영국에서 가끔 마셨던 독일 맥주.
한국에 들어왔길래. 며칠전에 사마시고.
오늘 야근을 하고. 밤 열두시에 집에 돌아오며..굳이 집에서 더 거슬러 올라가서 사고. 카드 안받아와서 다시 가서 받아오는 번거로움도 모두 감수하고. 사온 나의 맥주.
요즘 거의 매일 틈새라면을 먹고 있는데 어제는 끓여먹고 오늘은 맥주 안주로 뿌게먹었다?
짱맛.
맥주도. 틈새라면도.
틈새라면 짱 바삭?
맥주 네개 사왔는데.
배가 고플 시간이라 한캔을 순식간에 마시고.
한캔 더 마실까...고민하는 시간.
내일 일찍 출근해야하지만...난 오늘 밤이 너무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