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률의 <봄바람>을 천천히 읽었다.  정채봉의 <초승달과 밤배>같은 가슴저린 감동은 없었지만...

훈필을 따라가면서 그의 유년을 웃으면서 같이 느꼈다.

꽃치의 말소리에서 꽃냄새가 난다고...

""꽃이 아름답지 않냐?" 참 오랫동안 꽃이 아름답다고 못 느끼면 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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