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오면서 잊을 수 없는 것들이 많다. 내 삶은 그렇게 소중한 것들로 많이 만들어 진 것 같다. 세월을 보내면서 내가 삼킨 책들 중에서 참 많이도 날 힘들게 한 책을 모아본다. 지금도 이 책들을 생각하면 조금은 가슴이 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