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25~12.31. 주간 독서
내가 사는 동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다.
며칠 강추위에 이은 눈까지 진짜 겨울이 왔다.
빨리 장편을 하나 섭외해야 하는데 갈팡질팡!
읽고 싶은 책은 많은데, 갑자기 궁금한 것들이 생겨
자꾸 자꾸 도서관에서 대출중이다.
집에 쌓인 대출 책을 보니,
겨울잠 준비하는 다람쥐가 생각난다.
어디 숨겨둔지 모르는 씨앗을 가진 다람쥐처럼
대출했으나 그런지 모르고 또 빌리러 간 나.
1. 눈표범/실뱅 테송
티베트 창탕의 눈표범! 그냥 넘길 수 없다.
다큐 [눈표범]을 독후 활동으로 보고 싶은데 국내에 볼 수 있는 곳을 못 찾겠다. 이럴 때는 외국어 능통자가 가장 부럽다.
2. 시드볼트
스발바르 시드볼트에 대한 책의 독후 활동으로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대해 읽는다.
지구에서 딱 두 곳 있다는 시드볼트 중 여건상 방문 가능한 백두대간수목원이라도 가고 싶다. 물론 시드볼트 내부는 볼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