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어린시절 어떤 친구였는지, 가족과 동네 사람들 친구들 이야기
조지 마이클 (본명: 게오르기오스 파나요투 Georgios Panayiotou) 이름 때문에 놀림감이 자주 됨
그리스 키프로스 출신 영국의 이민 가정, 공부를 엄청 잘하고, 안경잡이였으며 수즙음이 많았음
앤드류 리즐리
이집트 이탈리아계 이민가정사에서 태어난 그는 조지 마이클과 음악적으로도 이민사 배경으로도 공통점이 많아 금방 친해지게 된다.
소심한 조지 마이클( 닉네임: 요그)는 새로이 전학을 오고 어색해 하던 조지를 이끌어 주며 진해지는 앤드류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지만 경제적으로는 부유하지 않았던 앤드류,
경제적으로 윤택했지만 엄격한 규율속에서 자랐던 조지
그렇지만 음악적으로 호기심과 '퀸'과' 앨튼 존'을 을 좋아하고 실험하는 앤드류는 '조지'없이는 밴드가 없다고 했다.
2부
왬! 본격적인 활동 , 조지 마이클의 성 정체성, 왬의 해체를 받아들이는 마음, 세계 여러나라의 콘서트 뒷모습등
거침없는 성격의 앤드류의 초기 활약이었다면, 중기 부터는 무르익은 밴드를 조지 마이클이 선도를 한다.
조지 마이클의 작곡 , 프로듀싱, 가창력까지 불꽃처럼 왬이라는 그룹안에 녹아 들고, 결과적으로 4년만에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듀오가 된다.
북경 콘서트에서의 앤드류와 조지
왬이 해체된 후에도1987년 'faith'앨범으로 2500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스포트 라이터의 역할을 조지에게'
밴드가 더 커지게 이제 창작의 기쁨을 느끼게 된 스무살인 '앤드류'는 창작을 내려놓고 조지에게 일임한다.
초기에는 밴드를 만들고 'WHAM! Rap', 'Club Fantastic!'등 여러 곡에도 참여했던 앤드류는 밴드가 성장하면서 잠재되어있던 재능을 가진 조지의 재능을 진심으로 지켜봐주고 믿어준다.
한편 그는 파티광 이미지 역할을 자처하여 조지의 음악성 집중도에 성의껏 지원해 주는 든든한 파트너이자 지원자이기도 했다.
조지의 재능에 경탄했고 그의 창작 능력을 동경했다.
그런 그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첫 시작은 곁에서 지켜볼수 있다는 것은 기쁨이자 특권이었다.
-191p
2007년 겨울부터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30년 만인 2020년 영국 차트 1위 , 2022년 미국 차트 4위로 뛰어 오른다.
아이러니 하게도 원곡을 만들고 불렀던 조지 마이클은 7년전 12월 25일 심정지 판정을 받고 죽었다.
2016년 크리스마스 날 연말연시 인사차 문자를 보내던중 조지의 여동생으로 부고 소식을 듣는다.
"앤드류 , 조지가 죽었어"
게다가 크리스마스 라니 조지도 크리스마스를 좋아했고' 라스트 크리스마스 ' 매년 어딜가나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왬! 더 파이널 투어를 마지막으로 해체된 후 1991년 깜짝 이벤트성으로 '앤드류'를 조지 마이클 콘서트 이벤트로 진행 된 적은 있지만 그 후로 재결성은 없다고 서로에게 약속했다.
조지 마이클과 앤드류 리즐리와 함께 했던 80년대 팝문화안에 있었던 영국 문화이야기.
무엇보다 재능이 특출했던 친구를 믿어주고 성공으로 끌어주었던 조용한 파트너 앤드류의 역할이 크리스마스의 선물처럼 감동으로 다가왔다.
앤드류와 조지 / 현재의 앤드류
이런 든든한 친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님 나도 누군가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시샘이나 질투를 내려 놓고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는지 아님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 있는지 앤드류를 보면서 두번째 히트곡 제목처럼 배려한다는 가사를 과거의 추억 '~라떼'를 음미하며 " careless whisper"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거 같다.
https://youtu.be/zqHEcRlcA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