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내가 둘이 되어 살아가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6년 전... 나는 베스트 프렌드와 결혼했다.
우리의 모험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데비 텅의 세 번째 카툰에세이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2권 모두 재미있게 봐서 <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이 책이 보여서 바로 읽어 보았습니다.

혼자를 위한 책에 등장했던 분과 결혼하여 이어지는 둘만을 위한 책.

군데군데 놓치지 않는 책 사랑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고,
둘이 되어 소소한 일상을 현실적이면서 사랑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카툰에세이라 부담 없이 편하게 가볍게 사랑스럽게 볼 수 있는 책이다. 
다음 시리즈도 나오겠죠? 


「"고마워..."
"뭐가?"
"네가 너라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리코를 위해 (스페셜 리커버 에디션)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이기웅 옮김 / 모모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989년 8월 22일 요리코가 죽었다.
 
내게 필요한 건 단 하나, 요리코의 죽음에 대한 진상뿐이다.
단언해도 좋다, 나카하라 형사는 뭔가 숨기고 있다.」
 
 
여고생 딸 요리코가 공원에서 변사체로 발견된다.
딸이 임신한 상태로 살해당했다는 걸 알게 된 아빠는 범인을 추적한다.
범인을 찾아내 살해를 하고, 자신도 자살을 하는데...
 
그 옆에 남겨진 일기. 
그리고 파헤쳐져가는 진실. 
 

도입부의 일기 내용에 절로 몰입감이 생기며 쭉쭉 읽어 나갔다.
범인을 살해하고, 자신은 자살하는 부분까지가 일기에 해당되는데, 전체 분량의 약 18%다.
그리고 탐정 린타로에 의해 처음부터 이 사건은 파헤쳐진다. 그러면서 밝혀지는 숨겨진 진실들.

결말이 궁금해 새벽까지 다 읽고 잤다. 끊을 수 없었다.
뒤로 갈수록 내가 예상하는 대로 흘러가는데, 예상이 맞으면서도 거기서 한 번 꼬고, 또 마지막까지 반전까지.
 
내가 예상했던 대로만 흘러갔다면 아쉬웠을텐데, 마지막 반전은... 씁쓸했다...





비뚤어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라딘 블렌드 하프카프 - 200g, 에스프레소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2년 6월
평점 :
품절


저녁엔 되도록 커피 안 마시는데, 카페인이 절반이라서, 믿고 저녁에도 마셔야겠어요. 향이 연해서 조금 아쉽지만, 고소한 느낌의 원두 맛이 은은하니 좋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눈아이
안녕달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겨울의 한가운데에서 눈아이를 만났다.
 

표지의 둥글둥글 사랑스러움이 뿜뿜.
바로 펼칠 수 밖에 없는 그림책.
둥근 선과 색연필의 질감으로 마음을 둥글둥글하게 만들고, 새하얀 눈으로 덮인 배경은 차갑지 않고 포근했다. 
 
겨울 느낌 물씬 풍기는, 겨울이면, 눈이 오면 절로 손이 갈 것 같은 그림책.
겨울을 기다리며 더 펼쳐보게 될 것 같은 그림책.
 
눈아이가 '우아우아우아우아우아우아우아' 한 것 처럼 다양한 감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신기함, 새로움, 즐거움, 사랑스러움, 행복함, 슬픔, 기다림, 반가움 등.
 
뽀득 뽀득 뽀득 뽀득 뽀득
나눠 낀 빨간 벙어리 장갑

 
"내가 더러운 물이 되어도 우리는 친구야?"

 
몇 번을 계속 펼쳐 보는지 모르겠다. 
마음이 몽글몽글, 포근포근, 뭉클뭉클.
 
숨바꼭질하면 눈아이가 생각날 것 같다.
 

[창비에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타버스 -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 메타버스 1
김상균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도 메타버스 알아요~
 
도서관 예약부터 쉽지 않았던 책.
예약하고서도 한참을 기다린 책.
인친님들의 리뷰들이 어렵지 않고 쉽게 쓰여있다고 해서 안심하고 빌렸습니다. 역시!
 
경영/경제 분야는 왠지 모르게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 책 정말 술술 읽혀요. 입문서로 강추!!!
괜히 다른 경영/경제 도서를 읽고 싶어지는 마법같은 기운을 일으키는...(쿨럭.. 그만큼 재밌게 읽었어요;)
 
메타버스란,
meta + universe = metaverse
초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
스마트폰, 컴퓨터, 인터넷 등 디지털 미디어에 담긴 새로운 세상, 디지털화된 지구.
 
증강현실 세계, 라이프로깅 세계, 거울 세계, 가상 세계
 
책 표지의 "당신은 메타버스에 살고 있는가?"의 물음에 우리는 이미 '메타버스' 안에서 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개념 정리와 다양한 예시들로 이해하기 쉽고, 중간중간 메타버스 세계의 저자의 단편 소설이 실려 있어 흥미를 더 업시킨다. 
유명 기업들이 어떻게 메타버스를 활용하면 좋을지 저자의 의견도 들어가있는데, 정말 저자가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다재다능 저자님. SF 장편 소설도 쓰신다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