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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식당으로 오세요 (2종 중 랜덤)
구상희 지음 / 다산책방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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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기 전에 후루룩 봤어요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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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식당으로 오세요 (2종 중 랜덤)
구상희 지음 / 다산책방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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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상 대상을 수상한 한국형 현실 판타지 소설.

드라마 덕후라 뒤늦게 드라마가 나온다는 소식에 구입!
드라마가 벌써 시작했지만, 꾹 참고, 책부터 완독 성공!

포스터로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 등장 인물만 보고, 예고편이나 다른 등장인물 같은건 일부러 보지 않았다.
마녀식당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책 내용을 어떻게 풀어냈을지 궁금하다. 소설과 드라마의 차이점을 찾는 재미도 있을 것같다.
주인공 마녀 역의 '송지효' 넘 이쁘지 않나요?(기대기대)
길용이... 내가 읽으며 상상한 길용이랑은 느낌은 다르지만, 아 멍뭉미~

 <안내>
영업시간 : 해 질 무렵부터 해 뜰 때까지.
메뉴 : 의뢰 내용에 따라 달라짐.
가격 : 어마어마하게 비싸서 아무나 못 먹음.
단, 어떤 소원이든 가능. 효과는 확실함. [9]

여기서 가격은 금액이 아니다. 어떤 소원이든 가능하지만, 그에 따른 대가를 지불해야한다.
각 등장인물들이 지불하는 대가들은 각각 다른데, 이게 과연 해피엔딩일까 싶다.

나는 과연 소원을 이루기 위해 마녀식당으로 갈 자신이 있을까?
그 소원을 위해 그만한 대가를 치룰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만든다.
나는 과연 무슨 소원을 빌까?

마지막 엄마표 김치콩나물국 편에 반전이 나온다. 반전을 미리 알아버린 나는 드라마에서 크게 놀라진 못하겠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을 기대합니다.

-핫,핫초콜릿
-네 영혼을 위한 토마토 수프
-힘을 내요, 영계백숙
-분말이 잔치국수
-엄마표 김치콩나물죽

"어떤 소원을 빌든 선택은 자신의 몫이야. 그에 따른 책임도 자신의 몫이고." [137]

이 드라마틱한 전개는 삶의 우연이 빚어낸 결과였을까? 아니면 정말 마녀식당의 요리에 깃든 마법의 힘 덕분이었을까? 어쩌면 삶 자체가 마법인지도 몰랐다. [200]

"우리 진이가 무슨 고민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엄마 말 한마디만 명심해. 살아 있는 한, 세상에 아물지 않는 상처는 없는 거야." [299]

"마녀는 아주 오래전부터 힘없는 이들을 위해 존재해왔어. 세상의 힘없는 이들이 손을 내밀 때 그 손을 잡아주기 위해 마녀식당은 존재하는 거야." [326]

끝으로 한마디.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마녀식당으로 오시길.
마녀식당은 언제까지나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테니. [327]

전 이만 드라마 보러 갑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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