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권함 - 21년 연속 대만대학교 최고 인기 강의
쑨중싱 지음, 김지은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21년 연속 대만 대학교의 최고 인기 강의 내용을 엮은 책이다.

교수는 사회학 교수 쑨중싱씨로, 강의 주제는 무려 '사랑'..!

'사랑의 사회학'을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대만의 대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강의 스타일도 궁금하고,

대학 교수가 말하고 가르치는 '사랑'도 배우고 싶고, 

무엇보다 '사랑을 권함'이라는 제목도 아름답게 느껴져서 읽게 되었다. ^^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 음악, 드라마, 소설, 만화가 많이 있듯이..

사랑을 가르치고,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 말하는 책도 많이 있다.

나도 그동안 여러 권 읽어본 바 있는데..

그 중에서도 '사랑을 권함'은 재밌고 깔끔하게 잘 정리된 책으로,

한창 이성과 연애에 관심이 많을 대학생 젊은이부터~ 

결혼을 앞두거나, 막연히 꿈꾸고 계획중인 혹은
이별, 실연으로 상처받은 적 있는 성인들에게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만약 이런 내용의 강의가 우리 나라에도 있었다면,
동일하게 최고 인기 강의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인생에서 연인과 배우자를 만나고 사귀어가는 일, 연애를 하고 이별을 하게 되는 일등은

굉장히 중요하고 큰 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정작 사랑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랑을 해야 하는지 가르쳐주는 곳은 찾아 볼 수 없다.

(이제라도 교과목이나, 교양과목으로 채택해야 하는 것 아닐까?)

인간은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났다고 말들하지만,

자신이 받고 싶고 원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반대로 타인에게 주어야 할 사랑과 사랑의 방법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저마다 사랑을 느끼고 받아들이는 관점이나 성향에는 차이도 있고,

진실하게 서로를 사랑해도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가 '인생이 자기 마음과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말할 떄,

사랑은 얼마나 큰 변수로 작용했을까?


본서는 심리학, 사회학 이론, 과학적 증명을 통해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대만의 인기 드라마, 영화, 일본 영화, 한국 드라마, 실제 사례도 예화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독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돕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의 환상에 빠져 연애를 망치지 말라고 조언해주기도 하고,

사랑의 유형이나 애착 이론을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사랑의 모습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준다. 

그 밖에도 고백하고 연애를 시작하는 법, 끌림과 호감의 법칙, 연애의 속성,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랑, 상처 받지 않는 기술, 

사랑을 통해 행복하고 성숙할 수 있는 태도와 마음,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쑨중싱 교수는 학생들에게 굉장히 도움이 되는 강의를 하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참 모습을 깨달으면

자신에게 맞고 어울리는 상대를 발견하는 눈도 생길 것이다.

결과적으로 행복하고 진실한 사랑을 시작하기 쉽다.

과연 학생들이 21년간 최고 인기 강의에 뽑을 만한 내용이며,

교양 서적으로 읽을 책으로도 충분하게 가치가 있다.
(다 아는 이야기 같아도, 나의 생각을 정리해주는 책은 참 좋은 책이다~!)


책 한 권 읽었다고, 당장 사랑하는 사람을 발견하거나,

연애를 시작하게 되지는 않겠지만..

스스로에게 사랑을 권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기분 좋게 추천하고 싶은 책~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 세계기독교고전 54
무명의 그리스도인 지음, 박문재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수님을 믿고 구원의 은혜를 받은 성도라면, 당연히 하나님께 기도 드린 경험이 있을 것 이다.

성경에서도 올바른 기도 내용이자 기도 방법인 주기도문(제자들이 예수님께 여쭤봐서 직접 받은 기도문이다)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함으로 너희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아뢰라' 등의 많은 말씀(성경 구절)을 통해서

성도들의 기도 생활을 가르치고 돕고 있다.

구약의 기도들과 시편, 신약의 복음서와 서신서의 많은 부분들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기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도들이 그러한 성경 말씀을 읽고, 그대로 순종함으로 따라하지 못해도,

실제 삶 속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고난과 어려움을 돌파하고,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를 입기 위해서

매순간 날마다 여러가지 다양한 기도 제목으로 간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성도들이 기도를 어렵게 생각하거나, 부담감으로 전혀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 역시 어릴 때부터 크리스천이었고, 교회에 열심히 다니면서 신앙 생활을 꾸준히 해왔지만..

종종 기도하는 일에 어려움과 부담을 느끼거나, 믿음 없는 모습으로 방황할 때도 있었기에 ㅠㅠ

부끄럽게도 기도 생활에 자신감(?)을 잃고 여전히 고민할 때가 있다.


하지만 꾸준하고 오랜 신앙 생활을 통해서 확실하게 배운 것은..

성도들은 단지 무언가를 하나님께 받아내고,

결코 내 힘으로 얻을 수 없는 것을 얻기 위해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초신자나 믿음의 연륜이 깊지 않은 어린 성도들은 열심히 기도해서

하나님께 무언가를 응답 받고, 기적을 체험하는 일에 기쁨을 느끼고..

그것만이 기도의 전부인 양 오해할 때도 있다.

물론 구한 것을 응답받고, 기적을 체험하는 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멋진 체험이고 은혜지만,

성경을 읽고 하나님을 알아갈수록..나의 욕심이나 소원보다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 하나님께서 정말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것을 구하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기도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사랑과 인내, 포기하지 않는 믿음으로 구하는 기도였기에..

자신의 정욕과 탐욕을 따라서 간절히 구하거나, 

불신앙(믿음 없는)과 게으름, 포기함으로 드리는 기도는 진정한 기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무명의 그리스도인(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기 위해서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무명의 성도)이 지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기도에 관한 명저,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은 

이같은 진리를 잘 전달해주며, 성도들의 마음에 기도의 불을 뜨겁게 내려주는 동기부여가 확실한 책이다.


저자는 영적인 삶 속에서의 모든 진정한 성장은 은밀한 기도와 실천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간구, 믿음, 기도란 무엇인지,

기도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약속들,

하나님의 성품 (온유하고 자비로우시며, 죄인에게 용서와 은혜 베풀기를 기뻐하시는 사랑의 아버지)

놀라운 기도 응답의 사례들 (실제 역사 속 사실과 전해지는 이야기들)

어떻게 기도해야 하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때와 우리의 기도를 방해하고 있는 요소들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책의 초반부터 마음이 뜨거워지면서 기도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동안 왜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기도하지 않으며 나태했는지 반성이 되었고,

사랑과 순종함으로 용서하지 못하거나, 교만, 비판, 외식하는 일에 대한 분명한 저자의 경고에는

번쩍 눈이 떠지고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

특히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해야 한다는 부분이 와닿았고,

앞으로는 내가 아는 사람들, 주변 사람들, 친구,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타인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할 수 있었다.)

 

본서는 초신자부터 연륜이 깊은 오래된 성도들까지 모두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신앙 서적이다.

기도에 관한 책이나 유명한 신앙 서적이 시중에 많이 있지만,

고전으로 꼽히며,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기본 진리에 충실한 신앙 서적을 읽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책의 내용이 좋고, 아무리 훌륭하다 해도..그대로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없을 것이다.

본서도 마찬가지로, 모든 독자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훌륭한 기도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삶과 승리의 기도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마 콤플렉스 - 나는 왜 부족한 엄마인가?
안토넬라 감보토 버크 지음, 신주영 옮김 / 그여자가웃는다 / 201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서는 저자 안토넬라 감보토 버크의 삶, 출산, 육아에 관한 실제 경험과 추억,


관련 생각과 가치관이 담긴 에세이와 


그녀가 여성성과 육아에 관한 전문가들과 나눈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82년생 김지영'이란 소설이 떠올랐다.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읽었을 때,


공감하는 바가 컸으면서도.. 불편하게 여겨지던 부분이 있었는데. .


바로 김지영씨가 남편이나 자신의 자녀에게 애착이나 애정을 보이지 않는 부분이었다.


김지영씨가 출산과 육아의 환희, 기쁨, 감사 같은 감정은 보이지 않고,


육아에 매여 일자리를 가질 수 없는 현실에 자아를 잃고 괴로워하는 것이 이상해보였다.


딱히 프로의 면모, 열혈 소명의식을 가진 일하는 직장인으로 보이지도 않았기에..


육아와 자녀, 가사 등을 여성 자아 실현의 거대한 방해물 정도로 취급하는 게 불편했던 것 같다.


여성(김지영) 스스로 육아와 가정의 일을 하찮고 자존감을 잃는 과정으로 여기는 느낌이 잘못된 모습으로 보였다.



'마마 콤플렉스'는 제목이나 표지에서 검고 강하고 도발적이면서도 은밀한(&위험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저자는 따뜻함, 친밀감, 공감, 관계, 사랑, 헌신 같은 것을 강조하고 있다.


에세이 역시 세련되고 날카롭게 잘 쓰여진 글이라는 느낌을 주면서도,


글의 중심에는 언제나 딸을 향한 따뜻한 애정이 자리잡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인터뷰 내용들도 이해, 공감하기 쉬운 내용들이었다.


그리고 특히 서두에 있는 저자의 육아 가이드, 리사 파커의 애착 관계를 위한 8단계,


로라 마크햄의 기쁜 육아를 위한 가이드, 자녀보호 가이드, 행복한 삶을 위한 안내서- 같은 


요약, 정리된 글들이 좋았던 것 같다.



여성의 모성애와 육아를 가볍고 무가치하게 여기는 풍조 앞에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이들에게


저자가 하는 이야기들은 시대를 역행하는 혹은 개인적인 느낌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베스트셀러 소설 '82년생 김지영' 보다


이 책이 훨씬 더 여성을 위하고,


이미 어머니거나, 장차 어머니가 될 여성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여성들이 출산과 양육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깨닫고, 삶의 중심을 잘 잡았으면 좋겠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종이달 2021-10-15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나 좀 여기서 구해 줘! 한림아동문학선
살라 나우라 지음, 유혜자 옮김 / 한림출판사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기분 좋게 금방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초등 고학년용 소설로 나와있지만,

성인들에게도 생각할 점을 안겨주니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주인공 헨릭이 캄캄한 시각, 누군가 정원에 파놓은 구덩이 빠져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아름답게 꾸며져있던 헨릭네 정원이 구덩이 천지로 변하게 된 것은 

요양원(불이 나는 바람에 집으로 돌아오게 됨)에서 온 할머니의 말 때문이다.

할머니의 아버지가 정원 어딘가에 금괴 3개를 파묻어놓았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가족들은

그날 부터 모두 삽을 들고 정원 파기에 혈안이 된다.

하지만 아무리 파도 찾는 금괴는 나오지 않고, 구덩이 파는 문제로 부부싸움 한번 안 하던 아빠 엄마는 다투고,

가족들은 서로에게 으르렁 거리게 된다.

어머니의 낙이었던 꽃밭은 엉망이 된지 오래고, 외모 가꾸기에 열심인 누나는 흙투성이의 몰골로 지내고 있다.

게다가 금괴가 묻힌 헨릭네 정원의 일부가 오늘날 시의 공원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신문에 실리는 바람에,

동네 사람들마저도 모두 금괴 찾기에 빠져 공원의 흙을 파느라 정신이 없다.

가족과 이웃들의 모습을 변한 모습에 실망한 헨릭은 일찌감치 금괴에 대한 기대와 욕심을 버린다.

금괴를 찾다가 다친 아버지와 금괴를 못찾고 엉망이 된 현실에 화가 난 가족들은 할머니를 집에서 쫓아낸다.

그러나 할머니는 이미 자신이 금괴를 발견했으며, 자신을 원망하며 쫓아낸 가족들에게 노여워하며

이웃의 할아버지와 즐거운 세계 여행을 떠나 노후를 즐기며 살겠다고 편지를 남긴다.

하지만 가족들도 금괴 대신 소중한 것들을 발견하고 깨닫게 되는데...

아버지도 어머니도 누나도 금괴를 찾는 과정에서 재능과 기회, 행운 등을 얻게 된 것이다.

헨릭은 어리지만, 오히려 가장 먼저 금괴보다 더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속 깊고, 끝까지 할머니를 챙겨준 헨릭에게 할머니가 보낸 선물은 무엇일지...

궁금하신 분들은 소설을 읽어보시길 바란다^^ 

모두가 해피해지고, 유쾌하고 귀여운 결말이 마음에 들었다.

기분 전환을 시켜준 한 편의 동화 같은 소설~^^ 

독자들에게도 미소를 선물해 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굿바이 과민대장증후군 - 한 번에 이해하는 과민대장증후군에 대한 모든 것!
이진원 지음 / 바른북스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 이진원씨는 지금으로부터 16-17년 전, 학창 시절부터
극심한 과민 대장 증후군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당시는 과민 대장 증후군이라는 병의 개념이 도입되기 전이었고,
대학병원에서조차 별 다른 치료를 해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는 당시 현대 의학적 접근과 기술로는 자신의 병을 고치기 힘들다고 생각하고,
한의대에 입학해서 스스로의 병을 고치기 위하여 열심히 연구, 공부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치료에 효과가 있어, 현재는 생활에 큰 지장없이 지내고 있지만..
아직도 완치된 것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으니~
이 병이 얼마나 완쾌되기 힘든 어려운 질병인지 짐작하게 만듭니다.

저자는 '과민 대장 증후군'이 대장 질환 중 가장 흔한 질병임에도
근거있는 정보가 담긴 환자들이 읽을 책 한 권 없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주변에 보면 장 때문에, 과민 대장 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도 장이 예민하여, 조금만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밖에서 사 먹으면
탈이 나거나, 장염에 걸리고 고생을 했기에.
이 책을 읽고 도움을 얻고 싶은 독자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저자는 한 권에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모든 의학적 내용과
한의학적인 부분까지 담아냈으며, 일상 생활에서 관리하는 법,
민간 요법이나 효과있다고 밝혀진 영양제와 통합 의학적 접근 방법까지
빼놓지 않았습니다.
본서는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과민 대장 증후군이 무엇인지 밝히는 1장
나의 증세를 살펴보고 진단 과정을 이야기하는 2장
과민 대장 증후군의 원인을 알아보는 3장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과 치료, 한의학적 치료를 소개하는 4장
식습관 관리를 다룬 5장,
일상에서 과민 대장 증후군을 이겨내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6장 입니다.

저는 심한 증세는 아니어서, 5-6장에 소개된 내용과 부록으로 실린
글루텐 프리 음식 목록과 저포드맵 식단 등을 잘 지켜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원에 가지 못하고..(혹은 가도 별 효과가 없어서)
출처와 근거가 불분명한 인터넷 정보나 민간 요법에 의존하는 환자들에게
과민 대장 증후군에 대해 정확히 알고,
병 치료와 건강 회복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게 만드는 책이니
장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