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야신스 꽃

틈만나면 들여다보게 되네요.
향기도 좋은 히야신스꽃이 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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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부모님의 노년을 찬란하고 빛나게 해야 할의무가 있다. 내 어린 시절, 그들이 아무 대가 없이 내가 행복하길 바랐던 것처럼. 나 또한 아무 대가 없이그들이 내 곁에 있는 것만으로 감사해하는 것처럼. - P85

그러나 확실한 건 실망과 희망의 반복 속에서 우리는 무르익어간다. - P105

 문득 네 생각이 나서 보낸 내안부 한 통이, 하필 너의 외로운 순간 한 줄기 빛살같으면 좋겠다. -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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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기억만 남는다는 건 좋은 일이어야 마땅한데, 첫사랑에 관해서는 꼭 그렇진 않다. 다시 붙잡을일도, 함께 행복할 일도 없을 사람과의 행복했던 추억을 그리는 일이니까. 만질 수도, 볼 수도 없어 잊지않으려고 캔버스에 너를 데생하는 일과 같으니까. -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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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스는 가위가 종이 사이를스윽 스윽 미끄러지듯 움직일 때하늘을 날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새들도 하늘을 날 때 이런 느낌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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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이 얼마나 더 푸르렀는지 기억하나요?

물론 아닐 수도 있고요.
하지만 각자 그 길을 뚫고 지나오느라 힘겹게 몸부림쳤을 거예요.

아니, 어쩌면 지금이 인생에서 제일 좋은 날일지도 모르죠.

낯선 일이지요. 마음은 아직 스물두 살인걸요.

하지만 지금까지 그랬듯이그 사람 덕분에 삶이 든든하기도 해요.

우리는 우리 안에 모든 삶을 담고 다시 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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