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아틀리에 - 나를 열고 들어가는 열쇠
천지수 지음 / 천년의상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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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의 시 '그렇게 소중했던가'의 이  구절은 내가 사는 지금의 시간이 

꿈이든 현실이든 후회 없이 살라고 알려준다. 마음을 잘 살피면서 말이다. 

나에게 무엇이 제일 소중한 것인지를 떠올리자 곧 벅찬 행복감이 밀려온다. 

- 163 



책 터널, 나무에도 잔디밭에도 여기저기 널려 있는 책들의 섬, 인상적인 

표지가 눈길을 끌었다.  

예쁜 겉표지를 크게 펼치면 더 환상적이고 멋진 한 폭의 그림이 숨어 있다. 

울창하고 푸른 숲과 자작나무 아니 바닷속인가, 다양한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헤엄을 치고 있는 모습에 시선을 빼앗겼다. 

우리는 보통 책을 읽은 후에 서평을 쓰거나 좋은 구절을 메모해 두거나 한다.  

페인팅 북리뷰, 작가가 읽은 책에 대한 느낌과 감상을 글과 그림으로 재탄생 

시키는 프로젝트 작업이었다. 

책을 넘기면서 그림들을 먼저 감상해도 좋다. 마음이 가는 작품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또 어떤 책인지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작가가 읽은 53권의 책의 서평과 53점의 작가가 그린 그림들이 실려있다. 

생각과 느낌이 담긴 서평과 그림을 읽고 들여다보면서, 책을 읽고 난 후의 감동,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할 수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신기하게도 읽은 적 없는 책들이 많았기에 더욱 더 편견없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중에서 '인생의 밑줄'이란 책은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고 눈길을 끌었으며 작가가 

그림으로 어떻게 표현했을런지 정말 궁금했다. 

어머나 예쁜 선인장 꽃이 활짝 피었다. 선인장 꽃은 보기도 힘든데, 그림을 보고 

있는 내 마음도 화사하게 밝아지는 기분이다. 

'셀프 마음치유 안내서'로, 꿈에서 깨어나 오늘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마음아, 넌 누구니'란 책도 좋았다. 

'모든 것은 씨앗에서 시작한다' 알록달록한 씨앗들을 보며 저마다 자신만의 매력을 

키우고 피워나갈 사람들, 생명들을 떠올리게 했다. 참 예쁘다. 미셀 오바마의 

자서전인 '비커밍', 이야기도 그림도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으로 이 책도 

읽어봐야겠다. 



책을 읽은 후에는 짤막한 한 줄의 메모라도 쓰려고 한다. 내가 읽은 책을 기록

한다는 의미도 있고, 그 책을 읽으면서 내가 받았던 느낌, 공감, 즐거움들을 기억

하고 싶었다. 잘 쓰고 싶지만 쉽지않아서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이 정말 부럽다. 

학교 다닐 때 읽었던 '데미안', 오래 된 기억 속의 소년을 그림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작가가 책을 읽던 중 꿈에서 본 소년과 환한 빛 속으로 안내하는 듯한 

작은 문을 깨자마자 기억이 흐릿해지기 전에 재빨리 그렸다고 한다. 

보면 볼수록 신비함이 느껴진다. 바로 이런 걸 영감이라고 하는 것이겠지. 

책은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읽고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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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재개발 재건축 - 대한민국에서 가장 돈 되는 부동산 투자 블루칩
김향훈.이수현.박효정 지음 / 라온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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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기본 원칙은 언제나 같다. 리스크가 높으면 수익률도 높고, 안전하게 

갈수록 그 반대인 것이다. -198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집값이 올라가고 있다. 내가 살 집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

했기에 그동안 부동산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우연히 재개발에 대해 듣게 되었고 그제서야 재건축과 재개발이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렇게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난생처음 재개발재건축' 책을 읽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노후되고 정비지역도 점점 늘어날 것이니 언젠가 투자할 수 

있는 기회도 분명히 있을테니까

목차만 보아도 내가 부동산에 얼마나 문외한이었는지 알 수 있었고, 전국에 

재개발. 재건축 정비 구역이 이렇게 많은 줄도 몰랐다. 

내가 사는 지역이나 관심있는 지역이 있다면 부록에 실린 목록을 참고하자



책 판형이 크고 글자가 눈에 쏙쏙 들어와서 좋았다. 시험 공부하듯 어려운 용어

들을 읽어나간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도시개발법, 투기과열지구, 권리가액, 토지이용계획

확인원, 등기촉탁.... 

중요한 내용에 노란 형광펜으로 밑줄 쫙 ~ 표시가 되어 있어 눈에 잘 띈다. 

도표나 조감도,  등기사항 증명서 등 평소에 거의 보지 못했던 다양한 자료들과 

사례들을 보면서 읽으니 더 도움이 되어서 좋았다. 

부동산의 기초를 파악하려면 공적장부를 발급받아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데 그동안 한 번도 눈여겨 본 적이 없었구나. 

공적장부 정보가 불일치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니 놀라웠고, 혹여라도 부동산을 

사거나 투자할 때 실패하지않으려면 역시 내가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억울한 일도 당하지 않는다. 



재개발, 재건축과 관련해서 조합설립, 조합원 자격, 추가분담금, 비례율 등 

알아야 할 것들이 많았다. 

우리는 대개 공인중개사의 정보에 의지하게 되는 데, 늘 그렇듯 최종 '책임은 

투자자 자신에게 있다'는 것과 '현장이 답이다'라는 말을 잘 기억해야겠다. 

변호사,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로 일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재개발

재건축 이야기를 차근차근 배우고 알아간다. 

부동산에 관해 알아두어야 할 정보다. 관심을 갖고 보면 돈이 되는 투자처, 

물건을 보는 안목도 생길테고 기회가 왔을 때 성공하는 투자를 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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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대답들 - 10가지 주제로 본 철학사
케빈 페리 지음, 이원석 옮김, 사이먼 크리츨리 서문 / 북캠퍼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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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사랑 등에 대해 철학자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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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재개발 재건축 - 대한민국에서 가장 돈 되는 부동산 투자 블루칩
김향훈.이수현.박효정 지음 / 라온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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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에 대해 난생 처음 알게 되었고 이제부터 배워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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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무늬들 - 이병철 사진 에세이
이병철 지음 / 새미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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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옛날의 나와 마주앉아 내일의 문장을 쓰는 오늘밤, 내가 정말 저 시간들을

살았었나? 나였던 표정과 기울어진 어깨, 빛, 냄새..... 분명 내가 살았던 시간인데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 믿어지지 않는다. 문득 옛사진을 꺼내본다. 사진 속 평범한

풍경들이 무슨 신화나 전설같다. - 오늘은 내일의 어제 



오랫만에 읽는 사진 에세이, 은은한 색의 표지도 제목도 참 예쁜 책이다. 

작각의 기억을 따라 코로나19로 꽁꽁 닫힌 국경을 가뿐하게 넘어 오래 전 기억 

속으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 

여행지의 기억들, 사람, 날씨, 음식, 풍경, 사랑, 이별, 그리움.....

호수를 빙 둘러선 나무들이 하얀 눈꽃을 피운 채 서 있는 풍경에 사로잡혀 한참을 

쳐다보았다. 

추운 겨울의 기억이 엊그제같은데 이젠 후덥지근한 날씨에 시원한 그늘을 찾아

다니고 있기 때문인가, 아님 벌써 그 겨울이 그리워진걸까. 

사람의 기억이란 참 이상하다. 각자 기억의 조각이 달랐고 또 내가 받은 상처는 잘 

기억하지만 내가 준 상처는 이미 잊었거나 희미하게 존재하고 있었다. 

사진에 담긴 풍경들은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 예쁜 엽서 같았다. 



시와 문학 평론을 쓰며 여러 매체에 칼럼, 에세이, 여행기 등을 연재한다는 작가의  

글과 사진은 우리를 다양한 생각, 상념, 그리움, 풍경 속으로 데려간다. 

한장한장 넘기면서 시선을 잡는 사진 속에는 짙은 커피향이, 철썩이는 파도소리가,

짙푸른 하늘과 하얀 설경과 아름다운 단풍 그리고 활짝 웃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더불어 그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 우리가 살아오는 동안 보고 느끼고 생각하며 

우리의 마음과 기억 속에 새겨진 기억, 웃음, 눈물들이 함께 되살아나고 있었다. 

아~ 그림 같은 풍경 속으로 나도 여행가고 싶다. 

눈 쌓인 허허벌판에 덩그라니 세워진 텐트가 외로워보이기도 하고 내심 부럽기도 

했다. 보석같은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 황홀한 오로라를 그려보니 추위쯤은 잊을 

수 있을 것도 같았기 때문이다.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 그리스로, 영화를 보고 노르웨이 행 항공권을 끊었

다는 작가는 내가 오래전부터 꿈꾸었던 여행을 하고 있었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해가 지는 저녁놀, 눈덮인 하얀 산, 푸른 새벽.... 멍때리며 

하염없이 바라보아도 좋을 풍경들에서 눈을 떼기가 힘들었다. 

여전히 가고 싶은 곳도 많고 가본 곳도 많다. 예뻐서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지만 

때론 사진 속에 절대로 담기지 않는 풍경이 있었다. 오롯이 내 눈에만 담을 수 있는. 

여행을 하면서 우리가 보고 듣고 먹고 느꼈던 경험, 소소한 기억들이 한 장의 사진 

속에 같이 담겨 있음을 안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그 곳에 자리한 기억의 조각들이


때로 여행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돼요. -130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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