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신간평가단님의 "8기의 마지막 서평 도서 공지! "

3월도 마지막주이건만 아직도 두꺼운 옷을 벗지못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마지막 도서가 선정되었군요. 여전히 눈길을 끄는 책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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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 세계를 놀라게 한 자랑스런 한국인 이형진의 공부철학
이형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평생 작심삼일의 연속이었지만 그래도 끝끝내 배움에 대한 갈망을 놓치 
못하는 그 까닭을 제대로 대변해주는 듯했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자꾸 눈길이 가는 책이었지요.
심오한 인생이야기 혹은 배워야 한다는 철학이 담긴 책일거라 지레짐작을 
해보며 책을 펼쳐들었지요.
작가와 내용을 보고 뜻밖이라 놀라긴 했지만 이내 한자락한자락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속으로 빨려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학생에게 무엇보다 우선인 것은 학교 성적이라는 생각을 가진 적도 있었지만 
세상이 달라지고 생각이 달라진 지금, 가능한 한 경험 할 수 있는 일들에 편견
이나 두려움을 갖지 말고 과감하게 뛰어들어서 직접 몸으로 겪어보고 닥쳐오는
여러가지 어려움과 난관을 헤쳐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었기에  사랑하는
제 아이들에게도 추천해 해주고 싶은 책이었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를 착실히 하는 것, 그래서 훗날 내가 
도전하고픈 꿈이 생겼을 때 부족한 준비로 인해 그 꿈을 포기하는 불상사를 만들지 
않는 것, 즉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그것이 나에 대한 예의라는 
이야기다.  -33



새로운 길, 내가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호기심을 꾹~꾹 억누르고 살았던 미련과 
아쉬움이 너무도 크기에 낯선 길에 대한 두려움을 과감하게 떨쳐내지 못했던 나 
자신에게 가끔씩 ’그때 그랬더라면....’ 이라는 후회와 원망을 던지기도 합니다.
그랬더라면 지금은 또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라면서.
그렇기에 더더욱 애착이 가고 아이들에게도 들려주고싶은 글귀랍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막연한 불안은 마음만 불편하게 할 뿐 실제로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닥치면 다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준비’지 ’조바심’이 아니다. 
세상에는 수 많은 변수들이 존재한다. 모든 일은 결국 겪어봐야 알 수 있다. -206




책을 읽다가 내 마음을 끄는 글귀가 있으면 수첩에 옮겨적곤 했답니다.
한글자한글자 옮겨적다보면 나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게 해주는 고마운 
선생님이자 인생의 선배같은 존재였으니..
문명의 이기를 알아버린 요즘은 이렇게 사진으로 담아서 블로그에 올리지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고 공감을 하고 싶은 책이나 글을  만났을때 느끼는
기쁨을 함께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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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리뷰 - 이별을 재음미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 책 읽기
한귀은 지음 / 이봄 / 201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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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일어날수 밖에 없는 일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예기치 않았던 우연한 만남과 이별의 연속.
책을 읽다가 문득 내 주위를 돌아보게 됩니다.
언제부터인가 나와 인연을 맺고 살아가는 사람들, 오래토록 맺어왔던 인연의 끈이
갑작스레 뚝~ 끊어져버린 사람들, 깊지는 않게 적당한 거리를 두고 만나는 이들, 
새롭게 다가 올 사람 그리고 마음 깊이 자리하고있다가  불쑥불쑥  찾아와서 나를
흔들어놓고 가는 사람들까지.
아~ 갑자기 지난 연말에 받았던 문자가 생각나네요.
’핸드폰에서 삭제 되는 사람이 아니길 바란다’던.

지금  일본에서는 지진과 해일, 방사선 공포로 커다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삶의 터전은 물론 가족의 생사조차도 알 수 없는  황망한 일이 벌어진 것이지요.
너무도 급작스럽게 벌어진 엄청난 현실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데도 뉴스에서 눈을
뗄 수 없을만큼  놀랍고 가슴 아팠던 일이었지요.
만남이 그렇듯 이별 또한 전혀 예기치 못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음을
어쩌면  이리도 쉽게 잊어버리곤 하는지. 

   

아름답고 행복했던 사랑보다 늘 큰 상처를 남기고 가는 이별.
길든 짧든 이별이란 피할 수 없는 일이겠지요. 생각만해도 벌써 눈물이 핑그르르...
이별이란 단어에서 가슴 뭉클한 아픔이, 가슴 저미는 고통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촉촉한 습기름 머금고 스며나오는 듯합니다.
그 이별에 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내 안으로안으로 숨어들어서 그 아픔을 감추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차라리 아프다고 크게 소리치고 울었더라면 ...

이별은, 이별한 자를 어디론가 떠나게 한다. 그리고 그 떠남은 이별의 상황으로부터의
도피도 아니고, 자신을 떠난 사람으로부터 다시 떠나기 위한 것도 아니다. 그것은 과거
그/녀를 사랑했던 자기 자신으로부터의 떠남이다. -52 

 

다시 시작하기 위해 떠나는 이별 여행, 그렇지만 혼자 감당하기에는 벅찬 여행길.
이번엔  책과 함께 그 작품 속 사람들과 함께 떠나봅니다.
그들또한 이별을 겪은 사람들이기에.
그들과 함께 여행도 떠나고, 아픔을 가슴 속 깊이 꽁꽁 숨기기도하고, 함께 아파하며
울기도하고, 한 잔 술로 달래며 애써 헛웃음도 지으며 지금은 버겁기만한 시간이지만
사람들속에서,  세월이 흐르고,  다가올 또다른 인연으로  추억이 되고 잊혀지겠지요.

그래서  이 책은 이별에 대한 책이 아니다. 사랑에 대한 책이다.
이별은, 사랑으로 가는 가장 먼 길이기 때문이다.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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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생전 처음으로 간 콘서트랍니다.

좋아하는 가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

그 노래를 직접 들으면 어떤 느낌일까...

마치 어린 아이마냥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을 가득 안고 출발.

콘서트 장을 가득 메운 인파와 열기에 놀랐고

망설임없이 혼연일치가 되어 즐기는 모습이 좋았고

늘 매체를 통해 듣던 노래를 같이 부르고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더 행복했던 시간이 어~~찌나 짧던지요.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리더라구요~~

아쉬움에 쉽게 떠나올 수가 없었던 그 자리...

몇 번을 돌아보고 또 쳐다보며 떨쳐내야했던

오랜 여운과 미련을  고스란히 제 마음 속에 담아가지고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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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한국소설MD김효선님의 "우리는 노력 여하에 따라 훨씬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어요. <공부는..예의다> 이형진 인터뷰"

제목이 자꾸 마음을 가게하는 책이었지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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