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영어 필사의 기적 - 영어와 삶을 동시에 변화시키는 100일의 여정
Brett Lindsay 지음, 정시윤 옮김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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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삶을 동시에 변화시키는 100일의 여정, 하루 10분 영어 필사의 기적!

요즘 필사책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물론 나만의 노트, 나만의 방식으로 필사를 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문제는 얼마나 계속 할 수 있는가이다.

그래서 주제가 있거나 좋아하는 문장, 자기계발, 긍정의 문구를 필사하는 책에 관심이 간다.

내가 하고 싶은 것, 해야할 것, 어떻게 할 것인가 등등 이런저런 생각이 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마음먹었지만 속절없이 휘둘리고 말았을 때 나를 다독여주는 글을 찾는다.


Every day offers a new scene in your adventure, a chance to explore something unfamiliar, to learn, to grow, to laugh, and to love. 

하루하루가 그 모험 속에 새로운 장면, 낯선 것을 탐구하고 배우고 성장하고 웃고 사랑할 기회를 줘. -62


'단순히 읽는 데 그치지 말고, 글 속의 사상에 깊이 빠져들거나, 손으로 써보거나, 소리내어 읽어보세요.'

'손으로 직접 쓰는 데 좀 더 시간과 노력을 쏟으면, 글의 교훈과 지혜를 내면화하여 삶에 의미있게 적용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라는 머리말을 읽으면서 영어 필사를 하는 자세, 마음 가짐을 새겨본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 감사. 극복. 배움. 목표와 꿈. 인생철학 등 10가지의 주제를 담은 글을 영어로 듣고, 읽고 필사한다. 영어 원문 듣기, 영어 쓰기, 소리내어 읽기!


So, go ahead, use what you know, and don't be afraid to make mistakes. Embrace the learning process and watch as your English skills blossom. You've got this! 

그러니 그냥 해 봐, 아는 걸 활용하고 실수하는 걸 두려워하지 마. 배우는 과정을 받아들이고 영어 실력이 꽃피우는 모습을 지켜보는 거야. 넌 할 수 있어!- 114


책장을 넘겨보다가 오늘 쓰고 싶은 글을 정하고, QR코드를 찍어서 음원을 들었다. 모르는 단어,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나 패턴에 밑줄도 그으면서 내 나름대로 해석을 해 보고 맞았는지 비교하며 읽는 것도 재미있었다. 영어 필사하기는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영어 학습법이란 생각이 들었다.

읽으면 용기와 힘이 나는 글, 그래 그렇지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도전, 다짐하는 글을 필사하며 배우고 익히는 재미, 의욕, 그 과정을 즐기고 있다.


You have your own unique path, and that's what's important. It's like flowers in a garden; they don't all blossom at the same rate, and that's the beauty of nature. 너에겐 너만의 길이 있고, 그게 중요한 거야. 정원에 있는 꽃들과 마찬가지야. 꽃들도 모두 같은 속도로 피지 않고, 그게 바로 자연의 아름다움이야. -150


영어는 평소에 말할 기회가 거의 없으니 소리내어 말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입속으로 중얼중얼, 눈으로만 읽었는데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해보려 한다.

100일 동안 하루 10분 영어 필사, 그 시간들이 쌓여 습관 형성이 되면 영어 실력도 나의 삶도 성장하고 변화할 거라 믿으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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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미술 책방 - 삶의 시선을 넓혀주는 첫 미술 교양수업
김유미 지음 / 미디어숲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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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작품을 감상한다는 일은 결코 단순하지 않습니다. 작가의 작품 속 이야기를 통해 우리 자신의 삶을 다시 들여다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202


삶의 시선을 넓혀주는 첫 미술 교양수업, 호기심 미술 책방!

작년 한 해도 미술관, 갤러리, 박물관 등을 다니면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었다. 되도록이면 시간을 맞춰서 도슨트 해설도 들으려고 했다. 작품 해설, 그에 얽힌 에피소드, 시대적인 배경, 흐름 등에 대해 들으면 들을수록 더 궁금한 것이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미술 관련 책, 강의나 기사도 찾아서 읽었다. 이렇게 저마다 다양한 생각과 시선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들, 이제는 우리 일상과 한층 더 가까워진 미술이 재미있다.


'제대로 세상을 본다'는 건 무엇일까요? 바로 '차이'를 발견하는 일입니다. 비 오기 전 하늘과 비 온 뒤 하늘의 미묘한 변화, 겨울의 마른 가지와 봄의 연초록 잎 사이에서 느껴지는 색의 차이.... 이런 차이를 알아차리는 능력을 우리는 '심미안', 즉 아름다움을 보는 눈이라고 부릅니다. -23


도서관, 미술관, 백화점을 가도 층마다 다른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듯이, 호기심 미술 책방은 5층으로 되어 있다. 미술의 세계에 입문할 준비가 되었다면 출발해볼까.

특히 4층 융합의 방에서 미술로 세상을 읽는 법은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어 공감하며 읽었다.

많은 작품 중에서 깜짝 놀란 전시회가 있었다. 미술관에 입장 했는데 아무것도 없는 텅 빈 방이라니, 정말 당황스러울 것 같다. 그러고보니 그 전에도 이렇듯 파격적이고 논란을 일으킨 많은 작품들이 있었다. 더구나 이지금은 AI가 그림을 그리는 디지털 시대가 아닌가.

이렇게 미술 작품을 따라가다보니 그 시대가 보인다.


클라인의 전시에서 관람객은 각자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작가는 빈 공간을 제시했지만, 그 공간을 채운 것은 관람객의 상상과 감정이었습니다.

현대 미술의 이러한 '불확실성'은 인생과도 닮아 있습니다. 인생에는 늘 명확한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고, 때로는 정답이 없는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 의미를 찾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166


동굴벽화부터 현대미술까지 아트 타임머신을 타며 다양한 작품, 작가를 만났고 미술의 흐름을 보았다.

미술과 경제, 철학, 시대의 흐름을 보면서 미술이란 세계에 다가갈 수 있었고 또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고정된 관념, 틀을 깨뜨린 기발한 소재, 주제, 표현은 우리의 상상력, 감정을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알면 알수록 더 놀랍고 재미있는 미술, 예술의 매력에 빠져든다.

그런 나의 관심, 미술에 대한 시야를 넓혀주었고, 더 큰 호기심과 흥미가 생겼다. 예술 작품들을 더 많이 보고 듣고 배우고 즐기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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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와 까마귀
김란희 지음 / 비공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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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날이 왔어요. 해마다 새벽부터 밤까지 온종일 비가 내렸던 날. 오늘도 그 날이 되자 땅을 파낼 듯한 장대비가 쏟아집니다. -16 


까치와 까마귀, 해질 녘 물가에 모인 까치와 까마귀들이 마냥 귀엽기만 하다. 오랫동안 길조의 상징이었던 까치, 생각보다 크고 단단한 부리를 가진 까마귀를 가까이에서 보고 놀랐던 기억을 떠올리다보니 웃음이 났다. 반짝반짝 하늘에 걸린 무지개 다리가 운치를 더해주는 표지도 정겹고 예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칠월칠석, 오작교, 견우와 직녀라하면 더 빨리 알아챌 수 있으려나.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연결되어 있단다.하나에서 막히면 결국엔 모두 다 끝나고 말지." -41 


책장을 펼치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천둥이 치고 장대비가 쏟아져서 거센 물살이 나무도 부러뜨리고 있다. 천둥소리도 무섭지만 집들이 잠기고, 모든 것이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다니 정말 큰일이다. 

아직까지 심각성을 모르는 배부른까마귀와 풀빛까치는 철없이 지붕에서 미끄럼을 타고 있다. 쭈르르. 떼굴떼굴 그런 와중에도 콰르릉 쾅쾅 천둥이 치고 있다. 벌써 여덟번 째 천둥이다. 

이러다 정말 큰일이 나겠다싶은 큰부리까마귀는 왜 해마다 이날만 되면 비가 많이 오는지 이유를 알아보기로 했다. 

천둥치고 비오는 하늘 높이까지 올라간 용감한 까치, 사실 큰부리까마귀는 나뭇가지를 써서 애벌레를 잡아먹을만큼 똑똑하기도 하다. 


'서로 힘을 모은다고? 나도 힘이 될까? 사실, 나도 조금은 힘이 되고 싶어.' -67 


열두번째 천둥이 치기 전에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온 세상이 물에 잠기기전에 까치와 까마귀들은 서로 힘을 모아야 한다. 세상을 구한 용감하고 아름다운 까치와 까마귀이야기, 비그친 뒤 떠오르는 무지개를 볼 때마다 생각날 것 같다! 

목차도 눈여겨보자. 우릉쾅쾅, 쭈르르륵, 바싹바싹, 우쩍우쩍....  소리와 모습을 그려지는 단어들이 글읽는 재미를 더해주었다. 우쭐우쭐, 쩝쩝, 오르르, 근질근질, 톡톡, 사뿐사뿐 ...

그래서 큰부리까마귀, 긴꼬리까치영감, 포로롱노랑까치, 배부른 까마귀, 풀빛까치 저마다 개성이 넘치는 까치와 까마귀들의 이야기를 소리내어 읽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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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정한 행복에게 - “반가워, 네가 곧 온다고 바람이 들려줬어”
윤혜옥 지음 / 더케이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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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시작한 사진도 또 다른 책이자 쓰기가 되어 나를 이해하게 하는 동행이 되어줬다. 내 이야기를 듣고 인정해주자 신기하게도 남들의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들의 희로애락에 울고 웃는 나는 이제 예전의 내가 아니다 .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에도, 주변의 사물에도, 나는 말을 걸게 되었다. 그렇게 뒷덜미가 가벼워지고 일상이 빛나기 시작했다. -Prologue중에서


나의 다정한 행복에게, 마음이 포근해지는 제목, 예쁜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은 책이다.

유난히도 추위를 많이 타는 나에게 창밖을 내다보기도하고, 따뜻한 차 한 잔 마셔가면서 책읽는 시간이 참 행복하다.

생각지도 못한 세계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펴게 했고, 긴장감에 숨 죽이며 그들과 함께 했고, 울컥 마음을 파고 드는 이야기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행복, 건강, 희망, 도전을 꿈꾸며 맞은 새해, 나에게 행복을 가득 안겨줄 이야기를 기대하며 책을 펼쳤다.


살면서 주인공인 적이 있었나 싶으신 분 / 시나리오 걱정은 하지 마세요/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됩니다 - 무대와 주인공 중에서


책과 글쓰기, 사진을 좋아하는 작가의 시집,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담은 흑백사진이 참 예쁘다. 어느새 당연한듯 익숙해져버린 밝고 선명한 색을 담은 사진이 아닌데도 따사로운 햇살, 활짝 핀 꽃, 반짝이는 윤슬, 하얗게 쌓인 눈...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편해진다.

예쁘게 피어난 꽃과 나무, 길을 걷다가 문득 마주친 풍경, 일상의 한 순간을 포착해서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 작가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읽었다.


나인가 싶다가도/ 내가 아닌가 싶어/ 나일 리가 없어/ 다시 보고 다시 봐도 나야 -그림자와 그림자의 이러쿵저러쿵


시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장면들이 머릿속으로 펼쳐진다. 하루종일 나를 따라다니다가 때로는 내 앞에 길게 늘어서서 앞서 걷기도 하는 그림자, 골목길에서 본 대문, 예쁘게 핀 꽃을 보려고 고개를 기울이던 순간, 사진을 찍으려고 옹기종기 모여서던 우리, 바스락바스락 낙엽밟는 소리, 따사로운 햇살, 바람 소리....

시를 읽다가 하늘도 내다보고, 눈쌓인 놀이터도 쳐다본다. 시 한 줄에서 미소가, 기억, 사람, 그 순간이 떠오른다. 이제는 마음 편하게 마주할 수 있는 나의 이야기와 또다시 채워나갈 이야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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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 노트
양원근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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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씨앗과 닮았다. 손바닥 위에서는 작은 알갱이에 불과하지만, 흙에 심어지면 꽃이 되기도하고 나무가 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내뱉은 말은 그 순간에는 사소해 보여도, 시간이 흘러 상대의 마음속에서 자라나 열매를 맺는다. -032


말하는 대로, 쓰는 대로 성장하는 데일리 루틴, 말과 글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 노트! 

이제 곧 해가 떠오르는듯, 산 능선 너머 하늘이 밝아지고 있는 표지가 참 예쁘다. 새해를 맞아 올해를 어떻게 채워갈 것인지 고민하고 계획하는 우리의 생각을 이끌어 줄 책으로 선택했다. 

'말은 마음의 모양이고, 글은 그 마음의 흔적이다.', '또 말을 배우는 일은 사람을 배우는 일이다.', '그리고 글쓰기는 그 말의 여운을 마음 깊이 붙잡는 일이다.'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벌써 밑줄을 긋고 있다. 

평소에도 말과 글이 주는 힘을 믿고 있는 나에게 와닿았고, 또 말과 글이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했기 때문이다. 


생각은 기록될 때 확장된다. 말로는 막연했던 아이디어도 글로 옮기면 구체적인 모양을 갖고, 흐릿했던 깨달음도 문장 속에서 명확해진다. 그래서 글쓰기는 생각을 이어가게 하는 가장 중요한 호흡이다. 208-209 


평소처럼 글을 읽고 필사를 한다. 글씨를 정갈하게 쓰고 싶지만 어쩐지 내 마음과 달리 삐뚤빼뚤, 중심을 잡지 못한다. 글씨에서도 조급한 성격이 나타난 것이리라, 필사를 꾸준히 해야겠다. 글씨를 잘 쓰는 사람이 정말 부러웠다. 깔끔하고 예쁘게 쓴 글에서 자신감이 느껴졌다. 글도 말도 그렇다는 생각을 한다. 자신감, 확신이 없어서 자꾸만 안으로 숨으려하는 나에게 온 선물같은 책이다. 

욕심부리지 않고 매일 필사를 하고 또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같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삶을 돌아보면, 기록되지 않은 많은 것이 이미 사라졌다. 그러나 기록된 것들은 여전히 나와 함께 있다. 그것이 글의 힘이다. 글을 통해 나는 과거의 나와 다시 마주하고, 그 시간의 무늬 속에서 오늘을 새롭게 이해한다. -202


'이제 나만의 생각을 떠올려보세요.', '당신의 생각 한 줄이, 어제의 나를 넘는 다리가 됩니다.' 

빈 칸을 무슨 말로 채워볼까 고민한다.  작가처럼 멋진 표현, 마음에 와닿는 글을 단 한 줄이라도 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은 여전하고, 나의 생각을 드러내는 것도 자신이 없다. 

말과 글, 경청에 대한 생각을 읽으면서 그동안의 나를 떠올려본다. 하고 싶은 말, 해야할 말, 상대방의 말을 들을 때 나는 어땠는지 그리고 나는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서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말을 잘 하고 글을 잘 쓰고 싶어했던 내 모습이 보였다. 침묵이 불편했다. 나의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이는 모습에 당황스럽기도 했다. 소통, 대화, 관계, 습관, 변화.  

필사도 하고, 떠오르는 생각을 메모하며 나만의 필사 노트, 성장 일기로 채워나가려한다. 


​출판사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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