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자의 엄마, 치매에 걸리다 - 기억을 잃으면 그 사람은 ‘그 사람’이 아닌 걸까?
온조 아야코 지음, 박정임 옮김 / 지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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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대신 치매와 치매환자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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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오늘도 나무를 닮아간다 조경업체 대표가 들려주는 나무 이야기 1
최득호 지음 / 아임스토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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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이야기를 읽다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닮았다. 자신이 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나무들, 이제 곧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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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만에 배우는 철학 수첩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지음, 김정환 옮김, 오가와 히토시 감수 / 미래와사람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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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문득 멈춰 서서생각하게 될 때가 있다. 그럴 때 주체

적으로 목적을 선택함으로써 인간은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느끼고 인생의 

의의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114

  


30일 만에 배우는 철학 수첩, 철학은 어떤 학문일까로 시작해서 돈에는 어떤 가치가 

있는지, 왜 환경을 보호해야하는지 등 매일 하나의 주제에 대해 읽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하단에 어려운 철학 용어 설명이나 인물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는 어구 해설 코너가 

있고, 본문의 이해를 돕고 간략하게 담은 삽화도 들어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저자는 PROLOGUE에서 '철학을 한다'는 것은 철학의 지혜를 활용해 세상 또는 

자신의 인생에 관해 스스로생각하는 것이다. 라고 했다. 

고대 그리스시대에 철학자들은 정치학, 물리학, 천문학 등 다양한 학문과 지식을 

종합적으로 공부하고 사색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수학, 정치학, 법학, 물리학 등 각각 독립된 학문이 되었지만 

철학은 모든 학문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최초의 철학자인 탈레스, 프로타고라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세테카 등 낯익은 

철학자들부터 디지털 기술, 인공지능에 관해서 논한 현대 철학자까지 만나보고 

그들의 주장을 들어볼 수 있다. 



본격적으로 '삶이 힘들다', '타인에게 맞추고 마는 내가 싫다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번씩 고민하게 되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서 읽으면서 생각하기에 좋았다.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 인정 받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에 거절하지 못해서 

후회하거나 상처받는 일이 있을 것이다. 

분명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지만,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타인에게만 맞추

려고 하지말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노후에 대한 불안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고대 로마 철학자 키케로는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느냐가 노년의 삶을 결정한다고 

했고, 사르트르는 한 강연에서 '인간은 살아 있는 의미, 목적을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라고 했다. 

철학은 쉽게 다가가기 힘든 학문이지만 그만큼 궁금하고 관심있는 분야이다. 

저자는 그런 우리에게 '철학을 한다'는 것은 철학의 지혜를 활용해 세상 또는 

자신의 인생에 관해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작가와 함께 30일동안 철학의 기초를 배우고 철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 

철학자가 되는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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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조선복지실록 - 단 한 명의 백성도 굶어 죽지 않게 하라
박영서 지음 / 들녘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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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정말 복지혜택이 있었을까,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 책이었다. 

이나마 지원이 없으면 어찌 사냐, 이번 주도 야근이라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는 모습이 

어째 요즘 우리 모습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았다.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과 4대보험 외에 어떤 제도가 있는 지 사실 잘 모른다.   

팬데믹 사태로 난생 생전 처음 받았던 국민 재난 지원 그리고 요즘 알게 된 기초연금 

정도였는데, 이 책 덕분에 관심이 생겼고 뉴스를 보니 그외에도 많은 지원책이 있었다. 

물론 그 조건에 합당하는 사람들만 받을 수 있긴하지만.  

복지라하면 지금의우리가 낫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조선시대 이야기 속으로 출발! 



조선시대의 정책 목표는 천재지변이나 기근 등으로 먹을 게 없는 사람들에게 현물을 

지급하여 굶주리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것이었다. 

학교 다닐 때 들어봤던 선혜청, 상평창, 의창, 대동법이 눈에 익다. 

환곡의 사례를 보니 이 좋은 제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었다. 진휼을 위한 

무상 분배, 흉년으로 인한 원금 탕감, 자연 손실, 관리들의 횡령 그리고 행정적인 절차 

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들이 있었다. 

더욱이 강제로 빌려주고 이자 받기, 질 낮은 곡식 빌려주고 질 좋은 곡식으로 받기, 

빌려줄 때는 작은 계량기를 쓰고 받을 땐 큰 계량기를 썼다니...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이외에도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폐혜들로 백성들이 오히려 피해를 입는 사례

들이 기록되어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전쟁, 흉년, 기근 전염병으로 굶어죽는 사람들이 속출했던 

시대였기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는 나라를 만들기위한 정책들, 아동, 노인, 장애인에 

관한 복지 정책, 특히 하루 종일 고단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해야 했던 노비들을 

위한 출산 휴가가 눈길을 끌었다. 세종은 총 107일의 휴가를 주었다고 한다. 

세종 실록, 대전통편, 승총명록 등 사료에 남아 있는 기록들을 통해서 부정부패사례

들을 보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 

작가는 이런 사례들을 통해 왜 그들이 부패할 수 밖에 없었는지 다각도로 조망

하고, 우리 사회 안에서어떻게 부패요인을 제거해나갈 수 있을지 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한다. 

시시콜콜 조선복지실록을 읽으면서, 복지정책은 물론 당시의 모습을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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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사피엔스 - 우주의 기원 그리고 인간의 진화
존 핸즈 지음, 김상조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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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벽돌책을 정말 좋아하는 나도 깜짝 놀랄만큼 두꺼운 책이 왔다. 

우리 인류, 우주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궁금증은 갖가지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지금까지 남아 있거나 발굴되는 유적들은 우리들에게 아주 조금씩이나마 그 시대상

이나 역사, 생활 그리고 우리가 궁금해하는 진화의 실마리를 제공한곤 한다. 

그래서일것이다. 무게와 부피가 주는 중압감, 약간은 어렵고 조금 막막할때도 있는 

광범위한 이야기로 그보다 더 강력한 호기심에 이끌려 끝까지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문득 사람의 관심과 호기심은 대단한 힘을 가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과 같은 과학, 기술의 발달이 없었던 고대 사람들은 어떻게 중력, 만유인력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는지 정말 궁금해진다. 

2부 생명의 출현과 진화, 3부 인류의 출현과 진화 편은 정말 흥미로웠다. 

넓고 푸른 하늘, 별, 우주를 좋아하지만, 우리 인류의 탄생과 진화 그리고 앞으로 우리는 

어떤 미래를 맞이할지에 더 관심이 많기 때문이리라. 

과학시간에 배웠던 어렴풋한 기억들을 다시금 소환하게 되는 시간이었고,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게된 흥미진진하고 의미있는 책이었다. 



대륙이동설, 멘틀, DNA, 적자생존, 용불용설 등을 읽다가 종의 진화에는 경쟁

보다는 상호부조가 더 큰 요인으로 작동한다 부분이 눈에 띄었다. 

개미, 벌, 새들의 예에서 보여주듯 서로 다른 종끼리는 서로 피나는 전쟁을 하기도

하지만, 생존을 위해는 같이 협력해서 먹이 사냥하고 이주하고 또 같이 놀기도한다는 

사실들이 정말 놀라웠다. 

또한 화석은 동물들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신기하게도 박테리아는 30억 년이상 그리고 악어류는 2억 년 이상 별다른 변함없이 

이어져 오고 있어서 살아 있는 화석이라 부르는 것이다. 

상동구조에서 '척추동물들의 사지 앞부분에 나타나는 상동 구조' 사진을 보았는데 

놀랍게도 사람의 손과 고양이, 도마뱀, 개구리, 고래, 박쥐, 새의 날개가 조금씩 차이가 

있었지만 놀랍도록 유사한 구조였다. 

물론 고양이는 걷고, 개구리와 고래는 수영, 박쥐는 날기 위해 사용하는 부분이지만. 

이토록 유사한 흔적들을 가졌었다는 것은 정말 상상 밖이었던 것이다. 



이제 우리 인류의 출현에 관해 집중적으로 만나보는 시간, 오직 생존을 위해 끊임

없이 옮겨다녀야했고, 단순한 노동을 서로 협력하며 살다가 농업이 발명되고 정착

하면서 인간 사회와 문화는 복잡해졌다고 한다. 

과학적,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인간의 사회와 문화는 급격히 진행되었고, 그 

결과 이제는 지역과 사회, 국가를 초월해서 살아가고, 직업에 종사하며 온라인으로 

언제어디서든 소통할 수 있는 최첨단 시대에 살고 있다. 

이 모든 급격한 변화와 발달이 25000년 인류 역사 중에서 마지막 65년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고 하니 정말 경이로운 발전이다. 

그리고 앞으로 더 빠르게 놀라운 발전을 해나갈거라 믿는다. 

작가가 서문에서 말하고 있듯이 우리 인간들은 우리가 어디서부터 왔는가, 왜 우리는 

존재하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하는 의문을 적어도 25,000년간 품어 왔다고 한다. 

그 의문들에 대한 방대한 자료들, 이론과 생각들이 담긴 엄청나고 놀라운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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