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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만에 배우는 철학 수첩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지음, 김정환 옮김, 오가와 히토시 감수 / 미래와사람 / 2022년 2월
평점 :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문득 멈춰 서서생각하게 될 때가 있다. 그럴 때 주체
적으로 목적을 선택함으로써 인간은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느끼고 인생의
의의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114

30일 만에 배우는 철학 수첩, 철학은 어떤 학문일까로 시작해서 돈에는 어떤 가치가
있는지, 왜 환경을 보호해야하는지 등 매일 하나의 주제에 대해 읽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하단에 어려운 철학 용어 설명이나 인물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는 어구 해설 코너가
있고, 본문의 이해를 돕고 간략하게 담은 삽화도 들어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저자는 PROLOGUE에서 '철학을 한다'는 것은 철학의 지혜를 활용해 세상 또는
자신의 인생에 관해 스스로생각하는 것이다. 라고 했다.
고대 그리스시대에 철학자들은 정치학, 물리학, 천문학 등 다양한 학문과 지식을
종합적으로 공부하고 사색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수학, 정치학, 법학, 물리학 등 각각 독립된 학문이 되었지만
철학은 모든 학문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최초의 철학자인 탈레스, 프로타고라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세테카 등 낯익은
철학자들부터 디지털 기술, 인공지능에 관해서 논한 현대 철학자까지 만나보고
그들의 주장을 들어볼 수 있다.

본격적으로 '삶이 힘들다', '타인에게 맞추고 마는 내가 싫다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번씩 고민하게 되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서 읽으면서 생각하기에 좋았다.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 인정 받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에 거절하지 못해서
후회하거나 상처받는 일이 있을 것이다.
분명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지만,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타인에게만 맞추
려고 하지말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노후에 대한 불안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고대 로마 철학자 키케로는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느냐가 노년의 삶을 결정한다고
했고, 사르트르는 한 강연에서 '인간은 살아 있는 의미, 목적을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라고 했다.
철학은 쉽게 다가가기 힘든 학문이지만 그만큼 궁금하고 관심있는 분야이다.
저자는 그런 우리에게 '철학을 한다'는 것은 철학의 지혜를 활용해 세상 또는
자신의 인생에 관해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작가와 함께 30일동안 철학의 기초를 배우고 철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
철학자가 되는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