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식스 해빗 - 재능과 환경을 이기는 초격차 인생 습관
브렌든 버처드 지음, 김원호 옮김 / 월요일의꿈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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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통해 왜 사람들은 스스로 가능성을 차단하는지, 그리고 뛰어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말하려고 한다. 왜 어떤 사람은 뛰어난 성과를 내고, 어떤 사람은 실패하고, 대다수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걸까? -서문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성과 코치이자 자기계발 트레이너인 작가가 들려주는 재능과 환경을 이기는 초격차 인생 습관, 그레이트 식스 해빗이다.

누구나 행복하고 성공한 삶을 꿈꾸며 살아간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행동이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책을 받아 들고 서문을 읽으면서 나의 일상 패턴을 돌아보니 그야말로 유구무언으로 무한 반성부터 했다.

그렇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 그의 강연을 듣고, 또 필요할 때면 언제라도 다시 꺼내 읽으면서 그의 조언을 듣고 실행해 나갈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또 있을까. 식스 해빗으로 작가 뿐만 아니라 수많은 수강생들의 인생까지 바꾸었다고 한다.


뛰어난 성과를 위한 여섯 가지 습관은 또한 행복감, 인간 관계 등을 긍정적으로 만들어 준다.

그렇다면 그레이트 식스 해빗이란 무엇일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히 그린다. 건강한 활력 상태를 유지한다. 강력한 다위성을 찾는다. 중요한 생산성을 높인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향력을 키운다. 의지적으로 용기를 보인다.


물론 행동하는 것은 중요하다. 실제로도 조사를 해보면 하이퍼포머는 행동의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안감이 있더라도 행동에 나서려는 성향을 보였다. 지난 십수 년 동안 하이퍼포머를 만나고 그들과 대화를 해오면서 나는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


누구라도 엄청난 성취를 이뤄낼 수 있다.

다만 실제 행동하기 전에는 그것을 예측도, 확인도 할 수 없다. -339


'어떻게 해야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 하이포머는 언제나 이런 생각을 하며 최적의 해법, 차별화,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내려고 한다.

'지금 상황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그것을 이끌어낼 수 있는가?' 이것이 하이퍼포머의 사고 방식이다. 


여러가지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자연스럽게 식스 해빗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생각하며 하나씩 알아가게 된다.

또 주어진 질문들에 대해 진지하게 대답을 생각해보는 시간 또한 좋았고, 제안에 따라 직접 실행해 나가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우리들 자신이 하이포머가 되어 보는 것이다.

많은 이야기들이 나에게 지난 시간을, 나의 미래를 생각해 보게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나의 행동에서 다소 의외의 모습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후회하는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자동차 사고를 겪었던 작가가 그 순간에 떠올린 질문들 그리고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나아가야할 미래를 그려보면서 책장을 덮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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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 - 기울어진 세계에서 생존하는 법
미셸 미정 김 지음, 허원 옮김 / 쌤앤파커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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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내가 좋은 사람인가?'라고 묻기보다 '내 행동이 좋은 영향을 가지는가?'라고 묻도록 하자. -50


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 제목을 보는 순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책이었다

지금 우리는 평등한 삶을 살고 있는가?라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그에 관해서 작가는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려는 걸까 궁금했고 알고 싶었다.

전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으로 이어진 시대, AI를 비롯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변화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세계 곳곳에서 인종, 성별, 사회적 지위 등의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뉴스를 통해서 자주 듣게 된다.


10대 초반에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자, 퀴어, 여성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요한 이슈인 다양성과 공정성, 포용력 문제에 관해 의미 있는 목소리를 내는 젊은 활동가이자 강연자이며 CEO이기도 한 작가는 직장생활에서 편견과 부당한 대우를 겪으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개척하기 시작했다.

'기울어진 세계에서 생존하는 법', 이란 부제또한 눈길을 끄는 이야기의 무게만큼이나 묵직한 책이 왔다.

자신이 보고 느끼고 겪은 경험과 고민, 노력, 변화가 그녀의 삶을 이끌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무엇'은 물론 중요하지만, '왜'를 먼저 이해하지 않고서는 '무엇' 그리고 심지어 '어떻게' 역시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내기에 부족할 것이다 '무엇'에 광적이고 반사적인 에너지를 쏟으며 뒤어들기 전에, 현실에 굳건하게 기반을 둔 상태에서 모든 행동 이면의 '왜'를 이해하는 연습을 하자. 그 연습은 우리가 '무엇'을 실행함으로써 주변화된 이들의 광범위한 필요를 확실히 충족시킬 수 있게 도와줄 것이고, 그 모든 과정에서 더 궁극적인 목적에 부합하도록 우리를 인도할 것이다. -67


이 글이 한참동안이나 나를 붙들고 있었다.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이 있다는 뜻일 것이다. 맞다, '왜?'를 먼저 이해하지않고서는.... 늘 무엇을 할 것인가에 집중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만 신경을 쓰고 결과를 만들어보려 했었다. 그런데 이렇다할, 만족할만한 결과를 보지 못했던 나를 향한 일갈같이 느껴졌던 글이었다. 


또한 무단횡단을 하는 상황에서 두 사람의 대조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에피소드를 보면서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란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바로 그 순간 그가 느꼈던 극도의 공포와 불안, 두려움은 내가 생각했던 그 이상이었기에 그가 얼마나 취약한 상황에 놓여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차별, 편견, 부당한 대우, 억압....이 없는 더 나은 사회,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는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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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처럼 듣고 말하는 영어 구동사 수업 - 구동사를 완벽하게 익히는 8단계 영어 학습법
조찬.Kayla Mundstock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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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처럼 듣고 말하는 영어구동사 수업, 눈에 띄는 강렬한 주황색 책표지만큼이나 나의 눈에 확 띄었던 책이다.

단어를 많이 알고 패턴을 외우다보면 영어회화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알면 알수록 더 어렵고, 알듯말듯 애매한 단계에서 맴돌고있어 답답하던 나에게 왜 그런지 이유를 알게 해주었다.

영어 구동사, 역시 영어 단어처럼 단순히 뜻을 외우는 것만으로는 효과적이지 않다.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하려면 영어 구동사의 적절한 사용, 구동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기억하면서 구동사 수업을 시작했다.


일상 소재에 관한 주제를 정해서 그와 어울리는 구동사를 문장, 대화문, 문답퀴즈 등 총 8단계로 반복학습을 하면서 익힐 수 있도록 했으며, 보기에도 편하도록 구성된 책이다.

기본 설명 들어보기, 원어민의 시각 보기, 짧은 문장으로 시작하기, 대화로 반복하기, 토막글에서 반복 익히기, 문답 퀴즈로 익히기, 동사/부사/전치사를 채워 완성하기!

혼자서도 충분히 차근차근 단계를 나아가며 학습할 수 있게끔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좋았고, QR코드를 찍으면 유투브에서 저자의 강의를 들을 수 있으니 이 또한 복습이 되는 시간이었다.

또한 QR코드를 찍으며 바로 MP3를 다운로드해서 들을 수 있다.


구동사는 동사와 전치사/부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사와 전치사/부사 모두 각각의 주어진 역할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cut back, cross out, go with.... 먼저 단어의 뜻을 알려주고,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 지, 어떤 뉘앙스를 갖고 있는지를 예문들과 함께 보여주었다.

단어의 뜻을 외우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을, 구동사를 활용하여 더욱 명확하게 표현하고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원어민의 시각보기'는 앞에서 배운 구동사에 대해 영어로 설명하는 글이어서 복습도 되지만 읽는 재미도 있어서 좋았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대화, 문장, 문답 퀴즈 등 다양한 활동으로 더 흥미로웠고 집중하게 되는 영어 구동사 수업이었다. 더불어 작문 실력도 향상될 것 같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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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만에 끝내는 해커스 한국실용글쓰기 - 소방공무원 가산점 l 공기업 취업 준비생 l 실전모의고사 3회분 l 객관식 모의고사 2회분
해커스 한국어연구소 지음 / 챔프스터디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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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용글쓰기 검정은 국어사용능력을 바탕으로 한 전 국민의 직무능력 향상과 의사소통능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시험으로 한국실용글쓰기 검정에서 평가하는 직무 글쓰기 실력이란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에서 직무와 관련하여 작성하는 글쓰기 능력을 의미한다.

7일 만에 끝내는 해커스 한국실용글쓰기는 객관식 영역, 주관식 영역, 실전모의 고사 모두 3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대표 기출 유형'으로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시험에 대비 할 수 있도록 했다. 직접 확인 문제를 풀어보고 해설을 읽으면서 오답 체크를 할 수 있었다. 정답만 확인하는데 그친다면 내가 왜 틀렸는지 모르기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지 않겠는가. 실전연습문제를 풀어보면서 빠른 시간 내에 실전 대비할 수 있다.

'시험에 또나올 핵심 개념'에서 관련된 중요한 개념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하였는데, 글쓰기에 관심 많은 사람, 업무와 관련된 공문서, 보고서, 기획서, 프레젠테이션 등의 문서를 작성해야할 때 필요한 내용이나 형식, 작성 요령과 유의 사항 등에 관해서 제대로 알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었다.


주관식 공략 팁과 원고지 모범답안으로 등급을 가르는 주관식 영역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SNS시대가 아닌가, 오랫만에 원고지에 쓰려고하니 얼마나 낯설었는지, 문장 부호나 아라비아 숫자 표기법 등 헷갈리는 규칙들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실전모의고사 3회분 그리고 사이트에서 신유형까지 완벽하게 분석하여 제공하는 객관식 모의고사 2회분 으로 단 7일만에 완벽하게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부록으로 '시험장까지 가져가는 고득점 공략노트'에서는 속담이나 한자어 뜻알기, 복합어, 외래어 표기법, 틀리기 쉬운 어휘 등을 학습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가볍고 작지만 실속있는 노트로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익히고 정리, 암기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약점 보완 해설집'의 '오답분석'과 '정답분석', '감점기준표'를 참고로 해서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하여 답안을 적는 연습을 할 수 있어서 보다 효율적으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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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느 길을 걸을까?"라는 질문을 "오늘은 어떤 보낼까?"로 바꾸어 보면 약간 비장해진다. 하루를 좋은 길만 골라서 걸을 수 없기 때문이다. 꽃길이든 험한 길이든 가리지않고 당당하게 걸을 뿐이다. 어찌 되었든 걷는다는 건 살아있는 자의 특권이고 축복이다.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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