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스가 주로 즐거움과 행복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한 까닭에 그가 활동하던 시기에는 "세계대전 등으로 암울한 시대상을 외면하는 화가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세상이 암울하다고 어두운 그림만 그려야 하는가? 현실과 다른 밝은 그림을 통해 위로와 위안을 얻기도 하지 않는가? - P110

샤갈은 색에 떨림이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색에 강약이 있고, 높고 낮음이 있으며, 화음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그는 악기를 연주하듯이 색을 연주했다. 그러한 묘사가 <바이올린 연주자>에 잘 드러나 있다. - P132

그 후로 이중섭은 주위 사람들에게 빈 담뱃갑을 달라고 하고는 거기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300여 점의 은지화를 남겼다. 그림 그릴 종이와 화구를 살 형편이 안 될 정도로 가난해서 은지화를 그렸다고 볼 수도 있지만, 한시도 손을 멈출 수 없었던 그림에 대한 열정에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까지도 작품 도구로 활용하게 된 것은 아닐까? - P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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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도슨트북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미국에는 여러 유명 미술관이 있지만 그중 뉴욕 현대 미술관은 흔히 ‘MoMA Museum of Modern Art‘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모마의 대표 컬렉션으로 꼽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과 파블로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이 유럽이 아닌 이곳에 소장되어 있다는 사실에 많은 분들이 놀라기도 한다.

밤하늘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지만,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반 고흐는 이렇게 말한다.

"그 어떤 것도 확실하지 않지만, 나는 별들을 꿈꾸며 내 꿈을 "그릴 거야."

혹시 반 고흐는 어둠 속에서도 역동적으로 환하게 빛나는 별들을 보며 자신의 희망을 키웠던 것은 아닐까? ‘저 별들처럼 나도 내 인생을 환하게 빛내 볼 거야.‘ 이렇게 다짐하면서 말이다.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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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영어 독해비급 - 7등급이 2등급 되는 수능영어 기출직독직해! 무료 강의 제공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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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영어 독해비급, 책을 받고 펼쳐보니 바로 내가 찾던 책이었다.

서문을 읽으면서도 작가의 말에 왜그렇게도 공감이 되던지, 기존의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재가 아니라 누구라도 열심히 공부하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성적이 오르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한동안 친구들과 원서 읽기를 하면서 고민되는 부분이 있었다. 글 전체의 흐름은 알겠지만 우리는 직독직해가 아닌 해석, 번역을 하느라 진땀 꽤나 흘렸던 기억이 있다.

영어는 단어를 많이 알면 도움이 될 것같아 나름 단어도 열심히 외웠고 패턴, 문법, 원서읽기 등등 다양한 교재로 공부를 해왔다. 공부하면서 재미있었고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즐거움은 있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공부해온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서라도 놓기 싫은 영어다. 자막없이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하고 싶은 말도 영어로 하고 싶다.

한글 번역서도 재미있게 읽고 있지만 그래서 더더욱 작가가 쓴 원문이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다.

책을 받아들고 스르륵 넘겨보면서 바로 그런 나의 욕심, 꿈을 이루도록 도와 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남은 남은 2달동안 집중해서 열심히 공부해보자고 마음을 먹었다

한 번에 완벽하게 보려하지 말라는 작가의 말에 더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여러번 반복해서 보고 완벽하게 익히겠다는 생각으로 시작!!


긴 문장을 보면 앞뒤로 왔다갔다하면서 해석하느라 끙끙거리는 우리,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짧게 끊어 읽으며 직독직해 하자.

예문과 알기 쉬운 설명, 빨간 색과 초록색 표기, 수능 어휘 익히기!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듯 꼼꼼하게 설명하고 알려주고 있으며, QR코드를 찍어서 원어민의 음성으로 단어와 문장을 들을 수 있으며 12월부터는 무료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이렇게 준비학습이 끝나면 혼자서 직접 문제를 풀어보고, 바로 옆 페이지의 해석과 해설을 보면서 제대로 해석하고 풀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영어 공부가 훨씬 더 재미있을 것이다.

만약 이 책이 어렵다면 '중학영어 독해비급', '유레카 팝송 영어회화'를 먼저 보기를 추천한다.

무겁거나 두껍지도 않으며 2012~ 2024 수능영어 8,000단어를 수록한 '수능영어 단어사전'은 작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면서 언제어디서라도 단어 공부 할 수 있으며 활용하기 좋을 것이다.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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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이순신 4 - 운명의 상대와의 대결 역사를 생생하게 우리 영웅 시리즈
박지연.박한 지음, 정수영 그림, 이익주 감수 / 아울북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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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이순신 4, 이순신 장군의 어린 시절을 엿볼 수 있었던 활기차고 재미있는 만화책이다.

글자가 많은 책을 읽기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캐릭터를 보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문해력이란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 질풍, 맹렬하다, 능참봉 등 조금 어렵거나 생소한 단어들에 대한 뜻풀이를 책 하단에서 친절하게 해두어서 다양한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보니 두 아이를 키우면서 학습만화를 보면서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익혔던 사자성어나 속담을 요즘은 거의 쓰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묘했다.

한자나 다양한 어휘를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서 좋았던 기억도 떠올랐고 우리의 문화, 언어도 바뀌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드라마는 물론 노량, 한산, 명량 등 이순신 장군의 생애를 다룬 영화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순신 장군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는 거의 들을 기회가 없었던터라 무척 반가운 책이었다. 게다가 만화로 볼 수 있으니 소설책과는 또다른 묘미가 있어서 좋았다.

무적 이순신 4, 운명의 상대와의 대결!

과연 누구와의 대결일까 궁금해하며 책을 펼친다.

대결에 나선 이순신의 ' 이곳은 나의 전장이다. 나는 지지 않는다'라는 말이 눈길을 끌었다.

오늘 대결에서 꼭 이기겠다는 강한 의지, 투지가 느껴졌던 것이다. 이순신이 어린시절 골목에서 전쟁 놀이를 하던 유명한 일화는 일찌기 장군으로서의 자질을 보여주었다는 것을 상기하게 된다.


대결을 지켜보는 사람들도 조마조마하다. 바로 자신보다 더 큰 덩치를 가진 상대와 겨루는 위기의 순간에도 이순신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고 대결에서 이길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그런 순신을 이긴 가면 검객, 아무도 정체를 몰라서 더더욱 궁금한데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가 이어질 것 같다. 또한 역사 익힘책, 역사 수련장, 두줄 연표를 보면서 역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역사적인 사건이나 위인의 삶, 그들이 남긴 업적 등에 관한 이야기는 남아있는 기록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서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탄생한다.

그런만큼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런지 특히 순신과 가면 검객의 이야기가 궁금하고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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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장 일본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레벨업 - 매일 딱! 1장 10분씩 100일만 쓰면 일본어가 뇌에 각인된다! 매일 1장 일본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핫크리스탈(허수정)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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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장 일본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레벨업, 기본다지기부터 일본어 단어와 회화, 문법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손글씨로 직접 적어보는 시간이 좋았다.

봄부터 친구들과 계획했던 도쿄 여행을 무사히 잘 다녀왔다. 떠나기전에 우리끼리 무사히 여행을 잘 할 수 있을까, 전철을 타고 이동하거나 미술관 찾아가기,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기 등 걱정이 태산이었다.


그래도 일본어 회화, 독학 일본어 패턴, 진짜 여행 일본어와 매일 1장 일본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첫걸음 등등 내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를 하고 갔다.

다행이 즐겁고 재미있는 여행이었다. 물론 진땀이 날만큼 소통이 어려웠던 경우도 있었지만 고맙게도 많은 사람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조심스럽고 소심하게 말을 하던 우리도 마음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짧고 간결한 문장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나누는 대화, 말하고 싶은 말들이 많아진다. 그런 나의 호기심, 궁금증을 채워주고 열공하게 만는 책이었다. 또한 책을 활짝 펼쳐서 쓸 수 있어서 정말 편하다.

매일 1장씩 딱 3문장, 집중해서 일본어를 듣고 쓰고 말하는 시간이다.

오늘의 문장, 문장파헤치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문장구조를 익히며, 새로운 내용, 문법도 배울 수 있었다.

QR코드를 찍어서 원어민 음성을 듣고 따라말하면서 일본어 회화 실력도 늘어난다.


외국어는 사용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리고 만다. 더구나 혼자서 꾸준하게 하기도 정말 힘들지 않던가, 부담없이 매일 10분씩 일본어를 쓰는 습관, 100일 후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회화 300문장을 체득하게 된다. 일본어 첫걸음으로 시작해서 레벨업! 자신감도 생겼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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