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도슨트북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미국에는 여러 유명 미술관이 있지만 그중 뉴욕 현대 미술관은 흔히 ‘MoMA Museum of Modern Art‘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모마의 대표 컬렉션으로 꼽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과 파블로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이 유럽이 아닌 이곳에 소장되어 있다는 사실에 많은 분들이 놀라기도 한다.

밤하늘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지만,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반 고흐는 이렇게 말한다.

"그 어떤 것도 확실하지 않지만, 나는 별들을 꿈꾸며 내 꿈을 "그릴 거야."

혹시 반 고흐는 어둠 속에서도 역동적으로 환하게 빛나는 별들을 보며 자신의 희망을 키웠던 것은 아닐까? ‘저 별들처럼 나도 내 인생을 환하게 빛내 볼 거야.‘ 이렇게 다짐하면서 말이다.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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