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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영어 독해비급 - 중학교 영어 교과서 13종 핵심 문장 구문독해 ㅣ 난생 처음 끝까지 본 시리즈 3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2년 11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212/pimg_7830351463664661.jpg)
벌써 2022년도 중순, 올해초 세웠던 목표, 한 해동안 있었던 일들을 되돌아보게 되는
때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제일 아쉬운 것, 바로 영어 회화이다. 알듯알듯하면서도
좀체 나아지지 않는 실력에 또다시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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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책은 '중학영어 독해비급'이다. 글씨도 커서 좋았고 5주간
매일 한 단원씩 해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혼자서도 부담없이 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문법적인 설명이 되어있고, 준비운동으로
단어를 학습한다. 연습문제와 실전문제를 통해서 오늘 배운 부분의 독해, 해석연습까지
복습하고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을 펼쳐들고 어쩌면 '에이...이 정도는 다 알지', 할런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막상
해석하거나 뜻을 쓰려고 하니 머뭇거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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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이 책으로 공부하면서 영어공부하는데도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았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는 점이 사실상 큰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예를 들자면 'am, are, is, be'의 뜻은 '(나의) 상태이다'이며 또 'was, were'는 '(나의)
상태였다'이다.
단어만 보면 뜻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문장의 쓰임에서 제대로 해석하지 않고 넘어가는
것이 문제였다. big은 형용사나 부사로 쓰이는데 그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못했던
것 같다. 이렇게 과거형이나 형용사의 쓰임, 한정사 a, the와 to 부정사 등에 대해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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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지 않은 책이다. 하루에 학습해야할 분량이 너무 많다거나 부담스럽지도 않다.
매일 이끄는대로 하나씩 제대로 익혀나간다면 영어 문법, 독해, 회화실력이 제자리걸음
에서 벗어나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익혀야할 단어에 발음 기호는 물론 한글 발음도 함께 표시되어 있다. 또한 QR코드로 들을
수 있으니 함께 학습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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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영어 교과서의 핵심 문장 구문독해를 통해 우리가 알아야할 단어나 문법들이 수록
되어 있어 영어 기초를 탄탄히 쌓을 수 있겠다.
직독직해, 반복하면서 해석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순간순간 예전 버릇이 나오지만 모든 것을 다시 익힌다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해 나가고 있다.
그렇게 익힌 것들을 '왕이 백성을 가난에서 구하는 한 문장'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한 줄의 문장이 아니다, 이어지고 있는 한 편의 이야기를 정확히 해석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끝까지!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212/pimg_7830351463664666.jpg)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