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설 - 하 열린책들 세계문학 51
다니자키 준이치로 지음, 송태욱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N23085 스케일은 일본판 '카라마죠프가의 자매들' 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처음에는 뭐야 이랬는데 읽어나갈수록 웃음이 나면서 흥미진진 했다. 글 속에 한 시대와 장소를 이토록 사실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작가가 얼마나 있을까? 작품의 주인공인 사치코와 남편 데이노스케는 진정 보살이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희선 2023-12-11 08: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 끝까지 보셨군요 재미있는 부분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카라마조프가의 자매들...


희선

새파랑 2023-12-11 10:16   좋아요 1 | URL
일본 근대 오사카 배경의 대하소설을 읽은 기분이었습니다~!!

페넬로페 2023-12-11 16: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일본판 카라마조프가의 자매들!
도스토옙스키와 비교하며 읽으면 재밌겠어요^^

새파랑 2023-12-11 18:28   좋아요 2 | URL
카라마죠프 형제들은 적대적이지만

세셀의 자매들은 아기자기 하고 사이가 대단히 좋습니다 ㅋㅋ

당시 일본에서 왜 출판 금지 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너무 태평한 느낌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