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아끼고 아껴온 펠리시아의 여정 읽기 시작. 어떠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된다~~!

출발시간이 한참 남았는데 기차가 들어온다. 펠리시아는 그 기차가 맞는지 확인하고, 여정이 시작되자 다시 잠든다.

(펠리시아의 여정 시작. 독서의 시작.) - P14

퉁퉁한 풍채에서는 그가 오래사는 일에 무관심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고, 미소 짓는 모습에서는 외향적인 인생관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홀로 있을 때면 힐디치씨는 종종 그의 내면 깊이 존재하는 다른, 더 어두운 면에 가닿곤 한다. 더는 미소가 필요치 않을 때 그는 우울한 사람이 된다.

(사람을 겉으로만 봐서는 알 수 없다.) - P19

바로 그때였다. 조니 라이서트가 인도 위로 지나간 것은. 바로 그때, 그는 걸음을 멈추고 구경하다 신부 들러리 드레스를 입은 그녀를 보았다. 살아있는 한, 이 순간은 결코 힘을 잃지 않으리라.

나중에 펠리시아는 생각했다. 바로 그 때 알았다고. 그것이 사랑의 시작임을.

(첫인상, 사랑의 시작)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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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7-06 17: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
펠리시아 여정 독후감 대회 도전!ᖰʕ•ᴥ•ʔᖳ

새파랑 2021-07-06 17:20   좋아요 2 | URL
저의 리뷰는 감상문 수준이어서 ㅜㅜ 참가상 같은 건 없나요? ^^ 오늘 완독하고 싶은데 비가와서 가능하려나 모르겠습니다 😐

scott 2021-07-06 21:29   좋아요 2 | URL
리뷰를 쓰시면 자동 응모!

7월 31일까지만 쓰시면 완료!(๑→ܫ←)



2021-07-07 05: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7-08 00: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7-08 08: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크pek0501 2021-07-07 13: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344쪽이라 독후감 포기...
244쪽이면 할 수 있는데 말이죠.
응모하는 분들을 위해 파이팅!!!

새파랑 2021-07-07 13:15   좋아요 2 | URL
이책 재미있는데 페크님도 한번 응모해보세요 ^^ 전 이제 절반 읽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