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령ㅡ중편을 읽으면서도 도대체 어떤 결말이 나올지 궁금해 함. 정말 흥미진진하다. 백치보다 더 재미있다.
내용은 농노제 폐지 후 러시아의 급진 자유주의 사상과 선동, 이에 따른 다양한(약간 비정상적인?) 인물들의 본성과 복잡한 사연과 숨겨진 여러 이야기들의 전개 라고 간단히 말할수 있겠지만...
그런데 아직도 이야기가 계속 진행중이어서 ㅋ 예측할 수가 없다.
400페이지에 자간은 완전 좁아서 읽는데 몇일 걸릴 줄 알았는데, 다행이 이틀 걸렸다. 빨리 읽는데 강박관념이 있는건 아니지만, 책 볼 시간은 없고, 읽고 싶은 책은 쌓여있고 ㅜㅜ
악령ㅡ하편을 지금 읽기 시작하면 잠을 못잘거 같아서 이건 다음에 읽어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