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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이대 ㅣ 일신 베스트북스 8
하근찬 지음 / 일신서적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에는 수난의 현실에 대한 극복과 그에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듯 하다. 우리가 어떻게 수난시대에서 극복의 의지를 갔고 써야 하는지 이야기를 보도록 하자.
박민도는 일제때 징용에 끌려가 한쪽 팔을 잃은 사람이였다. 박민도의 아들은 현제 군대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였다. 박만도의 팔이 없어진 이유로는 산에서 다이너마이트로 굴을 파는 도중에 미처 피하지 못해 잃게 되었다. 이 내용을 보면서 이 시대때 누구나 모두 힘들게 살고 생활했는지 짐작이 간다. 몇일 후 박민도의 아들인 진수가 전쟁터에서 돌아온다는 말을 들었다. 마침 그때가 점심시간 때여서 아들을 위해 아껴 모아왔던 돈을 써서 잔치국수를 사도록 결심하였다. 곧 점심시간 때 역에서 아들이 보였다. 그런데 아들 또한 다리 한쪽을 잃어서 왔다. 박민도는 그 모습을 보면서 엄청난 좌절을 느끼게 되었다, 이 내용을 보면서 아버지의 마음이 얼마나 절망했는지 짐작이 가지 않을 정도로 심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 장애우가 되어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있어 아들 만큼은 장애우가 되기를 바라지 않았을 것이고 누구든지 자신의 자식이 장애우가 되는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박민도는 그런 아들에 화가나서 홀로 집으로 빠른 걸음으로 걸어 아들보다 훨씬 앞질러 걸어갔다. 하지만 박민도는 아들 또한 자신처럼 절망 속에서 살기를 원하지 않아 진수에게 삶의 의지를 불어넣는 말씀을 하셨다. 그 말에 힘입은 진수는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하게된다. 이 내용을 보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그 일에 대한 해결책이나 살아가려는 의지가 있다면 아무 일도, 문제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보다 더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많으나 불평하면서 살지 안도록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