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 시인의 듣고싶어 하는 소리를 찾아 여행하는 이야기를 적은 이야기 이다. 과연 이 시인이 듣고싶어하는 이 소리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한 마을에 아주 유명한 시인이 살고 있었다. 그 시인은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돌들이 속삭이거나 나무가 말하거나 바람의 노랫소리 등을 말이다. 어느 날 한 나그네가 그 시인을 찾아가 그에게 혹시 하느님의 발자국 소리를 들을 수 있냐고 물어 보았다. 시인은 기 말을 듣고는 어이없어서 그 나그네를 쫓아 보내었다. 하지만 그 시인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 나그네에게 미안해지기 시작했다. 자신이 아직까지 듣지 못한 소리가 있고, 그 나그네에게 실망감을 주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 후로 시인은 그 하느님의 발자국 소리를 듣기 위해 시쓰는 일을 잠시 접어두고는 이곳저곳 여행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 내용을 보면서 과연 하느님의 발자국 소리는 어떤 소리일지 많이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또 한편으로 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무리 미천하고 천한 사람이라도 그 사람을 박대하지 말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인은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모든 소리를 들었지만 하느님의 발자국 소리만큼은 듣지 못하였다. 그러던 어느 겨울날 시인은 길을 가던 도중 한 눈이 안보이는 소녀와 그녀의 엄마가 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시인은 하느님의 발자국 소리를 듯게 되었다. 그 소리는 아무 더러움도 없는 눈이 소복소복 내리는 소리가 바로 하느님의 발자국 소리였다. 이 내용을 보면서 나 또한 세상에 대해 많은 생각과 귀를 귀우려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요세 사회등 여러 우리나라에서 나타나는 일에 대해 무관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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