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의 고양이 사진을 보며 이 책을 소장하고 싶다는 의욕이 불타올랐다.
이렇게 인형 같고 앙증맞고 귀여운 고양이라니!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것 맞다, 맞아!
이 사진을 보고 나면 그냥 지나치기는 어려울 것이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이들이여, 우리 함께 발라당 고양이 사진을 들여다보자.
이 책은 발라당 냥이 사진집이다.
고양이 발라당이란?
안정적인 상태의 고양이가 야생성을 잠시 잊은 가장 편안한 모습입니다.
때로는 '나랑 놀지 않을래?'라며 집사들을 유혹하려고 배를 보이지요.
마음을 연 상대에게만 보여주는 매우 소중한 순간입니다. (책 뒤표지 중에서)
오오, 나에게도 아는 고양이가 있는데, 오늘 내 앞에서 드러눕길래 왜 이러나 했더니, 이게 매우 소중한 순간이었다는 것이다. 미처 그 마음을 알아주지 못했으니 미안하다 미안해!
그러니 이제부터는 배 내놓고 편안하게 발라당하고 있으면 같이 놀아주어야겠다.
이 책 『발라당 고양이들』을 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