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최인아 대표가 축적한 일과 삶의 인사이트
최인아 지음 / 해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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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도 일에 대한 태도도 인상적이다. 자기다움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가르침을 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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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최인아 대표가 축적한 일과 삶의 인사이트
최인아 지음 / 해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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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최인아 대표가 축적한 일과 삶의 인사이트를 들려주는 자기계발서이다.

'최인아책방'에 대해 들었을 때 자신의 이름 석 자를 걸고 당당하게 세상을 마주하는 모습이 당차 보였다.

그러면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책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제일기획 부사장에서 최인아책방 대표까지

30여 년간 일터에서 자기다움을 지킨 질문과 생각들 (책 띠지 중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최인아. 제일기획에서 카피라이터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며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유, 아무 것도 안 할 자유' 등 수많은 카피를 쓰고 캠페인을 만들었다. 1998년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이었고, '최초'의 수식어를 여러 차례 달며 부사장까지 올라 일하다 2012년 스스로 29년 광고쟁이의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자발적 퇴사 후 학생으로 돌아가 서양사를 공부하다 문득 세상에 다시 쓰이고 싶은 욕망을 발견하고, 2016년 강남 빌딩 숲속에 '최인아책방'을 열었다. 현재 북토크, 강연, 클래식 공연, 마음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람들의 고민과 해법을 함께 나누는 '생각의 숲'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언젠가, 당신에게 일은 무엇이냐고 묻는 설문에 '좋아하는 것'이라고 썼을 만큼 일을 좋아하며 인생에서 중요한 것으로 여긴다. 자신의 생각을 들여 새로운 것을 만들고 그것이 세상에 통할 때 기쁘다. 먼저 세상에 나와 먼저 경험하고 알게 된 것들을 글로, 강연으로 전하고 있다.

저서로 『프로의 남녀는 차별되지 않는다』가 있다. (책날개 중 저자 소개 전문)

이 책의 제목은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입니다. 제목이 좀더 길어도 괜찮다면 지금의 제목 앞에 이 말이 더 있었을 겁니다. '무조건 세상에 맞추지 말고.'

네, 저는 책에서 이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무조건 세상에 맞추지 말고 당신이 가진 걸 세상이 원하게 하라.' (4쪽)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 '일: 나를 위해 일하고 결과로써 기여하라'에는 1장 '왜 일하는가', 2장 '일은 성장의 기회다', 3장 '내 이름 석 자가 브랜드', 4장 '태도가 경쟁력이다', 2부 '삶: 애쓰고 애쓴 시간은 내 안에 남는다'에는 5장 '나에게 질문할 시간', 6장 '삶의 결정적인 순간을 건너는 법', 7장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 것인가?'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저자가 31년 만에 출간한 책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일에 관해 생각의 장을 마련해준다.

일하는 사람의 행복, 일의 즐거움과 기쁨에 대해 지나온 삶을 들려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저는 '내가 잘 쓰이고 있구나' '내가 구상한 방법이 통하는구나' '내 생각대로 하니까 되네'라는 걸 확인하는 순간에 기쁨을 느낍니다. 또 '아' 하면 '어'하며 서로 뜻과 배포가 맞는 이를 만나 좋은 걸 만들어낼 때도 기쁜 순간입니다. (41쪽)

흔히들 파이어족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때에, 반대로 일의 즐거움과 기쁨에 대해 언급하니 새롭게 다가왔다.

씨앗 없이 꽃이 피진 않지만

씨앗이 죽지 않고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려면 물을 주고,

바람과 햇볕을 쬐어주며,

때로는 비료도 주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태도다. (140쪽)

몇 가지 인상적인 말과 태도가 마음에 훅 들어온다. 그중 「회사 일을 해주는 게 아니라 내 일을 하는 것」이라는 글도 인상적이다.

주말을 보내고 나면 SNS엔 종종 아빠들의 포스팅이 올라온다는 것이다. '주말은 아이와 놀아줘야 해서 바쁘다', '아이와 놀아주려니 체력이 달린다' 등. 아빠들은 아이와 '논다'고 말하는 대신 '놀아준다'라고 표현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회사 일을 대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언제까지 해주면 돼요?"라는 말이 거슬렸다는 것이다. 그것은 일을 대하는 자세인 것이다.

'회사 일을 해주는 게 아니라 내 일을 하는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일을 하면 어떤 것이든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경험과 경력으로 탄탄히 자리하게 될 것이다.

일을 대하는 작은 차이가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책을 읽다 보니 알 것 같아서 마음에 남는다.

시간의 밀도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적이었다. 한 시간, 두 시간, 혼자 보내든 일하면서 보내든 다 나의 시간이고 우리 자신의 인생이니, 얼마나 밀도 있게 보낼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일은 자신을 위해 하는 겁니다. 창업가나 자영업자만 그런 게 아닙니다. 직장인도 스스로를 위해 일하는 거예요. 내가 일의 주인이라 여기는 태도와 노력으로 시간의 밀도를 높이세요. 그럼 그만큼이 자신의 역량, 자산으로 쌓일 겁니다. (157쪽)

평소 저는 우리가 타인에게서 취하고 배울 것은 그 사람이 가진 관점과 태도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이 책에 제가 30여 년간 일하며 가졌던 관점과 태도를 풀어놓았습니다. 여러분이 일과 진로를 놓고 고민하실 때 참고가 되고 읽어볼 만하면 좋겠습니다. (341쪽)

이 책에서 저자는 제일기획 부사장에서 최인아책방 대표까지 자신의 일터에서 누적해온 삶의 태도와 관점을 들려주니 경청하게 된다.

이 책의 제목도 일에 대한 태도도 인상적이다. 자기다움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가르침을 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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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르 플랜츠 B.plants - 괴근식물부터 아가베, 박쥐란까지 희귀식물에 대한 모든 것
주부의벗사 엮음, 김슬기 옮김, 고바야시 히로시 외 감수 / 북폴리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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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 나서야 생각했다.

사람들이 식집사의 세계에 들어갈 때에는 키우기 쉬운 널리 알려진 식물부터 시작하지만, 점점 남들이 안 하는 식물을 키우려고 하다가 결국에는 구하기 어려운 희귀식물까지 관심을 갖게 된다는 것을 말이다.

널리 알려진 식물 말고 희귀식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 또한 희귀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표지만 보아도 전문성과 아우라가 느껴졌다.

게다가 고어플랜트서울 안봉환 대표가 "단연코 괴근식물에 관한 최고의 책!"이라는 찬사를 보냈으니, 더욱 궁금해서 한번 펼쳐보고 싶어졌다.

일본 아마존 가드닝 1위를 차지한 책이라는 점도 호기심을 자아냈으니,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전 세계 식집사들을 사로잡은 기묘한 희귀식물의 세계에 동참해보고 싶어서 이 책 《비자르 플랜츠 B.plants》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고바야시 히로시. 국제다육식물협회 초대 회장이다. 아흔 살에 가까운 지금도 남아프리카와 멕시코의 식물 자생지를 찾아다니고, 유럽에서 열리는 다육식물 행사에 매년 출석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 식물 연구자와 희귀식물 애호가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에는 관목계 괴근식물, 파키포디움속, 아가베속, 박쥐란속의 식물들이 실려 있다. 이 책에 실린 사진은 식물재배원과 애호가들에게 제공받았다고 언급하고 있다.

특이한 이름의 식물들을 소개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꼭 알아두어야 하는 자생지 마다가스카르섬의 현재, 동경하는 온실 기초지식, 수경 재배 루팅에 관한 10가지 추론, 관목계 괴근식물 재배의 기본, 파키푸스 분갈이, 아가베 재배의 기본, 아가베 분갈이, 박쥐란 재배의 기본 등 식물을 키우는 데에 있어서 필요한 상식도 제공해준다.

이 책에 실린 식물들은 다 처음 보는 듯해서 신기한 모습들에 감탄하며 한 장씩 넘겼다.

이름도 독특하고, 모양도 제각각 특색 있다.

처음에 나오는 오퍼큐리카야속부터 시선을 끌었다. 여름 우기에도 비가 두 컵 정도밖에 내리지 않는다니 그러한 환경에서 자라는 식물이라는 점이 특별했다.

게다가 마다가스카르와 마다가스카르 북쪽 코모로제도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종이라는 점도 독특했다.

그렇게 첫 번째 나오는 식물부터 시선을 사로잡으며, 그에 따른 설명까지 신기한 마음으로 읽어나간다.

파키푸스의 경우에는 겨울 휴면기에 뿌리가 완전히 말라버리면 봄이 되어도 생육이 수월하게 시작되지 않으므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맑은 날 오전에 소량의 물을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얼어서 뿌리가 상할 수 있으니 해가 지기 전에 마를 정도만 주라는 것이다.

이런 고급 정보까지 안내해주니 희귀식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되겠다.

이렇게 짤막하지만 전문적인 지식까지 섬세하게 안내해주니 특이한 식물에 한번 도전해볼 마음까지 슬쩍 생긴다.

물론 마음만 살짝 그런 것이다. 그리고 책을 보면서 다양한 식물을 접해보는 걸로 만족하기로 한다.

이렇게 귀한 식물들을 내가 잘못해서 목숨을 잃게 하면 안 될 일 아니겠는가.

애써 참기로 한다.

정말 귀하고 갖고 싶긴 하지만 그냥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기로 한다.

초원에서 만나는 고목 같아서 관심을 더 끌게 되고 감탄에 감탄을 연발하며 읽어나갔다.

이렇게 깊이 있는 식물의 세계를 바라보니, 두고두고 책장만 넘겨보아도 가치 있는 일이 되겠다.



그러고 보면 식물을 직접 키우지 않아도 괜찮다. 이렇게 책으로 다양하게 만나는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귀한 경험이 된다.

특히 아는 식물들 말고, 이렇게 쉽게 볼 수 없는 식물들을 만나니, 이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 되는 듯해서 식물애호가에 한 걸음 다가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 책에서는 괴근식물· 파키포디움속· 아가베속· 박쥐란속 등 155개 품종의 기초 지식부터 재배 방법, 루팅까지 해설해주고 있으니, 희귀식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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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이뿌이 모루카 : 고양이 구출 대작전 뿌이뿌이 모루카
미사토 도모키 지음, 고향옥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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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을 보면 심쿵! 귀여움에 녹는다 녹아. 마음이 사르르 녹는다.

복슬복슬 귀여운 모루카 아비가 표지 모델을 하고 있다. 뿌이뿌이 꼬마 자동차 모루카 아비 옆에는 고양이가 야옹 하고 있다.

고양이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뿌이뿌이 모루카는 넷플릭스, 유튜브 인기 애니메이션 <뿌이뿌이 모루카>를 그림책으로 만든 스토리북이다.

시리즈 책인데, 이번 책에서는 고양이 구출 대작전을 펼친다고 하니 이들의 이야기에 집중해본다.

뿌이뿌이!

아주아주 더운 날, 모루카들은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에 지글지글 끓고 있다.

아이 더워.

땀을 뻘뻘 흘리며 모루카들이 주차장에 있었다.


그런데 아비가 갑자기 눈을 꼭 감고 떨기 시작했는데, 과연 무슨 일인 걸까?

바로 그 이유는 모루카 안쪽에 있었다. 안쪽 눈을 떠보니 세상에! 고양이가 앉아있는 거였다. 이를 어쩐다?

큰일 났다. 아비는 고양이를 제일 무서워하니, 너무 놀라서 이리 동동 저리 동동 난리도 아니었다.

그리고 다른 모루카들도 마찬가지로 다 같이 와들와들 후들후들 떨고 있었다.

그러다가 아비가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눈을 꼭 감고 보니, 고양이에게 딱한 사정이 있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고양이가 더위를 먹고 축 늘어져있었던 것이다.

아비는 어찌할 줄을 모르고 고민하다가 좋은 생각을 하나 떠올렸다.

과연 그 생각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들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아이들의 상상력을 쭉 향상시킬 수 있는 그림과 글을 통해 신나는 모험의 세계로 떠나볼 수 있을 것이다.

과연 무더운 날에 차 안에 홀로 남겨진 고양이를 구출할 방법은 무엇일지 아이와 함께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

특히 모루카는 기니피그를 보고 떠올린 자동차 캐릭터라고 하는데, 이들의 모양새가 개성 있고 귀여워서 아마 아이는 그림을 보고 또 보고 계속 읽어달라고 할 것이다.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모루카가 다 있다니!

모루카는 시리즈 책으로 만날 수 있으니, 고양이 구출 대작전뿐만 아니라 은행 강도를 잡아라, 교통 체증의 이유는? 등등 시끌벅적 활기찬 모루카의 세계로 함께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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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의 말 한마디
필 M. 존스 지음, 이지혜 옮김 / 생각의날개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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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에서는 질문을 던진다.

"누구에게나 Yes라는 대답을 끌어내고 싶은가?"

"네" 대답하며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최적의 타이밍에 던지는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고 말이다.

이 책은 2019년 출간된 《꽂히는 말 한마디》의 개정판이라고 한다.

어떤 말들을 배울지 기대하며 이 책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의 말 한마디》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필 M.존스.

전 세계 50개국에서 세일즈 마케팅에 관한 강연을 2,000회 이상 한 바 있는 비즈니스 화술 전문가이자 5권의 저서 모두 세계적인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책날개 중에서 발췌)

이 책 《마법의 말 한마디》는 출간 즉시 미국 아마존 마케팅 · 세일즈 분야 1위를 기록하고 영국 세일즈 마케팅 부문 우수 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매해 기업 대상의 마케팅과 컨설팅 분야의 우수 도서를 선별해온 권위 있는 '논 오비어스 북 어워즈'에서 비즈니스 분야 우수 도서로 선정되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추천의 글에 이어 프롤로그 '최적의 타이밍에 던지는 최적의 말 한마디'를 시작으로, 1부 '상대의 결정에 내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말 한마디', 2부 '상대의 의사결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말 한마디', 3부 '나의 선택이 상대에게 최고의 결정이 되게 하는 말 한마디'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상대의 의사결정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말 한마디'로 마무리된다.


이 책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대화의 기술

그리고 최적의 타이밍에 던지는

최적의 말이 발휘하는 위력을 다루고 있다. (책 속에서)

가끔은 구체적인 상황에 맞게 누군가가 대화법을 딱 짚어서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어서 할 말이 생각나지 않아서 침묵이 한참을 흐르게 되거나, 어떻게 말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지 막막할 때가 있으니, 살다 보면 곤욕스러운 상황이 불쑥 나타나기도 한다.

그런 때에 '이거다' 싶은 대화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가르쳐 주는 것이 그런 구체적인 상황에서 대화를 이끌어주는 것이다. 그러니 집중하며 읽어나갈 수 있었다.

이 책에 담긴 대화법을 머릿속에 잘 입력시켜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면 좋겠다.

특히 키포인트로 정리되어 있는 부분은 틈틈이 이 책을 꺼내들어 또다시 각인시킬 수 있으니 이 책을 수첩처럼 활용하면 좋겠다.


이 책은 대화법에 관한 실전 매뉴얼이라고 보면 되겠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동안 수첩과 펜을 곁에 두길 바란다고 말한다. 각 장을 읽으면서 자신의 사례에 맞게 적용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어떤 방법이 떠올랐다면 망설이지 말고 시도해보라고 권한다.

한 가지 방법이 아니라, 상황에 맞춰서 이 책에 있는 방법들을 조합해서 알차게 사용할 수 있으니, 이 또한 연습이 필요하며 이 책 속 실전 연습으로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러고 보면 이 세상 일은 모두 사람이 하는 일이니, 절대 안 되는 것은 없고,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상대의 의사결정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그 방법을 이 책에서 보고 배워 끊임없이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세일즈 마케팅에 관한 서적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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