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 - 인생이라는 길에서 논어를 펼치다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이지연.심범섭 지음 / 보아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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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언젠가 논어 필사를 시도하다가 실패한 적이 있다.

논어 원문과 해석만 있는 책으로 보자니 매일 꾸준히 하기도 힘들고 재미도 없었다.

그때 이 책이 있었다면 달랐을지도 모르겠다.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는 단순한 원문과 해석을 넘어, 현대인의 삶 속에서 논어의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일 한 장씩 논어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고, 그것을 나의 일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이끌어주는 책이다.

필사와 해석을 결합한 구성 덕분에, 논어 공부가 더 이상 지루한 의무가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접하게 된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는 전혀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 책은 논어를 단순히 암기하거나 필사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인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해주어 실질적인 가르침을 제공한다.



이 책은 이지연, 심범섭 공동 저서이다.

이지연은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책을 만들고 글을 쓰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책 중에서도 시공간을 뛰어넘어 많은 사람에게 지혜와 인사이트를 주는 고전을 사랑하며, 특히 동양고전을 좋아한다. 《이중텐의 이것이 바로 인문학이다》를 번역하면서 공자, 맹자, 노자, 장자, 한비자, 순자, 묵자 등의 사상을 다시 공부하며 그들이 알려주는 삶의 진리를 현재 우리의 삶과 연결해 대중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을 쓰자고 생각했고, 그 결과로 탄생한 책이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다.

심범섭은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이동통신과 국제전화 회사에서 전략기획업무를 담당했다. 평소 《주역》에 관심이 많아 동방문화진흥회에서 한문과 사서를 공부했다. 그리고 심도 있는 공부를 위해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유학과에 진학해 주역의 태극사상과 생명사상 관련 연구를 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1장 '나를 바로 세우는 길', 2장 '흔들리는 삶을 다잡는 길', 3장 '나를 찾아가는 길'로 나뉜다.



이 책은 공자의 가르침을 통해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그 가르침을 일상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75개의 주요 논어 구절을 엄선하여, 그것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장마다 단순한 원문 해석이 아니라, 그 문장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관련된 고사나 배경 이야기를 통해 구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단순히 읽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필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유용하다.

필사를 통해 공자의 지혜를 손으로 쓰며 머릿속에 깊이 새기게 된다.

이 과정은 단순히 읽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며, 논어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첫걸음이 된다.

사실 필사란 단순히 문장을 따라 쓰는 것이 아니라, 그 문장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보는 하나의 실천이다.

이 책은 그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논어를 깊이 내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매일 한 장씩 읽고 필사하면서, 서서히 나 자신을 바로 세우는 과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논어의 지혜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 사회의 문제들과 연결시켜 그 지혜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은 논어를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그것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필사를 통해 공자의 지혜를 내면화하고, 그것을 실천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경험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논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 일상에서 성찰의 시간을 갖고 싶은 사람, 공자의 가르침을 통해 인생의 지혜를 얻고 삶에 의미를 더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필독서 삼아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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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신저, 파리
패신저 편집팀 지음, 박재연 옮김 / Pensel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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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현실이 교차하는 그 복잡한 도시의 진짜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이 책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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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신저, 파리
패신저 편집팀 지음, 박재연 옮김 / Pensel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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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파리를 방문했을 때, 그곳은 내 기대와는 사뭇 달랐다. 내가 상상했던 낭만적인 풍경은 그 자리에 없었고, 대신 현실의 냄새가 짙게 배어 있었다. 그런 경험 덕분에 두 번째 방문에서는 조금 더 파리지앵처럼, 깊숙이 숨겨진 파리를 바라볼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이 책 《패신저, 파리》는 바로 그 깊이를 더해준다.

"빛의 도시 파리가 뿜어내는 광채는 관광객들의 눈을 멀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영화나 책에 묘사된 파리 이미지와는 너무도 다른 현실을 마주한 일부 관광객은 파리 신드롬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문화 충격을 받는다. 바타클랑 극장 테러, 노란조끼 시위, 빈민가의 불안, 불길에 휩싸인 노트르담, 기록적인 폭염, 감당할 수 없는 주택 가격, 코로나19 팬데믹 등 파리를 에워싼 어두운 그림자도 점점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파리에 팽배한 분위기는 패배주의보다는 쇄신을 향한 희망에 가깝다. 환경주의를 비롯해 새로운 접근 방식을 주장하는 도시 계획가, 미슐랭 가이드의 '계급 시스템'에 맞서 싸우는 젊은 요리사, 프랑스인으로 인정받을 권리를 위해 거리에서 시위하는 이민자 자녀, 패션계가 만든 고정관념을 벗어던지는 여성에게서 이러한 희망을 볼 수 있다. 과연 이들은 파리 시민들에게 반란을 일으킬 방법을 알려줄 수 있을까?"

-본문 중에서

이 책은 단순히 관광객의 시선에서 파리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보통의 여행책이 '어디에 가서 무엇을 보라'고 말한다면, 이 책 《패신저, 파리》는 그보다 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왜 그곳에서 그렇게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 말이다.

파리를 여행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에펠탑 앞에서 사진을 찍고, 루브르 박물관을 둘러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랜드마크만으로는 파리를 이해했다고 할 수 없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을 꼬집는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 뒤에 숨겨진, 파리의 진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다.



THE PASSENGER

후긴과 무닌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까마귀이다. 매일 동이 틀 무렵 오딘이 멀리 날려 보낸 두 까마귀는, 밤이 되면 오딘의 어깨에 앉아 세상 구석구석에서 가져온 지식과 지혜를 소곤소곤 전했다. 《패신저》 편집팀은 여러분에게 전하기 위해 후긴과 무닌처럼 널리 여행하여 각 나라 최고의 글을 가져왔다. 장문의 에세이, 탐사보도문, 르포르타주 문학, 시각적 서사 등 다양한 글을 통해 여러분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문화와 정체성, 공적 담론, 국민 정서, 핫이슈, 다채로운 기쁨과 아픔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에는 숫자로 보는 파리, 보부르 효과, 반란의 거리, 프랑스인인 동시에 중국인이 된다는 것, 별을 거스르다, 파리지엔, 놓아버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 두 건의 유대인 노파 살해 사건이 프랑스를 뒤흔든 방법, 사페의 미학, 파리 신드롬, 레드 스타 FC와 함께한 계절, 15분 도시, 시대의 징표, 플레이리스트, 파리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한 추천 도서 리스트 등이 담겨 있다.



이 책이 특히 매력적인 점은, 파리가 단순한 여행지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정치, 사회적인 맥락 속에서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다가온다는 것이다.

파리가 겪어온 역사적 사건들과 그로 인해 변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특히 보부르 효과나 반란의 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파리가 어떻게 형성되었고, 현재의 모습으로 변화해왔는지를 알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이 책의 각 장마다 등장하는 에세이들은 마치 여러 겹으로 쌓인 도시의 단면을 보여주는 듯하다.

매 장마다 새로운 파리를 만나게 되고, 그 파리는 우리가 알고 있던 파리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는 책이 독자에게 전달하려는 중요한 메시지와도 맞닿아 있다.

파리를 알기 위해서는 그 표면을 넘어, 깊숙이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쳐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또한 이 책은 파리를 여행하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유명한 관광 명소를 찾아다니기보다는, 현지인의 시선으로 도시를 바라보며 진짜 파리를 경험하라는 것이다.

파리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모른 채 지나쳤던 것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든다.

《패신저, 파리》는 그동안의 파리 여행 책과는 다른 결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파리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파리가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그 속에 숨겨진 의미들을 독자와 함께 탐구한다. 그래서 이제는 좀 더 성숙한 시선으로 파리를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파리를 사랑하는 이들, 그리고 파리의 진짜 모습을 알고 싶은 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낭만과 현실이 교차하는 그 복잡한 도시의 진짜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여행 에세이 파리여행 《패신저, 파리》가 좀 더 속속들이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안내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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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새벽 4시 반 (100만부 기념 뉴에디션)
웨이슈잉 지음, 이정은 옮김 / 정민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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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하버드 새벽 4시 반》 100만부 기념 뉴에디션이다. '내가 이 책 읽었던가?' 고민되어도 그냥 읽자. 예전에 읽었든 읽지 않았든, 재미있게 몰입해서 읽으며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관점으로 다시 읽을 때마다 삶의 다른 부분에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가치와 동기부여를 주기 때문에, 한 번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읽으며 실천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저자인 웨이슈잉은 하버드가 단순한 학업 이상의 자기 관리와 열정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이루는 방법을 명확히 보여준다.

하버드 학생들은 그저 똑똑한 것만으로는 성공하지 않는다. 그들의 성공은 치열한 자기 통제, 시간 관리,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에서 비롯된다.

웨이슈잉은 하버드의 엄격한 학업 환경 속에서 어떻게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성장을 이뤄가는지를 설명해준다.

그러니 이 책을 읽으며 실질적인 방법을 찾아 자신만의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웨이슈잉

심리와 자기계발 분야의 독보적인 콘텐츠 기획자이자 전문 작가이다. 참신한 발상과 특유의 냉철한 시각 그리고 풍부한 사례연구를 바탕으로 하는 그의 글은 특히 학생, 직장인들의 공감과 변화를 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하버드의 학생들이 어떻게 자기 관리와 열정으로 성과를 이루는지를 구체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웨이슈잉은 하버드 학생들의 삶에서 중요한 10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하며,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노력, 자신감, 열정, 실행력, 배움, 유연한 사고력, 시간관리력, 자기관리력, 꿈, 기회라는 10가지 덕목은 하버드 학생들의 실제 삶 속에서 검증된 비결들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노력’은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다. 하버드 학생들은 똑똑함에 의존하지 않고, 꾸준한 노력으로 자신을 성장시킨다.

그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며, 이러한 과정이 결국 더 큰 성공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정신은 현대 사회에서도 변하지 않는 진리이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해야 함을 일깨워준다.

특히 ‘자신감’과 ‘열정’은 하버드 학생들이 성공을 이루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이다. 자신을 믿고 끊임없이 열정을 불어넣는 것이야말로 목표를 이루기 위한 원동력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실제로 하버드 학생들은 단순히 공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열정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회를 잡아간다.

이 책은 참 읽기 좋게 구성해놓았다. 역시 스토리가 있어야 더욱 몰입할 수 있는 법이다. 이 책은 각종 우화나 에피소드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다양한 사례와 이야기를 통해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틈틈이 꺼내들어 읽어도 손색 없이 유익하다. 각 장이 독립적인 이야기와 교훈으로 구성되어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 짧게 읽어도 충분히 의미를 얻을 수 있다.

복잡한 이론 없이 실제 사례와 우화를 통해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므로, 읽는 부담이 적다. 덕분에 책장을 펼칠 때마다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되고, 때로는 짧은 한 구절이 큰 영감을 주기도 한다. 이런 구성 덕에 여러 번 읽어도 지루하지 않다.

이 책은 스스로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기회를 포착할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든다.

이 책은 공통된 원칙, 즉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 관리, 그리고 실행력을 강조하며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만들고, 나아가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열정이 샘솟게 하고 자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싶게 동기부여를 해준다.

100만 독자를 일깨운 하버드식 성공학

전 세계 최고 영재들의 특별한 인생 지침

(책 뒤표지 중에서)

이 책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도록 자극하며, 지금보다 더 나은 자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이 책을 읽고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열정을 다시 불태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읽는 내내 자신의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게 하며, 매일 조금씩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을 제공하는 자기계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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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AI 워커스 - 생성형 AI를 주무르는 최상위 일잘러들의 커리어 생존 전략
김덕진.김아람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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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AI비서를 똑똑하게 잘 활용하면 누구나 일잘러가 될 수 있는 세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잘 알아야 하는 법!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처음엔 단순히 AI 비서를 잘 활용하는 팁을 얻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읽는 내내 생각보다 더 깊이 있는 통찰과 실용적인 조언들에 매료되었다.

저자는 단순히 AI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그치지 않고, AI와 함께 일하는 법, 나아가 AI를 통해 자신을 더욱 성장시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나는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나의 비서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리고 더 적게 일하면서도 더 많은 성과를 내는 방법을 깨달을 수 있었다.

AI와의 협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특히 이 책은 『AI 2024』, 『챗봇 2025 트렌드&활용백과』로 서점 베스트셀러를 휩쓸며 국내 최고 AI 전문가로 인정받는 김덕진 소장의 책으로 이번에는 실무자들을 위한 AI 툴 활용법으로 돌아왔다고 하니 이 책은 무조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이전 책으로 AI 분야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김덕진 소장은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AI 2024』와 『챗봇 2025 트렌드&활용백과』에서 보여준 탁월한 통찰력과 실무적인 조언들이 이번 책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그동안 AI의 개념적 이해나 미래 트렌드에 중점을 둔 내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번에는 실무자들이 AI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다양한 AI 툴을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AI 활용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사람들이라면 필독서 삼아도 좋겠다.



김덕진

IT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AI3의 CSO(최고전략책임자)이자세종사이버대학교 컴퓨터·AI공학과 교수, 경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이다. 현재 MBC 「손에 잡히는 경제」, KBS2TV 「경제콘서트」, KBS1 라디오 「세상의 모든 정보」, 「뉴스레터K」 등에서 고정 코너를 맡고 있으며, 챗GPT와 생성형 AI와 관련해 대한민국에서 방송 출연이 가장 많은 AI 전문가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AI 2024봇 2025 트렌드&활용백과』 외에 『인간이 지워진다』, 『AI로 세상읽기』가 있다.

김아람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책임연구원, 삼성그룹, 동양그룹, 동원그룹, 유진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 공공기관에서 빅데이터와 생성형 AI 관련 강의를 활발히 진행하며, 디지털 전환시대의 핵심 기술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IT 커뮤니케이터'로서 활동 중이다. KBS1 라디오 「뉴스레터K」의 '일타IT' 코너와 TBN경인교통방송 「지금 경인은, 임현지입니다」의 '안녕, 빅데이터' 코너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AI 워커스』는 다양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AI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의 목적은 단순히 AI기술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서가 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각자의 업무에 맞는 AI 활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6쪽)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당신이 생성형 AI를 잘 못 쓰는 이유', 2부 '우리는 AI에게 무엇을 이야기해야 하는가', 3부 'AI워커스 트랜스포머, 일잘러로 레벨 업!', 4부 'AI와 함께 살아가기, 당신의 미래 지침서'로 나뉜다.

그래서 저는 생성형 AI가 만드는 결과물을 정답이나 오답이라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그저 '그럴듯한 답'이라고 표현합니다. AI가 내놓은 '그럴듯한 답'이 정말로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것이 이제 인간의 역할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AI와 인간의 관계가 역전되었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AI에게 인간의 역할을 모두 다 맡기게 되면 사고가 일어납니다. 반대로 AI가 잘하는 걸 사람이 똑같이 따라하려고 하면 결국 AI에게 잡아먹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AI가 잘하는 것은 AI에게 맡기고 인간이 잘하는 것은 인간에게 맡기면서 AI와 사람이 함께 협업하면서 만드는 것. 이것이 결국에는 AI 시대에 우리가 일을 잘하는 방법이 될 수 있는, 'AI 워커스'가 될 수 있는 출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41쪽)

AI와 인간의 역할이 명확히 구분되고 협업이 강조되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다. AI는 '그럴듯한 답'을 제시할 수 있지만, 그 답을 어떻게 활용할지 결정하는 것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AI와 인간이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며 협업하는 것이야말로 AI 시대의 일잘러가 되는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관점은 AI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도구로 활용하는 데 용기를 준다.

이 책은 생성형 AI를 실무에 어떻게 통합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삶의 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낸다.

저자는 AI를 단순한 도구로 바라보는 것을 넘어, AI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는 법을 제시한다.

특히 AI를 비서처럼 활용해 시간을 절약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AI가 어떻게 일상 업무를 혁신할 수 있는지, 나아가 커리어를 어떻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실무자들은 물론, AI 활용에 막막함을 느끼는 이들까지도 이 책을 통해 AI 활용의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실제 업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AI 활용법을 제공한다.

기획, 마케팅,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 각 직군별로 자신의 업무에 맞는 AI 활용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또한 AI를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생각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책은 AI와 협업하며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특히 AI 활용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실무자나 AI 도구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직장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AI 시대에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사람들, 즉 AI를 도구로 삼아 더 나은 성과를 내고 싶은 이들이라면 필독서 삼아도 좋겠다.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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