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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검색하는 365 매일 밥상
이혜영 지음 / 나무수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요리에 흥미가 있거나 즐겨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가끔 특별한 음식을 해먹고 싶을 때 요리책을 기웃거리게 된다. 무언가 색다른 음식 레시피를 발견하기도 하고, 잊고 있던 음식에 대해 떠올리며 '오랜만에 가지무침을 해먹어볼까?' 생각하기도 한다. 그동안 요리책을 보면서 안타까웠던 것은 제철이 아니지만 먹고 싶은 생각이 들 때였다. 그래서 이 책 <365 매일 밥상>은 제목보다 내용에 더 깜짝 놀라며 만족을 하게 된다. 왜 진작 이런 책이 나오지 않았지? 나같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되었다.

요리에 별 관심을 갖지 않고 살다보면 제철 음식을 잊고 살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의 구성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1월부터 12월까지, 첫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해먹을만한 음식을 알려준다. 그냥 따라하다보면 메뉴 선정에 대한 부담없이 알차게 밥상이 업그레이드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무언가 다른 것을 해먹고 싶은데 떠오르는 것이 없다면, 이 책을 뒤적이며 장보러 나갔다와도 좋을 것이다.


지금은 7월, 7월에 해당하는 페이지를 펼쳐보았다.


왼쪽 페이지에 보면 제철 재료를 알려준다. 7월에는 가지,장어,시금치,갈치,아욱,열무,고구마에 대해 설명해준다. 오른쪽 페이지에서는 그 재료들로 메뉴를 선정해준다. 오늘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 중 오이냉국과 오이볶음을 만들어봐야겠고, 내일은 열무를 사다가 열무물김치도 담그고 열무된장무침을 해보려고 한다. 시기에 맞는 메뉴를 선정해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요리초보, 요리에 별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들, 간편하게 요리하고 색다른 음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 무엇을 해먹을지 고민이 되는 순간, 이 책을 펼쳐보면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