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의 내용은 물론이고 Q&A를 통해 의문을 가질 만한 이야기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니 도움이 된다. 아마 보다 보면 '나도 이거 궁금한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더욱 집중해서 읽어나가게 될 것이다.
특히 읽어나가면서 뇌에 대해 더욱 세세하게 알게 되었고, 좀 더 신경 쓰고 싶어서 집중해서 읽어나갔다.
아마도 추측하건대 절차적 학습과 기억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처럼 잦은 빈도로 해마를 비롯한 내측측두엽의 영역들을 사용한다면 기억의 노화를 늦출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열심히 학습하고 기억하는 일을 나이가 들더라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뇌를 계속 쓰는 것이 학습과 기억의 노화를 더디게 하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65쪽)
어린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무조건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하게 해서 창작의 재료를 뇌에 많이 만들어주면 된다(67쪽)고 한다.
또한 <인사이드 아웃>,<이터널 선샤인>,<메멘토>,<토털 리콜>, <맨 인 블랙> 등의 영화를 들어 설명해준 것도 더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것이었다.
부디 이 책의 내용이 일반인들에게 뇌의 학습과 기억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그 의미를 조금이라도 더 잘 전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무엇보다도 '뇌는 우리에게 완전한 기억을 제공한다'라는 평범한 진리를 공유했으면 한다. 완전하다는 것은 완벽하다는 것과는 다른 말이다. 우리가 생명체로 살아가면서 생존하고 삶을 영위하는 데 모자라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는 균형 잡힌 상태를 이야기한다. (239쪽)
이 책이 일반인이 읽기에도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 있어서 뇌인지과학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겠다.
지금껏 서가명강의 책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일반인에게도 특강처럼 다가오도록 출판되어왔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었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니,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