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김예은. IMF를 경험하면서 경제와 관련된 직업을 갖고자 하는 꿈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하나은행 투자전략섹션에서 PM으로 근무 중이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파티는 즐기되 리스크는 대비하자'를 시작으로, 1장 '똑똑한 투자자, 이것만은 꼭 확인하자', 2장 '유동성의 시장, 그 이전과 이후', 3장 '혼재한 리스크 속에서 수익률을 창출하려면?', 4장 '유동성의 버블, 그 끝은?'으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지금은 버블에 올라타서 즐겨야 하는 시점이다'로 마무리된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지금의 시장이 닷컴버블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유동성에 의한 상승 이후 실적장세로 연결될 것인지는 시간이 지나야 확인할 수 있다(28쪽)고 말이다. 사실 우리의 미래는 누구든 알 수 없는 것 아니겠는가. 시간이 지나고 보면 지금 이 시대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지금은 몰라도 후대에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든 주식 시장이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