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장경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조직 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일상생활의 깨달음과 감동을 전달하는 것을 큰 즐거움으로 삼고 있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공부하기와 책 읽기 여정에서 제가 체득하게 된 원리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원리를 잘 활용할 때, 학습 여정에서 내가 마주친 지식이 그저 주입된 지식으로 머물지 않고 내 정신 안에서 능동적으로 번식하는 가운데 복리로 증가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평생 학습자가 되어 변화된 환경에서 책을 읽고 공부하는 가운데 자신의 성장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 작은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1쪽)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오늘의 나를 만든 것은 내 혀에 닿기만 했던 음식이 아니었다'를 시작으로, 1장 '왜 공부해야 하는가', 2장 '어떤 대상을 찾아서 공부할까', 3장 '어떻게 책을 읽을까', 4장 '공부한 내용을 어떻게 활용할까'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책이 삶의 무기가 되는 그날까지'로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