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알렉스 수정 김 방. 실리콘밸리에서 미래학자이자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조직 차원에서 휴식과 생산성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며 근무시간 단축제의 효용성을 본격적으로 다뤘다. 이를 위해 전 세계 100곳이 넘는 기업들을 직접 취재하였고, 일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개인과 조직 모두 윈윈하는 전략임을 증명했다. (책날개 발췌)
전 세계가 1년 내내 온라인 상태를 유지하면서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오늘날의 환경에서는 과도한 노동을 결코 피할 수 없는 숙명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된 기업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면서 지금 당장 새로운 일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제 출발해보자. (34~35쪽, 서문 中)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서문 '기업의 성장과 직원의 워라밸,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가?'를 시작으로, 1장 '문제 정의 : 일하는 장소와 시간은 물론 일의 미래 전반을 재설계할 때가 왔다', 2장 '영감 발휘: 근무시간 단축제를 실험하게 된 동기, 그리고 기대 효과', 3장 '아이디어 창출: 새로운 제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문제에 대처해야 하는가', 4장 '프로토타입 제작: 더 집중적인 업무와 더 효과적인 협업을 지원할 기술, 문화, 규칙', 6장 '실험과 리뷰: 근무시간 단축이 생산성, 수익, 채용, 고객만족도 등에 미치는 영향', 6장 '스토리 공유: 패러다임의 전환, 그리고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약속'으로 이어진다. 부록 '이 책에서 연구한 기업 리스트'와 참고문헌으로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