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하비 다이아몬드 박사. 어릴 때부터 병을 달고 살았고 고엽제 후유증으로 죽음 직전까지 갔던 그가 '자연위생학'을 실천하여 음식으로 병을 고쳤다. '캘리포니아 의학원'에서 영양학을 가르쳤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서문 '나의 남편 하비 다이아몬드를 소개합니다'를 시작으로, 1장 '나는 질병을 달고 사는 뚱보였다', 2장 '진실을 말하자 나는 손가락질을 받았다', 3장 '다이어트 5대 불변의 법칙', 4장 '자연치유 5대 불변의 법칙', 5장 '자주 묻는 질문들', 6장 '자연치유 2주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맺는말, 번역자의 말, 참고자료로 마무리 된다. 이 책의 차례를 보면 궁금한 생각이 드는 소제목이 보인다. 오전에 운동해야 하는 이유, 왜 창문을 열고 자야 하는가, '음식과 질병은 관계없다'고 주장하던 시절이 있었다, 비타민D 보조제는 몸에 해롭다, 계란은 왜 금지하나요? 등의 내용이 궁금해서 책장을 넘겨본다.
먼저 하비 다이아몬드 박사는 어릴 땐 기침과 감기를 달고 살았으며, 20대엔 스모 선수처럼 뚱보였다고 고백한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죽음 직전에 현자(賢者)를 만났다는 것인데, 바로 건강한 사람의 건강 철학인 '자연위생학'을 접한 것이다. 그렇게 변화하고 직접 건강을 찾은 비법을 이렇게 책을 통해 나누는 것이니, 이 책을 읽으며 하나씩 새로 알아가는 시간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