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질다 르프랭스. 누구든 쉽고 재밌게 지정학을 이해하도록 만드는 구독자 11만의 프랑스 유튜버 '미스터 지정학'이다. 대학에서 개발도상국에 대해 연구한 뒤 혼자서 지중해 일주를 하며 16개국의 소식을 전했다. 2016년 유튜브 '미스터 지정학' 채널을 열고 세계사의 흥미로운 주제들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여러분이 이 책을 흥미롭게 읽어주길 바라며, 무엇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에 지속적으로 궁금해하고 관심을 갖길 바랍니다.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요 쟁점을 이해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지구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첫걸음입니다. (5쪽,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 中)
이 책에는 바다의 주인은 누구일까?, 마약은 어디서 생산할까?, 빈곤이 사라질 수 있을까?, 스포츠 행사를 왜 열까?, 산림 파괴의 원인은 무엇일까?, 난민은 어디서 생길까?, 교민은 얼마나 돈을 보낼까?, 언어의 세계화는 가능할까?, 노예는 오늘날에도 있을까?, 사막화는 어디서 일어날까?, 사이버 공격은 누가 저지를까?, 라마단이 왜 문제가 될까?, 장벽을 세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극단주의는 왜 극성일까?, 세계 유산을 어떻게 보호할까?, 부패한 국가는 어디일까?, 조세 피난처는 어디에 있을까?, 조직범죄는 어떻게 돈을 벌까?, 우주 정복에 왜 나설까?, 자연재해는 어디서 일어날까?, 전쟁은 왜 일어날까?, 셰일 가스는 어디 묻혀 잇을까?, 여성이 행복한 나라는 어디일까?, 해협은 왜 전략상 중요할까?, 파탄 국가는 어디일까?, 빈민촌은 어디에 있을까?, 종교 순례는 왜 갈등을 빚을까?, 남획을 왜 막아야 할까?, SNS는 민주주의를 발전시킬까?, 세계 인구가 많은 걸까? 등 30가지 이슈가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