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해빙 / 미국에 선출간된 최초의 한국 자기계발서

더 해빙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이서윤.홍주연 지음 / 수오서재 / 2020년 3월

이 책은 미국에 선출간된 최초의 한국 자기계발서『더 해빙』이다. 사실 다른 무엇보다도 '미국에 선출간된 최초의 한국 자기계발서'라는 점에서 호기심이 발동했다. 이 책의 띠지에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작은 습관 하나로 부와 행운을 누릴 수 있는 마법의 감정, Having' 이라고 말이다. 해빙이 무엇인지, 어떤 작은 습관으로 부와 행운을 누릴 수 있는지 궁금해서 이 책『더 해빙』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이서윤, 홍주연 공동저서이다. 이서윤은 사주와 관상에 능했던 할머니의 발견으로 일곱 살 때 운명학에 입문했다. 할머니가 본 어린 손녀의 삶은 행운을 불러오는 운명이었다. 할머니의 지원과 이서윤의 신념으로 주역과 명리학, 자미두수, 점성학 등 동서양의 운명학을 빠짐없이 익혔고, 10만 건의 사례를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대한민국 상위 0.01%가 찾는 행운의 여신으로 알려져 있다. 홍주연은 중앙일보 사회부와 산업부 등에서 10년 가까이 기자로 일했다. 기자로 일하던 시기 이서윤을 만났으며, 10여 년 후 기적적으로 다시 만나 그녀로부터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Having을 배우고 실천한 뒤 이 책을 함께 집필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과연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를 시작으로, 1장 '부를 끌어당기는 힘, Having', 2장 '돈을 끌어오는 사람 vs 돈을 밀어내는 사람', 3장 '감정에 답이 있다', 4장 '불안에서 해방되려면', 5장 '행운의 법칙', 6장 '행운의 길을 걷다'로 나뉜다. 부와 행운을 가져다주는 운명, Having의 비밀,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돈을 끌어당기는 힘, 부의 근력을 키워라, 아무리 애써도 여전히 불안하다면,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운의 법칙, 운의 흐름을 탄 사람들, 고정관념을 깨라, 진정한 나 자신의 목소리를 듣다, 새로운 길이 나타나다 등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처음부터 시선을 끌어당기는 책이다. 먼저 프롤로그를 보며 몰입감을 느낀다. 이 느낌 그대로 계속 읽어나가게 된다. 손에서 뗄 수 없다. 홍주연과 이서윤의 만남과 그들의 이야기에 심장 쫄깃해지는 느낌으로 읽어나갔다. 과연 그 만남은 성사될지, 어떤 가르침을 받을지,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순식간에 읽어나가다가 누구나 궁금해하는 질문 앞에 멈춰선다.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서윤이 그에 대한 대답을 한다.

"답은 Having이죠." (44쪽)

"Having은 돈을 쓰는 이 순간 '가지고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는 것이에요.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물어보셨지요? 여러 답이 있겠지만 부자가 되는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은 이것이에요." (47쪽)

멈출 수 없는 책이다. 구체적인 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 읽어나가게된다. 그러면서 그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저절로 집중하게 된다. 고개를 끄덕이며 구체적인 이야기에 몰두하게 된다.

돈에 대한 불안이 사라졌다. 돈 때문에 내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일도 더 이상은 없다. 마인드가 바뀌자 놀랍게도 예상치 못한 돈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_Elisha Sander (Canada)

몰입도가 뛰어난 책이다.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 마음으로 돈을 대해야할지, 마음의 작은 습관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알게 된다. 정말 간단하지만 중요한 점을 짚어본다는 느낌이 든다. 아니, 어쩌면 이미 알고 있던 것을 재발견하는 시간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읽으며 서윤에게 가르침을 받는 듯한 느낌으로 Having의 비밀을 하나씩 접해본다. 돈뿐만 아니라 삶의 자세로 손색없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야말로 Having은 작은 습관 하나로 부와 행운을 누릴 수 있는 마법의 감정임을 알게 되었다. 현재를 진단하고 내 마음을 가다듬는다. 해빙이라는 작은 습관, 오늘부터 시작이다. 읽자마자 실천에 돌입할 수 있는 책, 소중한 사람에게 살짝 건네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