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 - 여행 후에 오는 것들
변종모 지음 / 시공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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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 ♥ 변종모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

작가
변종모
출판
시공사
발매
2015.07.07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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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 >

♥ 저자 : 변종모 * 출판 : 시공사 * 가격 : 14,000 / 판매 : 12,600 ♥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 이라는 책을 읽고
낯선 땅을 여행지로 잡아 여행을 한다는건 쉽지 않을 일이기도 하고 말도 안통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소통을 한다는것도 정말 쉽지 않을테지요
이도서는 타인으로 인해 여행을 배우고 한걸음씩 성장하며 여행으로 인해 알수 있는 시간을 전해주는건 아니였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행을 가는 방향을 모른채 여행을 간다는건 정말 갈곳없는 떠돌이 처럼 보이지만 저또한 대책없이 방황을 했던 시절이 있었던게 기억이 나는데요
이책을 보면서 여행을 다니는것도 정말 누군가는 힐링이기도 할테고 고생은 하지만 여행지를 정하면서 스케줄에 맞게 여행을 간다는것도 정말 꿈으로 이루고 싶은 사람이기도 하지요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이라는 책제목 처럼 어떤 도서일지 궁금증도 더해갔지만 타인으로 인해 알아가고 배워가는 사람들이 많겠지요
또한 순간순간을 소중함을 알게 해주며 타인으로 인해 알게된점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의 그리움으로 인해 바탕된 도서는 아니였을까
시간과 살아가는방법을 알려주며 소중함을 알게해주며 한걸음더 성숙해지기 까지 많은 시간을 성숙으로 바꾸게 될것이다
여행이라는 단어는 두려움을 없애기 까지의 노력은 필요하겠지만 여행으로 인해 나를 성장하길 바라고 시간을 일정에 맞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같은 시간이지만 다른 하루를 반기는듯 안반기는듯 하루하루를 보내는 노력과 소중한 일상을 담아낸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이라는 책이였다


*****


아름다운 것들은 대부분 무게를 갖지 않는다. 마음이 그렇고 생각이 그렇다.
그중에 가장 아름다운 추억, 삶이 아름답다고 하는 것은 누구나 비교할수 없는 무게의 추억을 가질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실체는 있으나 무게도 형태도 없는 것이다. 대부분 그렇다. <P.81>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은 훔쳐서라도 주고 싶은게 사람의 마음일것이다.
그게 사랑이다 꽃처럼 웃는다. 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는 것 같다.
꽃을 보면서도 온종일 꽃을 보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꽃을 곁에 두고 책을 읽고, 꽃과 함께 차를 마신다. 늘 타인을 대할때 꽃의 시간을 따라나니듯 그사람이 원하는 시간을 만들고, 상대방의 모든 말에 꽃의 노래를 듣듯 귀를 기울였으며, 꽃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조언으로 밑줄을 긋게 만든다. <P.125>


나쁜 습관과 나쁜 말보다 더 나쁜 것은 나쁜 이해다.
좋은 것을 본 사람이 좋은 것을 만들어 내고. 따뜻한 말을 듣고 자란 사람이 따뜻 한말을 하게 될것이며, 아름다운 풍경을 발견 할줄 아는 사람은 자신의 아름다운 자리를 만들게 될것이다 <P.265>


우리는 태어난 이상 언젠간 끝을 만날 테니까! 조금 늦어도 조금 빨라도 언젠가는 결국 도착하고 말것이니. 가는 동안 순하고 좋은 마음으로 걷는 일, 마음의 속도를 알고 걷는 좋은일 <P.307>


걷다 보니 방향이 되었다. 내가 나의 방향을 정할수 없을때. 내 곁에 가장 가까운 것을 지표로 삼아 걷는다. 그 지표는 내안의 것이라 나만 볼수 있는 것. 그러니 내 안의 가장 가까운 것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우리는 누구나 마음이라는 나침반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누구나 진심이라는 방향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무작정 걷다 보면 방향이 된다. 그렇게 처음 만나게 되는 것에 내 일생이 걸릴수도 있다. 우리는 아직 만나보지 못한 것이 더 많기 때문에. 때로는 무작정 걷다 보면 방향이 된다 <P.378>


***** 



 

 

줄거리

 


여행 후 돌아온 일상에서 마주한 ‘나’라는 여행자.

여행을 하다보면 많은 것들을 겪게 되고 그곳에만 느낄 수 있는 공기, 온도, 내음, 빛깔들을 경험하게 된다. 그것들을 몸과 마음속에 문신처럼 저장한 뒤 돌아온 다소 허무한 평범한 일상들. 그리고 그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가끔 그때의 여행을 떠올리게 하는 풍경을 보게 된다. 지금 여기에 없고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애틋한 것들.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은 여행에서 돌아온 한 사람의 하루, 스물네 시간을 오롯이 담아낸 책이다. 양치질을 하다가, 물을 끓이다가, 빨래를 하다가, 밥을 먹다가, 버스를 타다가, 골목을 걷다가. 많은 여행길에서 겪었던 또 다른 하루들을 떠올리며 아름다운 순간들을 되찾는 이야기들을 통해 책은 여행 후의 날을 살아가는 저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른 아침, 양치질을 하다가 문득 해 지는 다리 위에서 만나자던 약속을 저버리고 떠난 그녀에 대한 생각을 하기도 하고 방에 걸어놓을 사진 액자를 고르다가 오래 전 조지아에서 머물렀던 한 숙소의 늙은 주인을 떠올리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책 속 그의 하루는 끝날 때까지 여행에서 마주쳤던 것들로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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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아이 고 - 내 남편의 아내가 되어줄래요
콜린 오클리 지음, 이나경 옮김 / arte(아르테)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비포 아이 고 ♥ 콜린 오클리

 

 

비포 아이 고

작가
콜린 오클리
출판
아르테
발매
2015.07.1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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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포 아이 고 >

♥ 저자 : 콜린 오클리 * 출판 : 아르테 * 가격 : 15,000 / 판매 : 13,500 ♥




비포 아이고 라는 책을 읽고
내 남편의 아내가 되어줄래요 라는 말 한마디가 나를 이끈다 어떤 내용을 지니고있는 도서일까라는 생각을 궁금증이 더해져 갔었다
새삼스레 이상하게도 주인공이였던 여성은 한남자를 사랑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고 아름답고 부러운 사랑으로 인해 로맨스소설이였다
나를 이끌었던건 페이지가 어마어마 했다는 사실이였지만 그래도 한번보니 집중있게 본 도서였던거같다
주인공이였던 데이지 사랑하는 남자였던 잭의 사랑이야기를 들여다보게된다
데이지는 스물 세살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후 수술과 화학치료 방사선 치료를 거친 끝에 완치 된 상태였다고 한다
그런데 4년이 지난후 재발이 의심 된다는 전화를 받게 되고 서른 살이 되기전에 두번이나 유방암에 걸리기 시작한다 데이지는 남은 시간은 4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암 선고를 받게 되었다
데이지는 자기 자신이 떠나면 사랑하는 남편인 잭을 누가 사랑해주고 집안일을 해줄지 걱정이 태산이였던 여성이였다 그런데 데이지는 그걸 걱정하면서 새로운 여자를 소개 해주나며 찾아 나서기도 했었다
조금은 어리석은 바보같은 여성인거같으면서도 어떡해 보면 데이지의 심정이 이해 안되는건 아니였다
이책을 보기전에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이라는 책을 본후에 보게 되고 정말 이책이 읽기는 힘들었던건 아닐까
새삼스레 사람들의 암선고를 받으면서 상대방을 걱정하는듯하지만 수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건 아닐까
이책에선 새삼스레 울컥했던 장면이 있었던건 아니였을까 사랑 로맨스였기에 사랑해라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해라며 확인을 할때가 아니였을까
서로가 서로에게 힘들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댈수밖에 없는 아름답고 엉뚱하고 눈물나는 사랑법을 가르쳐준 <비포 아이 고> 라는 책이였다





 

줄거리

 


남편을 위해 소개팅을 준비하는 한 여자의 엉뚱하고 눈물 나는 사랑법!

숭고한 사랑에 대한 환상의 실체를 제대로 보여주는 소설 『비포 아이 고』. 죽음 앞에서도 사랑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사랑을 위해서라면 무모함을 서슴지 않는 용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스물세 살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수술과 화학치료, 방사선 치료를 거친 끝에 완치된 데이지. 그런데 4년이 지난 후 재발이 의심된다는 전화를 받는다. 서른 살이 되기도 전에 두 번이나 암에 걸린 데이지에게 남은 시간은 4개월, 길어야 6개월이다. 자신이 떠나고 난 뒤 혼자 남을 잭에 대한 걱정을 하던 데이지는 자신이 죽기 전에 그를 위로해줄 새로운 여자를 찾아주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막상 실제로 한 여자가 그들 앞에 나타나고 남편이 그녀에게 호감을 보이기 시작하자 데이지는 걷잡을 수 없는 질투에 휩싸이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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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 유품정리사가 떠난 이들의 뒷모습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
김새별 지음 / 청림출판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 김새별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작가
김새별
출판
청림출판
발매
2015.07.2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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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

♥ 저자 : 김새별 * 출판 : 청림출판 * 가격 : 13,000 / 판매 : 11,700 ♥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이라는 책을 읽고
보통 사람들과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의 소재이자 유품정리사가 떠난 이들의 뒷모습을 담으면서 이런 사연 저런 사연을 들려주는 도서였다
사람들의 삶은 다르기도 할테고 어떡해 보면 똑같지만 다른 인생을 삶의 인생을 들여다 볼수 있었다
나이가 어리고 많고 간의 삶을 들어다 볼수 있었는데요 정말 이렇게 유폼정리는 도와주는 곳이 있구나 라며 비유가 좋아야 할수 있겠지 라며 곰곰하게 생각한 계기도 있었습니다
또한 사람이 부족한 사람 누군가에게 짐이 되기 싫은 사람 또한 아이들이 편하게 유품 정리 해주는 사람마저도 있었다
나도 한때는 죽을 각오도 했었지만 이책에서 들여다 볼수 있었던건 물론 자살이라는 단어는 반대로 하면 살자라는 말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욱더 잘살면 나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수많은 과정을 이겨 내라고 적어져 있는 곳이 있었다 사람은 그래서 나란 존재는 소중함을 알기 위하기도 하죠
이책을 보면서 아빠의 그리움도 그려져 있었는데요 누군가는 떠날 준비는 해야 하지만 그게 너무 빨리 왔더라면 먼가가 아쉬움도 있었고 그를 위해 병원에서 병간호 해주는 엄마를 들여다 볼수 있었고 한걸음더 생각하게 된건 아닐까
물론 그사람이 하늘나라로 간다면 모든지 태워줘야 그사람이 편안하게 갈수 있지만 그걸로 인해 안태워준다면 사람들은 편안하게 갈수 없을것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 누군가는 그리워 하기도 한다
세월호 라는 사고도 한때 몇칠동안 연연하게 본 뉴스였지만 지금은 뜸해져서 한번씩 잊어버렸다가 이런 도서를 보면 한번씩 생각나기도 한다
그렇게 자기일이 아닌듯 잊혀짐은 슬프기도 할것이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은 누굴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누군가에게 따뜻한말 한마디를 따뜻한 한마디로 던져준다면 소중한 사람이라고 사실을 일깨워 줄수 있는건 아닐까
누구나 원하지 않는 죽음을 맞이 하기도 하지만 그 상황이 온다면 나를 붙잡고 싶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사람들의 삶은 다르지만 실제로 들여다 보면 아 사람들은 나랑 틀린게 없고 힘든건 똑같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었던 도서였고 나를 한번더 들여다 볼수 있었고 수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도서였고 그리움의 슬픔을 울컥 하며 눈물을 삼키며 각각 마지막 순간을 들여다 볼수 있었던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이라는 책이였다


*****


가장 고통스러운 방법을 감수하면서까지 고인은 확실한 죽음을원했을것일까. 사는 것이 고통스러워 죽음을 선택하지만. 그순간의 고통 역시 참지 못하는 것이 사람이다. 그래서 대부분은 수면제를 먹고 시도를 한다. 죽을 용기로 살라는 말이 그래서 있을것이다 <P.83>


힘든 것도 살아있으니 겪는 거고 행복한 것도 살아있어야 겼는 것이다. 그러니 힘든 것 도 행복한것도 내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증거다. 인생에 행복이 없을수 없고 괴로움이 없을수 없다. 그런데 우리는 이 두가지 가운데 하나만 취하려 한다 행복한 것은 당연하게 생각해서 행복인줄 을 모르고 . 괴로움은 원래 삶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여겨서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며 원망하고 비관함으로 자신을 파괴한다 <P.153>


*****






 

줄거리

 


이십 년 가까운 시간 동안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의 죽음과 마주했건만 아직도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고인과 만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말하는 유품정리사 김새별. 그가 떠난 이들이 세상에 남겨 놓은 마지막 이야기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저자는 독일에서 유학 중인 딸을 위해 암에 걸린 사실을 숨긴 채 홀로 쓸쓸히 죽어간 아버지의 가슴 아픈 사연부터 자신의 월급을 털어 삼십 명의 노숙자들에게 밥을 해 먹인 한 남자의 특별한 우정과 일등만을 강요하며 폭력을 휘둘러온 어머니를 살해한 뒤 방 안에 감춰뒀던 아들의 이야기까지 우리가 신문 사회면에서 한번쯤은 접해봤을 만한 다양한 인생의 뒷모습들을 이 책에 담았다.

우리는 책 속에 담긴 서른 편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이 외면했던 이들의 마지막을 따듯하게 보듬어준 유품정리사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우리가 미처 몰랐던 직업이 주는 생소함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언젠가는 반드시 누구에게나 찾아올 죽음 후의 모습을 상상해봄으로써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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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 다이어 1
미셸 호드킨 지음, 이혜선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마라 다이어 ♥ 미셸 호드킨

 

 

마라 다이어

작가
미셸 호드킨
출판
한스미디어
발매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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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 다이어 >

♥ 저자 : 미셸 호드킨 * 출판 : 한스미디어 * 가격 : 13,500 / 판매 : 12,150 ♥




낡은 병원 건물의 붕괴 사고로 친구를 잃은채 혼자 살아남은 마라 다이어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사건의 기억하게 되는데 그만큼 마라 다이어는 죽은 친구가 눈에 보이는 환시에 시달리며 고통 스러운 나날을 보내며 새로운 동네를 이사 하고 소년을 만나게 되면서 사건이 어마어마 하게 벌어지는데 서로의 상처를 알면서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빠지게 되는 소설인데요

마라 다이어는 무슨 사건이 생기고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인해 수많은 불안감과 두려움속에 수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신경정신과를 다니면서도 조금은 나의 이야기와 똑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마음의 상처가 크게 변하게 되면 정신과라는 자체는 좋은 시선으로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정신과라는 병원은 기록이 남지만 그게 무서워서 안간다면 그건 그사람을 치료 할수 없는 대책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한번의 상처만으로 안좋은일이 생긴다면 그만큼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하면서도 우울증과 불안 장애가 겹쳐서 오면서도 자기자신을 가둘려고 하는게 조금 보였기도 했었는데요
거기에 사랑하는 사랑하는 소년을 만나게 되면서 상처 하게 되지만서도 천만 다행이기도 하고 저도 그런 입장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겐 상처를 주는것보단 혼자 일어나는 방법도 정말 중요한 과정이기도 한거같아요
거기에 기억상실증을 걸리기도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반전대 반전이였던 도서였고
나와 똑같은 인생이지만 누군가로 인해 용기를 얻을수 있다는 건 큰 행복일지도 모른다는걸 전해주는 <마라 다이어>라는 책이다





 

줄거리

 


낡은 병원 건물의 붕괴 사고로 친구를 잃고 혼자 살아남은 마라 다이어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사건 당일의 기억을 잃고 만다. 그날 밤 일어난 일의 조각들을 맞추기 위해 애써보지만, 죽은 친구가 눈에 보이는 환시에 시달리며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마라는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해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하고 그곳에서 신비로운 매력을 풍기는 노아와 만나 가까워진다. 그런 와중에도 마라의 주위에서는 이상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서로의 상처를 알게 된 두 사람은 곧 아슬아슬한 사랑에 빠지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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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온 더 트레인
폴라 호킨스 지음, 이영아 옮김 / 북폴리오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걸 온 더 트레인 ♥ 폴라 호킨스


 

걸 온 더 트레인

작가
폴라 호킨스
출판
북폴리오
발매
2015.08.01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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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 온 더 트레인 >

♥ 저자 : 폴라 호킨스 * 출판 : 북폴리오 * 가격 : 13,800 / 12,420 ♥




걸 온 더 트레인 이라는 책을 읽고
기차를 타며 집을 발견하면서 한여자가 부부의 일상을 훔쳐보기 시작하는데 실종되면서 일기처럼 스토리가 되어있고 레이첼, 메건 , 애나 세여자의 시점으로 오가는 구성을 스릴러도서로 담은 도서이다
세 여자들은 각자 다른 상처를 지니면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였는데요
레이첼은 단기 기억 상실증을 앓으면서 알코올 중독자 이혼녀이고
메건은 남편과 속마음을 나누지 못하고 집에서만 혼자만의 시간으로 보내면서 공허한 생활을 하면서 불륜을 만들게 되고
애나는 레이첼의 결혼을 깨뜨리고 아내자리를 자치하며 아이를 낳고 한가정을 꾸미고 있는 아픈 과거를 있는 세여자의 생활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현재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사랑을 하는게 너무 서툴고 결혼을 해도 행복하지 않고 수많은 감정을 느낄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그 감정은 처음 보는 감정일지도 모르지만 그 감정을 알아가기 위한 과정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정말 단기 기억상실증이란 단어는 누군가에게는 불행하겠지만 기억도 못한다면 더욱더 힘든 과정이지 않을까요 저도 한때는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려서 좋은 기억만 남고 나쁜 기억만 지워진다면 이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었는데요 이책을 보면서 한번더 느끼게 되었던게 아니였나
누구나 상처는 있듯이 다른 사람들의 사생활을 들여다보는것도 대리만족을 하면서도 자기 자신이 못가진다면 더욱더 그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또한 제가 이책을 보면서 우울증을 지니고 있지만서도 한번씩 남자친구는 있고 안볼때는 우울증이 조금 심한편인데 정말 이런생각 하고싶진 않는데 안좋은 생각까지 할정도로 조금은 어리석은 선택을 하면 소중한 사람들은 어떡해 생각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의 생활을 왜캐 순탄치 않을까라며 한번씩 좌절감을 주는것부터 좋은 행동이 아니지만 새삼스레 하루하루가 늦게 가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수백번인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저도 이 책처럼 누군가로 인해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살아갈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던 <걸 온 더 트레인>이라는 책이였다

상처를 입지 않고 삶을 즐길수만 있다면 얼마나 즐거울까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그것도 쉽지 않는 삶이기에 사소함을 감사하며 살아가는것도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


나는 내가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문제를 얘기하기가 힘들다고, 그에게조차 얘기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그는 바로 그거라며 모르는 사람에게 무슨 얘기든 할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완전히 그런 건 아니다.
아무얘기나 할수 있는 건 아니다. 가엾은 스콧.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가 날 너무 사랑해줘서 마음이 아프다.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모르겠다. 미쳐버릴것같다.
기다리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일이 없는데. 남자가 집에 돌아와 사랑해주기를 기다리는 것밖에. 아니면 기분 전환 할거리를 찾거나. <P.41>


나는 손바닥으로 눈을 누르며 집중한다. 방금 본것을 되돌릴려 애쓴다. 술을 마셨던 나 자신을 저주한다. 머릿속에서 맥박이 뛰고, 심장이 쿵쾅거린다. 내가 보고 느끼고 있는 것이 진짜인지 아닌지, 상상인지 기억인지 알수가 없다. 나는 눈을 질끈 감고 느끼고 다시 보려 애쓰지만, 모든게 사라져버린다. <P.254>


내 가슴속에서 갑자기 두려움이 피어오른다. 그는 내가 자기를 도울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다. 그는 내게 희망을 걸고 있지만 내가 가진거라곤 거짓말,새빨간 거짓말뿐이다 <P.265>


*******




 


줄거리

 


폴라 호킨스 소설 『걸 온 더 트레인』. 레이첼은 금요일 아침 8시 4분 런던으로 향하는 통근 기차를 탄다. 기차에서 하는 일 없이 철로변 집들을 바라보는 것이 일과인 레이첼은 낯선 사람들이 각자의 집에 안전하게 있는 것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곤 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금요일 아침, 레이첼은 기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마당에 나온 제스가 다른 남자와 진한 키스를 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레이첼은 제이슨을 배신한 제스에 대한 분노로 부들부들 떨며 전남편 톰의 불륜을 알게 되었던 때를 떠올리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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