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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것들은 대부분 무게를 갖지 않는다. 마음이 그렇고 생각이 그렇다. 그중에 가장 아름다운 추억, 삶이 아름답다고 하는 것은 누구나 비교할수 없는 무게의 추억을 가질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실체는 있으나 무게도 형태도 없는 것이다. 대부분 그렇다. <P.81>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은 훔쳐서라도 주고 싶은게 사람의 마음일것이다. 그게 사랑이다 꽃처럼 웃는다. 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는 것 같다. 꽃을 보면서도 온종일 꽃을 보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꽃을 곁에 두고 책을 읽고, 꽃과 함께 차를 마신다. 늘 타인을 대할때 꽃의 시간을 따라나니듯 그사람이 원하는 시간을 만들고, 상대방의 모든 말에 꽃의 노래를 듣듯 귀를 기울였으며, 꽃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조언으로 밑줄을 긋게 만든다. <P.125>
나쁜 습관과 나쁜 말보다 더 나쁜 것은 나쁜 이해다. 좋은 것을 본 사람이 좋은 것을 만들어 내고. 따뜻한 말을 듣고 자란 사람이 따뜻 한말을 하게 될것이며, 아름다운 풍경을 발견 할줄 아는 사람은 자신의 아름다운 자리를 만들게 될것이다 <P.265>
우리는 태어난 이상 언젠간 끝을 만날 테니까! 조금 늦어도 조금 빨라도 언젠가는 결국 도착하고 말것이니. 가는 동안 순하고 좋은 마음으로 걷는 일, 마음의 속도를 알고 걷는 좋은일 <P.307>
걷다 보니 방향이 되었다. 내가 나의 방향을 정할수 없을때. 내 곁에 가장 가까운 것을 지표로 삼아 걷는다. 그 지표는 내안의 것이라 나만 볼수 있는 것. 그러니 내 안의 가장 가까운 것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우리는 누구나 마음이라는 나침반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누구나 진심이라는 방향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무작정 걷다 보면 방향이 된다. 그렇게 처음 만나게 되는 것에 내 일생이 걸릴수도 있다. 우리는 아직 만나보지 못한 것이 더 많기 때문에. 때로는 무작정 걷다 보면 방향이 된다 <P.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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