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온 더 트레인
폴라 호킨스 지음, 이영아 옮김 / 북폴리오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걸 온 더 트레인 ♥ 폴라 호킨스


 

걸 온 더 트레인

작가
폴라 호킨스
출판
북폴리오
발매
2015.08.01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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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 온 더 트레인 >

♥ 저자 : 폴라 호킨스 * 출판 : 북폴리오 * 가격 : 13,800 / 12,420 ♥




걸 온 더 트레인 이라는 책을 읽고
기차를 타며 집을 발견하면서 한여자가 부부의 일상을 훔쳐보기 시작하는데 실종되면서 일기처럼 스토리가 되어있고 레이첼, 메건 , 애나 세여자의 시점으로 오가는 구성을 스릴러도서로 담은 도서이다
세 여자들은 각자 다른 상처를 지니면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였는데요
레이첼은 단기 기억 상실증을 앓으면서 알코올 중독자 이혼녀이고
메건은 남편과 속마음을 나누지 못하고 집에서만 혼자만의 시간으로 보내면서 공허한 생활을 하면서 불륜을 만들게 되고
애나는 레이첼의 결혼을 깨뜨리고 아내자리를 자치하며 아이를 낳고 한가정을 꾸미고 있는 아픈 과거를 있는 세여자의 생활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현재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사랑을 하는게 너무 서툴고 결혼을 해도 행복하지 않고 수많은 감정을 느낄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그 감정은 처음 보는 감정일지도 모르지만 그 감정을 알아가기 위한 과정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정말 단기 기억상실증이란 단어는 누군가에게는 불행하겠지만 기억도 못한다면 더욱더 힘든 과정이지 않을까요 저도 한때는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려서 좋은 기억만 남고 나쁜 기억만 지워진다면 이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었는데요 이책을 보면서 한번더 느끼게 되었던게 아니였나
누구나 상처는 있듯이 다른 사람들의 사생활을 들여다보는것도 대리만족을 하면서도 자기 자신이 못가진다면 더욱더 그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또한 제가 이책을 보면서 우울증을 지니고 있지만서도 한번씩 남자친구는 있고 안볼때는 우울증이 조금 심한편인데 정말 이런생각 하고싶진 않는데 안좋은 생각까지 할정도로 조금은 어리석은 선택을 하면 소중한 사람들은 어떡해 생각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의 생활을 왜캐 순탄치 않을까라며 한번씩 좌절감을 주는것부터 좋은 행동이 아니지만 새삼스레 하루하루가 늦게 가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수백번인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저도 이 책처럼 누군가로 인해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살아갈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던 <걸 온 더 트레인>이라는 책이였다

상처를 입지 않고 삶을 즐길수만 있다면 얼마나 즐거울까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그것도 쉽지 않는 삶이기에 사소함을 감사하며 살아가는것도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


나는 내가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문제를 얘기하기가 힘들다고, 그에게조차 얘기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그는 바로 그거라며 모르는 사람에게 무슨 얘기든 할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완전히 그런 건 아니다.
아무얘기나 할수 있는 건 아니다. 가엾은 스콧.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가 날 너무 사랑해줘서 마음이 아프다.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모르겠다. 미쳐버릴것같다.
기다리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일이 없는데. 남자가 집에 돌아와 사랑해주기를 기다리는 것밖에. 아니면 기분 전환 할거리를 찾거나. <P.41>


나는 손바닥으로 눈을 누르며 집중한다. 방금 본것을 되돌릴려 애쓴다. 술을 마셨던 나 자신을 저주한다. 머릿속에서 맥박이 뛰고, 심장이 쿵쾅거린다. 내가 보고 느끼고 있는 것이 진짜인지 아닌지, 상상인지 기억인지 알수가 없다. 나는 눈을 질끈 감고 느끼고 다시 보려 애쓰지만, 모든게 사라져버린다. <P.254>


내 가슴속에서 갑자기 두려움이 피어오른다. 그는 내가 자기를 도울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다. 그는 내게 희망을 걸고 있지만 내가 가진거라곤 거짓말,새빨간 거짓말뿐이다 <P.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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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폴라 호킨스 소설 『걸 온 더 트레인』. 레이첼은 금요일 아침 8시 4분 런던으로 향하는 통근 기차를 탄다. 기차에서 하는 일 없이 철로변 집들을 바라보는 것이 일과인 레이첼은 낯선 사람들이 각자의 집에 안전하게 있는 것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곤 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금요일 아침, 레이첼은 기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마당에 나온 제스가 다른 남자와 진한 키스를 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레이첼은 제이슨을 배신한 제스에 대한 분노로 부들부들 떨며 전남편 톰의 불륜을 알게 되었던 때를 떠올리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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