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 유품정리사가 떠난 이들의 뒷모습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
김새별 지음 / 청림출판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 김새별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작가
김새별
출판
청림출판
발매
2015.07.2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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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

♥ 저자 : 김새별 * 출판 : 청림출판 * 가격 : 13,000 / 판매 : 11,700 ♥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이라는 책을 읽고
보통 사람들과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의 소재이자 유품정리사가 떠난 이들의 뒷모습을 담으면서 이런 사연 저런 사연을 들려주는 도서였다
사람들의 삶은 다르기도 할테고 어떡해 보면 똑같지만 다른 인생을 삶의 인생을 들여다 볼수 있었다
나이가 어리고 많고 간의 삶을 들어다 볼수 있었는데요 정말 이렇게 유폼정리는 도와주는 곳이 있구나 라며 비유가 좋아야 할수 있겠지 라며 곰곰하게 생각한 계기도 있었습니다
또한 사람이 부족한 사람 누군가에게 짐이 되기 싫은 사람 또한 아이들이 편하게 유품 정리 해주는 사람마저도 있었다
나도 한때는 죽을 각오도 했었지만 이책에서 들여다 볼수 있었던건 물론 자살이라는 단어는 반대로 하면 살자라는 말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욱더 잘살면 나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수많은 과정을 이겨 내라고 적어져 있는 곳이 있었다 사람은 그래서 나란 존재는 소중함을 알기 위하기도 하죠
이책을 보면서 아빠의 그리움도 그려져 있었는데요 누군가는 떠날 준비는 해야 하지만 그게 너무 빨리 왔더라면 먼가가 아쉬움도 있었고 그를 위해 병원에서 병간호 해주는 엄마를 들여다 볼수 있었고 한걸음더 생각하게 된건 아닐까
물론 그사람이 하늘나라로 간다면 모든지 태워줘야 그사람이 편안하게 갈수 있지만 그걸로 인해 안태워준다면 사람들은 편안하게 갈수 없을것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 누군가는 그리워 하기도 한다
세월호 라는 사고도 한때 몇칠동안 연연하게 본 뉴스였지만 지금은 뜸해져서 한번씩 잊어버렸다가 이런 도서를 보면 한번씩 생각나기도 한다
그렇게 자기일이 아닌듯 잊혀짐은 슬프기도 할것이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은 누굴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누군가에게 따뜻한말 한마디를 따뜻한 한마디로 던져준다면 소중한 사람이라고 사실을 일깨워 줄수 있는건 아닐까
누구나 원하지 않는 죽음을 맞이 하기도 하지만 그 상황이 온다면 나를 붙잡고 싶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사람들의 삶은 다르지만 실제로 들여다 보면 아 사람들은 나랑 틀린게 없고 힘든건 똑같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었던 도서였고 나를 한번더 들여다 볼수 있었고 수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도서였고 그리움의 슬픔을 울컥 하며 눈물을 삼키며 각각 마지막 순간을 들여다 볼수 있었던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이라는 책이였다


*****


가장 고통스러운 방법을 감수하면서까지 고인은 확실한 죽음을원했을것일까. 사는 것이 고통스러워 죽음을 선택하지만. 그순간의 고통 역시 참지 못하는 것이 사람이다. 그래서 대부분은 수면제를 먹고 시도를 한다. 죽을 용기로 살라는 말이 그래서 있을것이다 <P.83>


힘든 것도 살아있으니 겪는 거고 행복한 것도 살아있어야 겼는 것이다. 그러니 힘든 것 도 행복한것도 내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증거다. 인생에 행복이 없을수 없고 괴로움이 없을수 없다. 그런데 우리는 이 두가지 가운데 하나만 취하려 한다 행복한 것은 당연하게 생각해서 행복인줄 을 모르고 . 괴로움은 원래 삶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여겨서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며 원망하고 비관함으로 자신을 파괴한다 <P.153>


*****






 

줄거리

 


이십 년 가까운 시간 동안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의 죽음과 마주했건만 아직도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고인과 만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말하는 유품정리사 김새별. 그가 떠난 이들이 세상에 남겨 놓은 마지막 이야기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저자는 독일에서 유학 중인 딸을 위해 암에 걸린 사실을 숨긴 채 홀로 쓸쓸히 죽어간 아버지의 가슴 아픈 사연부터 자신의 월급을 털어 삼십 명의 노숙자들에게 밥을 해 먹인 한 남자의 특별한 우정과 일등만을 강요하며 폭력을 휘둘러온 어머니를 살해한 뒤 방 안에 감춰뒀던 아들의 이야기까지 우리가 신문 사회면에서 한번쯤은 접해봤을 만한 다양한 인생의 뒷모습들을 이 책에 담았다.

우리는 책 속에 담긴 서른 편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이 외면했던 이들의 마지막을 따듯하게 보듬어준 유품정리사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우리가 미처 몰랐던 직업이 주는 생소함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언젠가는 반드시 누구에게나 찾아올 죽음 후의 모습을 상상해봄으로써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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