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용서 - 용서 느낌표 철학동화
김수희 지음, 박현주 그림 / 을파소 / 201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용서가 깨끗하지 않다. 용서라는 행위 속에 우월적 사고나 ‘~하면 용서하지‘ 식의 거래가 들어간다. 그러나. 할머니는 ‘너나 나나‘ 라는 단순한 합일에서였다. 혹여 나의 판단이 상대를 아프게 할 시작이 될 것을 안 할머니는 너그러움이란 단초를 용서란 주춧돌로 행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용서가 깨끗하지 않다. 용서라는 행위 속에 우월적 사고나 '~하면 용서하지' 식의 거래가 들어간다.
그러나. 할머니는 '너나 나나' 라는 단순한 합일에서였다. 그 단순함의 찰라는 자신의 손자를 잡아 먹은 악어의 목숨을 구하러 온 할머니 악어를 본 순간 '내가 거절한다면 저 할머니도 나와 같이 슬프겠지' 에서의 연민으로 출발한다.
그럴 수 있었던 것은 용서보다 앞서 할머니 마음 속에 연습되어진 너그러움이라는 선의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처럼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폼나게 멋부린 용서의 이기심에서 벗어나 소박하나 빛나는 너그러움부터 채워야 함 일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카르멘 펭귄클래식 123
프로스페르 메리메 지음, 송진석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우리가 늘 하는 생각으로라면 카르멘은 정말 이상한 여인이겠죠?
하지만. 이상하다 생각하는 그 카르멘처럼 살고 싶지 않나요? 자유로이 금기를 무의미로 만들면서 나로써 나를 원하는대로 또는 원하지 않는대로 그런데 그 순간은 불꽃처럼 열정적으로!! 소모해가며 살고 싶은 바람은 뭘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구에게나 주어진 한가지가 있다!!
그 것은 잘하는 한가지와는 다르다
누구나 나 자신이 하는 그 한가지는 값어치가 있다는 것이다.
투파는 그 한가지를 즐기며 살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 한가지 때문에 불평을하고 내쫓는다.
그러나 투파의 그 한가지가 인정을 받게 된 순간은 온 마을 사람들을 위한 일이 되어있다.
투파는 몰랐을 것이다.
그 자신에게만 있는 그 한가지는 비록 쓸모없는 일. 본인도 인정한 일이지만 그 것을 값지게 쓴 자도 본인의 결정과 선택의 참된 힘이였다는 것을!
우린 누구에게나 그 한가지가 있다, 그 것을 어떻게 쓸것인가도 우리에게 있다
그 것은 `잘 하는 한가지` 라는 위로의 상투적인 말과는 분명히 다른점을 말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란 의자 비룡소의 그림동화 117
클로드 부종 글 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200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풋, 웃습니다. 어른은 낙타입니다. 뭐 할 줄도. 볼 줄도 모르는 정답지만큼 밖에 볼 줄 모르는 1번에 1번 답같은 재미없는 낙타입니다. 인생의 즐거움은 의자가 숨기도 놀이터도 위험에선 방패로도 서커스도 되는 것인 것을 우리 낙타들은 의자는 그저 앉기만 하는것인거죠!. 나 자신은 인생을 의자는 앉는 것 뿐이다 란 생각 탓에 스스로 사막에 덩그러니 의자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