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의 온도 - 생활부터 투자까지 숫자를 넘어 서사로 읽는 고환율 시대의 생존법
김명실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테크에 관심을 크게 두지 않았을 때는 환율은 정말 해외여행 갈때만 신경쓰는 대상인 줄 알았다.

재테크에 관심을 두게 되고, 여러 책을 보고 유튜브 등을 보면서 재산을 원화 자산으로만 갖고 있는 것이 위험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접하고 달러 자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

달러가 계속 올라서 올 6월에 1560원까지 올라서, 이대로 계속 오를까봐 불안해서 남들보다 늦은 때부터지만 이제라도 사두어야하는게 아닌가 싶었다.

환율이 급등할 때 뒤늦게 줄을 서는 것이야말로 개인 투자자가 저지르는 가장 치명적인 실수다

213P

가장 높았던 때만 산 것은 아니지만 남들보다 훨씬 늦게 달러도 사고, 아이 증권 통장 개설하면서 환전우대없이 환전까지 했는데 그때가 가장 비싼 시기였다. 갑자기 뭐가 그리 급해서, 안하던 투자를 그때 시작을 했던 것인지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정보없이 무모하게 들어갔던 투자였구나 싶었다.

달러 자산이 그냥 달러만 사면 되는 줄 알고, 해외여행 갈때 구입했던 곳이 환율우대가 높아서 거기에 그냥 사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미국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증권쪽으로 사야 하는 것이었고 달러 자산을 위해서라면 달러rp나 외화 MMF, 달러ETF를 고려하는게 더욱 나았다. (강달러때 어떻게 해야하고 약달러때 어떻게 해야하고, 어디에 투자를 하는게 낫고 등등까지 소개되어 있었다.)

어쨌거나 6월 고점을 찍고 쭉쭉 환율이 하락하기 시작해서 얼마전까지 1330원대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며칠 오르기 시작한 추세다.

환율을 모르고 살았을때보다 관심을 갖기 시작하니 얼마나 드라마틱하게 바뀌고 있는지 (주로 내가 손해보는 쪽으로) 환율 공부 안 한 것이 참으로 후회되는 요즘이다.

​

그래서 읽게 된 <환율의 온도>.

달러를 사고 싶다면 미리 이 책을 읽었으면 좋았겠다 싶었다. 아니 반드시 읽었어야 했다.

혹은 사고 싶지 않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사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주식 투자로 간접적이건 아니면 직접적인 달러 관련 투자건간에 말이다.

​

환율의 온도를 결정하는 다섯가지 절대 법칙이 있다고 하였다.

1.금리차(중력), 2. 수급과 자본 흐름, 달러가 오가는 경제의 혈류, 3. 외환 보유액 , 4. 글로벌 경기, 5. 지정학 리스크

이 다섯가지가 정교하게 맞물려 환율이 결정되는데 지금 시장이 달러를 왜 원하는가?는 늘 의문을 품고 있어야한다 하였다. 그래야 자산을 지키고 불릴 수 있는 확실한 길이 숨어 있음을 알 수 있으니까 말이다.

환율을 볼 때 나 역시도 하루하루의 차트에 눈길이 먼저 갔는데 환율을 읽는 순서는 장기부터 보는게 맞다고 하였다.

이 통화가 구조적으로 강한가 약한가 외환보유액 경상수지 성장률이 어떤 흐름인가?

그 다음이 중기라고 하였다.금리차가 확대되고 있나 축소되고 있나 글로벌 경기가 위험선호인가 회피 선호인가? 그 다음이 단기라는 것이었다. 뉴스 때문인가 일시적인 충격인가 아니면 흐름의 일부인가

​

서술한 내용들을 표로 정리하고 마지막에 환율 온도 체크라고 해서 요약 정리해둔 부분이 눈에 잘 들어왔다.

​

환율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의 환율에 대한 궁금증도 주식과 관련해서 많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미국 주식, 미국 ETF 등에 투자하기 위해서 환율에 민감해지고 궁금해진 사람들이 많다. 그 이야기도 그래서 함께 소개되어 있었다.

사실 우리나라 코스피만해도 환율이 무섭게 작용한다 하였다. 외국인 투자 비중이 높기 때문에 환율과 주가 동행성이 매우 잔인할 정도로 선명하다 하였다.

외국인에게 한국 주식은 환율 포함 상품이고 한국인에게 미국 주식은 달러 포함 상품이다

136P

라는 내용도 반드시 기억해둘만한 부분이었다.

​

바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원화 예금, 원화 채권 등만 해왔던 사람이었기에 뒤늦게 ETF, 미국 주식 등에 관심을 가지려니 갑자기 알아둬야할 부분들이 너무 많아져서 혼란스러운 부분이 많았고 실패한 부분도 꽤 있었다. 주식을 통한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미국 주식이 아닌 우리나라 주식이라도 환율은 반드시 알아둬야할 부분이었다.

이 책을 통해 기본적인 내용들을 숙지할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실전 달러 투자와 생존 지식 등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달러를 사기전 먼저 이 책을 읽었어야했다.

하루하루의 단기 달러 뉴스만 보지 말고 장기부터 접근해나가는 방식도 제대로 접근해봐야겠다 싶었다.

재테크를 위해 꼭 알아둬야할 부분이라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이토록 아름다운 한국 색연필 컬러링북
종이비행 지음 / 보누스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전에는 색연필 색칠공부라 하면 어린 아이들이 주로 하는 거라 생각했는데 사실 어른이 되어서도 색칠은 여전히 즐겁고 유쾌하게 하는 일임을 알았고 요즘에는 이렇게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색칠놀이를 컬러링이라 함을 알게 되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컬러링북 활동이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됨을 알게 되어 부모님께 권해드리기 시작했는데 원래도 미술을 좋아하셨던 아버지께서 특히 좋아하셔서 시간이 나실때마다 컬러링을 하시며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추천해드리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있다.

​

작년부터 올해까지 아마도 10권 넘게 컬러링북을 완성하신 것으로 아는데 새로운 작품이 나올 때마다 아빠 생각이 먼저 나게 되어 이 책도 얼른 주문해야겠다 싶었던 책이었다.

인터넷 서점에서 아무 컬러링북이나 고르면, 옆에 참고할 색칠 예시가 없어서 아버지께서 불편해하셨다.

이 책은 어른들을 위한 시니어 컬러링북처럼 색칠 연습하는 컬러링 기초연습(단계별 면 칠하기, 그라데이션 표현하기, 혼합색 그라데이션 연습하기, 오브젝트 연습하기)부터 시작해서 친절한 컬러링 팁이 주어져서 처음 하는 사람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설명이 잘 되어 있어 더욱 좋은 책이었고, 아빠가 원하시는 색칠 예시도 바로 옆에 큼직하게 잘 나와 있어서 따라 보고 색칠하기 좋은 책이었다.

​

이토록 아름다운 한국이라고 해서 통상 한국을 대표하는 것들을 떠올렸는데, 외국 관광객들이 특히 좋아할 그런 오늘날의 우리나라의 핫한 아이템들도 소개되어 있는 점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나 관광지 만으로 채워졌을 거라 생각했던 예상과 다른 부분이었다.

편의점 간식 베스트셀러, 인생네컷, 아이돌 생일카페, 찜질방 간식, 다꾸, 게임도 식후경, 콘서트에 참여한 우리가 함께한 찬란한 순간 등 우리나라에 놀러온 외국인들이 좋아할만한 그런 부분들이 눈에 띄었다. 제목 밑에 영어 제목이 딸려 있는 것도 살짝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다. 컬러링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누구나 함께 하고 좋아할만한 취미니까.

​

그런가하면 경복궁 근정전, 진해 군항제, 대관령 양떼목장, 고양이와 참새 민화, 내장산과 단청, 남원 광한루원 등의 우리가 예상했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경 등의 모습도 함께 있었다.

꽤나 다양하고 많은 작품들이 함께 해서 색칠해 나가는 재미가 쏠쏠한 그런 책이었다.

젊은 층에게는 친근했을 부분이 많았고 어르신들에게는 아, 요즘 젊은이들은 이런 것들을 좋아하는구나 하는 것도 알게 해주는 책이었던 <이토록 아름다운 한국 색연필 컬러링북>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평생 월급을 만드는 저수지 투자법 - ETF와 절세계좌를 순서대로 따라하면 완성되는 4060 현금 흐름 재테크 시스템
여운봉 지음 / 황금부엉이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퇴직하고 나면 월급은 끊기는데, 남은 노후를 보내기 위한 생활비가(월급이) 필요하다.

평균수명이 연장되는 것은 좋은데(예를 들어 60 퇴직이라고 하면 이후 100세까지의 40여년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는 아주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퇴직 이후의 삶을 안정적으로 살기 위한 노후 대책이 그래서 더욱 절실히 필요해진 요즘이다.

연금이 있다고는 하나 연금의 액수가 적어서 사실상 생활비를 대체하기엔 모자람이 많기에 노후에 어떻게 생활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책은 월급은 멈춰도 필요한 생활비를 위한, 여운봉님의 평생 월급을 만드는 저수지 투자법 이다.

​

나 또한 노후 대책을 위한 평생월급이 궁금해서 유튜브를 검색하다보니 여운봉님의 유튜브를 자주 접할 수 있었다.

유튜브에도 좋은 내용이 많지만 강의는 아무래도 중요한 내용을 기록하거나 기억하는데 불편함이 있어서 책으로 읽으면 정리된 내용을 필요할때마다 수시로 찾아볼 수 있어 책으로 좋은 내용을 만나는 것을 더욱 좋아하는데 이렇게 딱 필요했던 내용들을 여운봉님의 책으로 만날 수 있어 좋았다.

​

저수지 투자법이란, 물을 가둬두듯이 여윳돈,비상금이 들어있는 예금과 증권계좌를 바로 우리의 저수지라 여기고, 평소에 시장이 평화로울때는 저수지에서 물이 졸졸 흐르게 하듯, 매달 정해진날, 우량한 ETF를 기계처럼 사모으면 된다하였다. 그러다 증시폭락, 경제위기, 서킷브레이커, 주식시장 피바다 같은 무서운 글자가 도배되면 남들은 다 팔고 도망치는데 반대로 우리는 저수지의 물을 끌어와 헐값이 된 우량자산을 왕창 사서 담는다 하였다. 폭락장은 손실이 아니라 바겐세일 기간이라 하였다. 이것이 저수지 투자법이라 하였다. 여운봉의 저수지 투자법, 이 책에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차분히 만나볼 수 있었다.

​

재테크에 대해 공부하면서 건보료와 세금이 반드시 체크해야할 사항임을 알았다.

그래서 절세계좌인 ISA와 연금저축, IRP 등을 반드시 공부하고 활용해야하는데, 이렇게 활용하지 않으면 내지 않아도 될 건보료 폭탄을 맞을 수 있는 것이다.

​

피부양자 자격을 심사할 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연간소득 2000만원을 기준선으로 삼는다. 이때 금융소득(이자 + 배당)에는 독특한 계산법이 적용된다. 연 1000만원 이하면 아예 0원으로 간주해주지만, 1000만원을 단 1원이라도 초과하는 순간 전액이 소득으로 합산된다. 999만원의 이자는 소득 0원으로 취급되는데 1001만원의 이자로는 1001만원 전체가 잡힌다는 뜻이다.

여기에 국민연금 같은 공적연금 수령액이 더해져 합계가 2000만원을 넘으면 피부양자에서 탈락하고 지역가입자가 되어 소득과 재산에 대한 보험료 고지서를 받게 된다. 더구나 보유주택의 재산세 과세표준이 5억 4000만원을 넘는다면 기준이 더 엄격해져서 연 소득 1000만원 초과만으로도 탈락할 수 있다. 70P

​

이 구조를 알고 나면 은퇴 후 투자는 수익률 싸움 뿐아니라 소득 꼬리표 싸움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는 것이었다.

ETF 투자를 하건, 예금 저축으로 이자를 얻건간에 반드시 알아둬야할 부분이라 생각되었다.

여기저기서 보고 2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여운봉님의 책에서 확실하고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단번에 이해할 수 있었다.

​

ETF와 재테크에 대해 막 여기저기 책을 찾아보고 유튜브 등을 찾아보곤 했지만 정말 꼭 필요한 정보들을 한데모은 내용은 만나기 어려웠는데 놀랍게도 이 책에 그 정보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래서 이 책에서 처음부터 읽지 않고 필요한 정보들을 그때그때 찾아서 읽어도 되지만 반드시 2장 내용만큼은 먼저 읽고 다른 부분들을 마저 읽으라고 되어 있었다. 2장의 내용이 바로 절세계좌, ISA, 연금저축, IRP에 대한 내용들이다.

ISA의 경우 최소 3년을 유지해야하는데 그 이후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도 나와 있었다. 3년마다 갈아탈 것인가 유지할 것인가. 환승을 한다는 것은 어떻게 하면 되는 것인가? 유튜브에서 궁금했을 내용들이 여기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으니 본문을 참고하면 될 것이다.

여기저기서 알짜 정보를 접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내용이 보기 좋게 다 정리되어 있으니 노후 대비를 위한 재테크가 꼭 필요하다면 이 책으로 정리를 해봐도 아주 좋겠다 싶었다.

​

몰랐던 부분들에 대한 궁금증을 확 뚫어주고, 은퇴후 현금 흐름 완성에 대한 방법을 제시해주어 명쾌하게 느껴지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LLM 수업 -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부터 AI 에이전트, 글쓰기·코딩까지 생성형 AI에 관한 모든 기초 지식 ㅣ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박상길 지음, 정진호 그림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LLM은 Large language model 대형 언어 모델, 대규모 언어 모델, 거대 언어 모델이라는 말로 수많은 파라미터(보통 수십억 웨이트 이상)를 보유한 인공 신경망으로 구성되는 언어 모델이라고 한다. LLM은 AI 챗봇 기술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이며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주제 중 하나로 작동 방식은 토큰화, 트랜스포머 모델, 프롬프트 등으로 나뉘고 있다 하였다. 출처: 위키백과

​

이 책은 현직 LLM 연구 개발자에게 직접 배우는 AI 시대의 필수 지식을 다루고 있다.

LLM으로 가장 유명한 챗GPT는 물론이고 이제 2026년은 LLM이 빅 3+1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빅 3는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를 뜻하고 나머지 +1은 그록이라 하였다.

​

챗GPT가 나온지 정말 몇년 안 된 것 같은데 놀랍게도 그 짧은 사이에 수많은 경쟁자들이 등장했고 그 파급력이 어마어마해서, 챗 GPT와 비슷한 정도로 빅3 +1 수준을 구사하게 된 것이었다. 이외에도 수많은 LLM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고 한다.

​

주변에서 챗GPT를 사용하기 시작했을때 전업주부로 집에 있는 나는 굳이 쓰지 않아도 생활의 불편을 크게 느끼지 않아 잘 몰랐는데 시간이 갈수록 정말 많은 사람들이 챗GPT, 제미나이에게 많은 것을 물어보고 활용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말 가랑비에 옷 젖듯이 이제는 LLM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특히 직장인들이라면 거의 필수적으로 활용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

그런데 처음에는 단지 궁금증을 물어보고 답을 듣는 정도였다면 요즘의 LLM은 그 영역이 정말 놀라울 정도로 넓어졌다고 한다.

일반인도 이제 인공지능비서가 밤 사이 온 메일을 정리해서 건네주고 오늘의 일정을 브리핑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한다.

개발자는 직접 코드는 짜는 대신, 클로드 코드에 이런 기능을 만들어줘라고 말로 지시하기만 하면 되고, 작가는 거칠게 써내려간 초안을 클로드에 건네 매끄럽게 다듬어내고 디자이너는 미드저니에 짧은 설명 몇마디로 한 폭의 작품을 얻어내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

LLM의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각종 시험 등으로 테스트를 했다면 이제는 수능 만점에 이를 정도가 되어 일반 테스트로는 GPT의 능력을 테스트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래서 세계 최고 수학자들이 아주 어렵게 출제하는 문제들이나 학계나 해당 도메인 최고 수준 전문가들이 출제하는 인류 마지막 시험으로 테스트를 하는데 거기에서도 이미 인간을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였다.

이제는 시험 문제로 성능을 평가받는게 아니라 실생활에 유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이론을 발명해내고 수조원 규모의 기업을 만들어가는 일 등의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받게 되는 시대가 LLM 후반전이라고 하는데 이미 시작되었다고 하니 살짝 소름이 돋았다.

​

빠른 사이에 중국이 오픈AI시장의 최강국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얼마전부터 들려왔던 딥시크와 큐원을 기점으로 오픈소스 모델은 완전히 중국이 이끌어나가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미국 연구자들조차 중국에서 세계 최고의 모델이 나오는게 더이상놀랍지 않다라고 평가했다니 정말 놀라운 발전이구나 싶었다.

​

AI에 정말 문외한인 내가 봐도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서술되어 있어 그동안 몰랐던 것들을 빠르게 습득하기 좋은 책이었다.

AI 완전초보로써 필요한 정보를 어디에 물어봐야할지조차 잘 모르고 있었는데 할루시네이션을 해결하는 RAG가 가장 잘 되어 있는 퍼플렉시티에 질문하면 된다는 이야기 등 실생활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정보부터 LLM을 활용하여 글을 쓰고 코딩까지 생성형 AI에 관한 모든 기초 지식들을 만나볼 수 있어 정말 좋은 책이었다.

​

그동안 AI에 관한 책들을 봐도 어렵게 느껴지고, 눈에 잘 안 들어오는 내용이 많았는데 이 책은 챗GPT부터 시작해서 나로써는 처음 접해보는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 다양한 AI 들의 활용과 기초 지식들까지 전부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 있어 좋은 책이었다.

초보자에게 아주 유용하고 사용은 하고 있지만 갑작스레 터져나오는 AI 물결에 혼란이 오는 일반인들에게도 한번에 정리되어 읽기 편한 그런 책이라 생각이 되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월배당으로 은퇴하라! - 월급날 단 5분으로 ETF 월배당 500만 원 만들기
자본주의학교 지음 / 필름(Feelm)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월배당으로 은퇴하라

요즘 내가 제일 관심있는 재테크 분야가 바로 ETF 투자로 월배당 받아 은퇴하는 파이어족이 되는 것이다.

책 몇권 읽고 유튜브 좀 챙겨보고, 나만 늦은 것 같아 마음이 조급해져서 이 정도면 이미 많이 알아봤나하는 착각 속에 이제 시작해야겠다 하고

아이에게 증여한 것부터 ETF에 넣어둔다고 했더니만, 환전우대 알아보지도 않고 환전 시도하니 환전우대 전혀 못받고 아이의 돈을 환전하질 않나, 게다가 그때가 가장 환율이 높았던 때라 지금 3달째 환율이 내려가고 있으니 아주 속이 시커멓게 탈 노릇이다.

다만, 아이 자산은 오래 묻어둘테니까 지금 일희일비하지말자 하고 잊고 있으려 하는 것 뿐이다.

왜 남들은 빨간불인데 나만 파란 불이지.

왜 내가 들어가니 달러가 내리고 믿고 오른다는 우상향 ETF도 안 올라가는 것 같지.

어차피 단타로 할 게 아니었으니까 지켜봐야한다.

​

시작부터 해야한다는 조급함에 이것저것 시도하다가 실수도 곧잘 했다.

증권회사에 넣어두면 환전우대는 다 비슷할거라 착각하고 따로 알아보고 환전 우대 안받은 것도 실수.

비슷하겠지 하고 기존에 이용하던 ISA랑 채권 있던 증권회사를 이용했더니 알고보니 다른 회사들이랑 환율우대도 다르고 미국 주식 구매 수수료도 더 높았다. 그래, 더 알아봤어야했다.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좀더 많은 책을 읽기로 했다.

적립식이건 거치식이건 결과적으로는 목돈이 될 큰 돈을 운용할 건데 좀더 신중해야하는게 맞았다.

월배당으로 은퇴하라

이 책은 내가 ETF를 시작하며 걱정했던 부분에 대한 고민도 해결해주는 설명이 들어있는 책이라 더욱 좋았다.

​

이 책의 저자 분은 17년간 다니던 회사를 휴직하고 월급을 끊었다 하였다.

월배당으로 3인 가족 생활비가 충당이 되어서 말레이시아로 떠나서 1년간 생활을 하였는데 월세와 관리비 110만원, 식비 150만원 아이 교육비 100만원 교통비 통신비 각 10만원 보험료 10만원 여가비 30~50만원을 쓰고도 월배당 500만원에서 60~90만원이 남은데다가 인스타그램 등 활동을 통한 강의료와 광고비가 더해져 경제적으로 오히려 더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하였다.

외국에서의 디지털 노마드 생활. 정말 넘 부러운 삶이었다.

저자 분도 투자의 첫 시작에서는 실패하였다 한다.

매번 투자에 실패하는 원인을 찾고, 시스템이 감정을 이긴다는 전략으로 월급날 자동으로 투자되고 하락장에서도 원칙대로 움직이면서 안정적인 배당을 찾아내는 힘, 저자분처럼 직장을 그만두고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화려한 수익률이 아니더라도 가능함을 설명해주고 있었다.

​

사회 초년생부터 퇴직을 목전에 둔 50대까지, 또 당장 목돈이 생겼을때의 투자 노하우까지도 소개해주고 있었다.

가장 무서운게 노후에 월급이 끊겼을때 연금만으로 살 수 있을까가 아닐까

월급이 끊겨도 월배당으로 흔들리지 않는 삶.

이 책에서 함께 만들어가자고 조언하고 있었다.

​

쓰고 남은 돈을 투자하지 말고 투자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라는 말이 와닿았다.

나도 모르게 쓰고 남은 돈만을 투자하고 저축하는 삶을 살아왔기에 말이다.

또한 자동화 엔진으로 월급날 5분으로 끝나는 투자 루틴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

개별 주식은 무서워서 도전할 엄두가 안나는데 저자 분도 ETF로 투자를 한다고 설명하신 부분이 좋았다.

나 역시도 미국 주식, 그것도 ETF에 관심이 가장 높았기 때문이었다.

개별주는 전문가도 시장을 이기기 힘들고, 더욱 불리한 것은 정보의 비대칭이라는 것.

우리가 접하는 기업 정보는 이미 수많은 기관과 전문가가 이미 분석한 뒤이기 때문에 그 정보로는 시장 평균을 초과하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 하였다.

​

ETF에 투자해야지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사실 가장 유명하다는 2가지 정도만 생각하고 자산 배분을 어떻게 할 것인지 좀더 적극적으로 알아보지 않았었는데 그 이야기도 여기 담겨 있어서 좋았다.

한곳에 절대 몰빵하지 않아야한다는 것.

성장주 ETF, 배당주-금, 현금성 자산, 암호화폐, 커버드콜 ETF 등으로 구분하고 각 자산을 통해 위험을 낮추는 구조와 각 자산이 강한 시기도 설명해주고 있었다.

​

주식 초보라 레버리지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시도해볼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자산 증식을 위해 꽤 많은 사람들이 레버리지를 하는 것을 보고 어떤 것인지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그냥 사기만 하면 되는 것인지 그러다 하락장이 오면? 하는 많은 생각들이 있었다.

이 책에서는 그 레버리지에 대한 전략도 나와 있었다.

무너지지 않는 레버리지 사용 3원칙부터 ETF 레버리지를 할때도 선택할 것, 피해야할 것들이 서술되어 있었다.

​

지수 ETF에 투자하면 되겠지 하는 막연한 감정이었는데 그런데? 지수도 횡보장이 길어질 수 있다 혹은 주기적으로 하락장이 크게 올 때가 있다 등등에 그냥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만 하면 되는가에 의문점이 있었는데 그에 대한 대처법도 소개되어 있어서 관심있게 읽었다.

​

초보자인 내가 읽기에도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서술되어 있어 좋았고 ETF 월배당에 대해 꼭 필요한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어 정말 유용했다.

요 책 서재에 잘 꽂아두고 수시로 찾아서 다시 읽고 숙지해야겠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