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과학이 생겼대요 1 : 지구과학.물리 - 이야기로 배우는 과학 원리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 길벗스쿨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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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과학이 생겼대요 1 지구과학, 물리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를 자주 선배맘님들 책장에서 발견하곤 했는데 직접 읽어보니 진짜 재미난 책이었어요.


맨처음 읽게 된 책이 과학 시리즈였는데 찾아보니


국어 4권, 사회 12권, 수학 1권, 과학 3권, 미술 1권 고전 (동양1, 서양1) 2권 이렇게 나왔더라구요.


앞으로도 더 계속 나올 예정이라 하구요.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는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지식시리즈라합니다.


사실 바닷물이 왜 짤까?


물인데 마시면 안되나?


무인도나 바다위를 표류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물이 천지인데도 갈증에 목말라하는 모습을 쉽게 볼수있지요.


바닷물은 왜 짜졌을까?


유치원생이었던 작년까지만 해도 (사실 입학직전인 지금만해도)


우리 아이는 바닷물이 짠 이유를 맷돌이 가라앉았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을거예요.


이 책에도 그 전래동화가 소개되어있더라구요.


하지만 그것은 과학적인 이유를 몰랐던 옛 조상들의 상상에 의한 그럴싸한 이야기였구요.


실제 과학적인 근거가 소개되어있네요


바닷속에서 화산이 폭발하면서 만들어진 염화나트륨 등이 바닷물에 많이 녹아서 그렇게 된것이라고 말입니다.


엄마인 저도 처음 보는 내용이었어요.



어렸을때 이렇게 재미난 상식같은책 좋아했었는데.


엄마에게 퀴즈내기 좋아하는 우리아이도 재미나게 읽을만한 내용들이었답니다.



 



춥기로 소문난 극지방


북극과 남극중에 어디가 더 추울까요?


북극이 북쪽이라 더 추울것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네요.


맨날 들어도 까먹었는데 아들이 유치원에서 배운건지 아니면 책에서 봤던 건지 남극이 더 춥다고 알려줘서 기억했었는데


그 내용도 자세히 소개되어있었어요.


북극에는 정착해 사는 이누이트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남극은 기온도 너무 낮고 눈과 얼음으로 덮여있어 동물들조차 살아남기 힘든 곳이라고 말이지요~



 


화산에 얽힌 이야기도 나와있었어요.


사실 자연의 거대한 힘 앞에 사람들은 진정으로 무력해짐을 느끼기도 하지요.


위대한 자연 앞에 사실 아주 미미한 존재인데, 그것을 잊고 자꾸 자연을 훼손하고 있어 큰 걱정인데 말입니다.


베수비오 화산에서 불길이 치솟아 폼페이라는 도시가 완전히 묻혀져버렸던 사건이 소개되어 나왔어요.









사실 폼페이는 이번에 서울에 여행갔을 적에


국립중앙박물관에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와 함께 가서 보고 온 특별전이었답니다.


엄마인 저는 이렇게 사진으로만 봤네요.


다른 볼일이 있어서 이때 함께하지못했었거든요.




 


그리고 대중목욕탕에 갔을때 뜨거운 욕탕 아이들이 싫어하잖아요~


어른들은 괜찮다고 들어오라고 하시구요.


물론 어른들이 뜨거운데 좀더 잘 견디는 그런것도 있지만


어른들이 들어와보면 뜨겁지 않다 하시는건 사실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이야기더라구요.


물속에 담가보면 훨씬 덜 뜨겁다구요. 원래 윗부분이 더 뜨거운거라는데


아이들은 윗부분에만 손이나 발을 넣어보니 뜨겁다고 아우성을 치는것이지요.


읽을수록 아하! 하고 맞장구를 치게하는 대목이 많아서 정말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그 외에도 꽤 재미난 지구과학, 물리 관련 내용들이 이야기와 만화형식으로 많이 담겨있답니다.


아이들만 아는 상식? 어른들도 같이 읽어봄직한 재미난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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