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툴레인의 여러 모험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겪어왔고 앞으로 겪게 될 많은 일들을 상징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한참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시기에도 서로 이 해하고 사랑하여 더욱 따뜻하게 살아야겠습니다.
오늘 우리 세 아이들과 도넛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연중행사가 되어 버린 아이들과의 요리 약속을 오늘도 미룰까 하다가문득 에드워드가 생각났습니다. 그러자 사랑하는 이들과의 소중한 일을계속 미루면서 사랑을 이야기하는 어리석음을 반복하지 않아야 되겠다는생각이 들더군요.
‘마지막에 에드워드와 애빌린과의 만남, 또 애빌린의 딸인 매기와의 만남은 얼마나 감동적인가요.
 세상의 모든 만남이 그렇게 감동적인, 가슴 벅찬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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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두 가지 방법 중에서 선택하는 거지. 
네 친구는 두 번째 방법을 선택했어.
 네가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널 포기한 거지. 
정말 특별한 우정이야."
‘브라이스!‘
에드워드는 속으로 외쳤어요.
루시어스가 다시 손뼉을 쳤어요.
"하지만 걱정 마, 내 친구여, 걱정 마. 
난 그 거래의 목적을 완전히 달성할 작정이니까. 
이전에 네가 가졌던 영광을 내가 다시 돌려줄 거야.
너에게 토끼털로 된 귀와 꼬리를 만들어 주지. 
수염도 다시 만들고 눈은 밝고 푸르게 다시 칠할 거야. 
그리고 최고로 멋진 옷도 만들어 줄 거야.
그러면 언젠가 내가 너에게 투자한 걸 돌려받게 되겠지. 
적당한 때가 오면 말이야. 
딱 좋은 때, 인형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말하곤하지. 
세상에는 현실의 시간과 인형의 시간이 따로 있다고, 내 멋진 친구여, 넌 이제 인형의 시간에 들어온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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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혼자만 반대였죠. 마음도 들뜨지 않았고 아무 희망이 없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어요. 
고요하고 흔들림 없이 꼭 닫혀 있는 자신의 마음이 자랑스러웠죠.
에드워드 툴레인은 생각했어요.
‘내겐 아무 희망이 없어."
그러던 어느 날 해질 무렵 가게 문을 막 닫기 전에, 루시어스 클라크는 에드워드의 옆 선반에 또 다른 인형 하나를 가져다 놓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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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도자기로 만들어진 토끼가 있었어요.
 토끼는 한 어린 여자아이에게 사랑을 받았죠. 
토끼는 바다를 여행하다가 갑판에서 바닷로 떨어졌고 한 어부가 구해 주었죠. 그리고 쓰레기에 묻혔다가 어느 개가 꺼내 주었어요. 
오랫동안 떠돌이와 여행했고 잠깐 허수아비로도 일했어요.
옛날에 토끼가 있었어요. 
토끼는 어린 여자아이를 사랑했고 그 아이가 죽어 가는 걸 지켜보았어요.
 그 토끼는 멤피스 거리에서 춤을 추었어요. 그리고 어느 식당에서머리가 산산조각이 났지만 인형 수선공 덕분에 다시 살아났지요.
그 토끼는 다시는 사랑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맹세했어요.
옛날에 토끼가 있었어요.
 토끼는 봄에 여행이 시작될 때 자기를 사랑해 주던 여자아이의 딸과 정원에서 춤을 추었어요. 
아이는 원을 그리며 춤을 추면서 토끼를 흔들었어요. 
가끔은 너무 빨리 돌아서 둘 다 하늘을나는 것 같았어요. 둘 다 날개가 달린 것 같았지요.
옛날에 신기하게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찾은 토끼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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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따뜻한 천으로 닦아 주던 남자가 말했어요.
"정말 잘 만들어졌어. 놀라운 예술 작품이야. 끔찍하게 더럽지만 예술 작품은 예술 작품이지. 먼지도 닦아 내면 돼. 부서진 머리를 모두 붙인것처럼."
 에드워드가 남자의 눈을 들여다보았어요.
남자가 또 말했어요.
"아, 그래. 네가 듣고 있는 줄 알고 있었어. 네 머리는 산산조각이났지. 내가 그걸 다 붙였어. 내가 널 죽음의 세계에서 구한 거야."
에드워드는 생각했어요.
‘내 심장은, 내 심장은 이미 부서졌는걸.
아니.아니야. 내게 고마워 할 필요는 없어. 이게 내 직업인걸.
내 소개를 하지.난 루시어스 클라크라고하는 인형수선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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