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3. 7. 31.
아침에 호텔식을 먹고 상트 페테르부르크 근교로 이동하였다. 이 도시의 이름은 ' 거룩한 베드로의 도시'라는 뜻이라고 한다.
오늘은 바실리섬의 뱃머리 등대, 페터 앤 파울 요새, 피의 사원 등에 갔다. 세계 2차세계 대전 당시 러시아 해군들이 탔던 러시아 해군 참전 모함도 봤다.
그리고 한식된장찌개와 잡채로 점심식사를 한 후에 기차역으로 가서 '알레그로'라는 기차를 타고 핀란드로 이동하였다. 3시간 30분쯤 걸렸다. 기차의 바깥배경이 정말 예술이었다.
핀란드에 도착해서 중국식으로 저녁을 먹고 버스에 탔다. 아 참, 비둘기 같이 다니는 이상한 새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갈매기'였다.
그리고 호텔에 도착하였다. 오늘도 여전히 아름다운 백야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커텐을 치고 자야지!!!)
하여튼 오늘도 잘자고 내일도 아이스림과 커피가 맛있는 핀란드 여행을 즐겁게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