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44
남춘자 지음, 최명구 그림, 장영철 감수 / 예림당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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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들 4명이 각각 두 명 씩 장수풍뎅이 팀과 사슴벌레 팀에 들어가서 게임을 하며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가는 이야기이다. 원래 우리가 아는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는 길이가 5cm 정도가 되는 장수풍뎅이와 넓적사슴벌레이다. 그러나 이 것들은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먼저 장수풍뎅이부터 알아보겠다. 먼저 코끼리 장수풍뎅이가 있다. 이 장수풍뎅이는 크기가 제일 크진 않지만 세계에서 제일 무거운 장수풍뎅이다. 또 코카서스 장수풍뎅이가 있는데 이 놈은 길이가 12 센티미터 정도나 되는 대형 장수풍뎅이다. 이 장수풍뎅이는 다른 장수풍뎅이와 다르게 매우 긴 뿔이 3개나 되고 다리 힘이 정말 좋다고 한다. 또 제일 특별한 장수풍뎅이는 오각뿔 장수풍뎅이다. 이 장수풍뎅이는 크기는 작지만 뿔이 5개나 된다. 나중에 한 번 키워보고 싶은 놈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헤라클레스왕장수풍뎅이가 있다. 이 장수풍뎅이는 길이가 15센티미터 이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고 위의 뿔이 아래의 뿔보다 더 길다. 이제 사슴벌레를 알아보겠다. 먼저 넓적 사슴벌레가 있다. 이 사슴벌레는 우리나라 사슴벌레 중에서 가장 크고 싸움도 가장 잘하는 놈이다. 또 톱사슴벌레가 있는데 이 놈은 아주 사납지만 싸움은 잘 못한다. 다음으로 왕사슴벌레가 있는데 이놈은 이름과 다르게 별로 크진 않다. 하지만 뿔이 매우 날카로워서 잡히면 피가 날 수도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하고 생각하는데 보통 장수풍뎅이가 이길 확률이 더 많다고 한다. 그 것은 장수풍뎅이가 힘이 세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장수풍뎅이는 싸움에선 이기지만 사슴벌레에게 많은 피해를 입히지 못한다. 그 것은 뿔로 들어서 넘기는 것이 유일한 장수풍뎅이의 싸움기술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사슴벌레는 싸움에선 지지만 날카로운 뿔로 상대를 꽉 잡기 때문에 사슴벌레와 싸운 상대는 지든 이기든 큰 피해를 입는다고 한다. 나도 예전에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키워본 적이 있다. 그런데 그 때에는 보통 사슴벌레가 장수풍뎅이를 이기고 제일 힘이 센 사슴벌레라고 하는 넓적사슴벌레도 톱사슴벌레가 덤비니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도망쳤다. 다음에 꼭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사서 싸움을 시켜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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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자신감 - 당당하게 서는 힘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12
이혜진 글, 명수정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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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이는 사교성이 없고 엄마가 없으면 다른 친구들과 절대 못 어울리는 자신감이 없는 아이였다. 그래서 엄마는 나은이의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해 캠프에 보냈고, 거기에는 유치원 때 동창이었던 공부 잘하는 은하, 그리고 현재 같은 학교 동기생이며 공부도 잘하고 반장도 한 번도 놓쳐본 적이 없는 동주도 참여하고 있었다. 이들은 이곳에서 함께 암벽 등반, 우정 다지기, 길 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 자신감을 배워나갔다. 이들 중 나은이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암벽을 오르면서 신체적인 담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그리고 우정 다지기를 하면서 친구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자신감도 가지게 되었다. 게다가 길 찾기를 하면서 자기의 주장을 여러 사람 앞에서 크게 말할 수도 있는 수확도 거두었다. 나는 원래 자신감이 많은 편이지만 이 셋 중에서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이 딱 하나 있다. 무엇하나 중요치 않은 것은 없겠지만, 그 중에서 바로 친구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자신감, 즉 사교성이다. 나는 5학년 때도 전학 온 많은 친구들에게 한 번도 먼저 다가가지 않았다. 왜냐하면 혹시라도 '그 친구가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나!',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고 놀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지면상 전체 내용을 다 기술(기록하여 진술함)하지는 못했지만, 전학 온 친구, 처음 만나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은 절대로 부끄러운 일이 아니고 오히려 그 친구는 나에게 고마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뭐! 예상과는 반대로 내가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또는 그 친구가 고마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또 어떤가? 예수님께서는 섬기는 자가 가장 큰 자라고 했으니, 예수님께서 꼭 보상해주실 것이다. 여하튼 앞으로는 환경에 적응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따돌림을 당하는 동료가 있으면 먼저 그 친구에게 다가가는 적극성을 보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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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사다리 사계절 1318 문고 31
이옥수 지음 / 사계절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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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이사를 온 윤제는 어느날 기철이라는 아이가 애들한테 맞고 있는 것을 보았다. 윤제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그 아이들에게 그만하라고 하자, 오히려 불똥은 윤제에게 튀었다. 기철이를 때리던 무리의 두목인 태욱이는 윤제에게 도전을 신청하고 먼저 자기 부하들을 윤제와 싸우게 했다. 윤제가 부하들을 다 이기자 태욱이는 조금 누그러든 표정으로 자기 부하들에게 기철이를 앞으로는 때리지 말라고 했다. 이 일이 있은 후 부터 윤제는 꽤 뛰어난 싸움꾼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날 윤제는 술 먹고 엄마한테 뭐라고 하는 아빠가 미워서 집을 나왔다. 그러다 우연히 용호라는 태욱이가 가입했다는 새대가리파의 두목을 만나게 되었다. 용호라는 두목은 윤제에게 도둑질을 시켰고, 윤제는 용호가 무서워서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 계속 그런 일을 하던 어느날, 경찰에게 잡혔고, 어머니의 간구 및 보증으로 겨우 경찰서에서 나가게 된 윤제는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지내게 되는데 어느날 또 용호에게 걸리게 된다. 용호는 또 윤제를 새대가리파에 데리고 가게되고, 이미 있던 태욱이는 윤제를 불쌍하게 여겨 여기서 나가라고 말한다. 하지만 윤제는 태욱이만 두고 나올 수 없었고 또 도둑질을 하다가 또 경찰에게 잡혀서 파출소에 가게 된다. 하지만 파출소에서 나온 뒤로 태욱이와 윤제의 우정은 깊어졌다. 그러던 어느날 태욱이와 윤제가 살고 있던 땅의 주인이 빨리 이 집에서 나가라고 했다. 윤제와 태욱이는 새로 이사 간 집의 사다리를 보고 푸른 사다리파를 결성하기로 결심한다. 푸른 사다리는 이전의 어두운 삶에서 벗어나자는 의미에서 떠올린 푸른 나무처럼 쑥쑥 자라가자는 뜻이다.이 책을 읽고 나쁜 길에 한번 길을 들이면 빠져나오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으며, 시편 1편 말씀이 떠올랐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앞으로 나는 나쁜 길에는 일절 길을 들이지 말고 푸른 사다리파처럼 푸른 나무처럼 쑥쑥 자라나서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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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면? 없다면! 생각이 자라는 나무 12
꿈꾸는과학.정재승 지음, 정훈이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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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많은 상상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에는 많은 주제가 있는데 그 주제들의 공통점은 모두 '~가 있다면?'이다. 내가 제일 기억에 남는 주제는 '사람의 입이 배꼽 옆에 달려 있다면?'이다. 이 책에서는 사람의 입이 배꼽에 달려 있다면 분식집을 찾는 일은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뱃살을 보여주면서까지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서 재미있는 상식 하나를 알게 되었다. 여러분들도 시중에 오래전 부터 판매해온 특유의 맛을 가진 바나나 우유를 알며 한번쯤은 마셔보았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우유가 바나나우유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바나나우유라고 한다. 그러므로 코와 입을 동시에 사용하여야 이 제품이 원하는 바나나 맛을 흉내낼 수 있는데, 만약 입이 배에 달려 있으면 바나나 우유는 그냥 설탕 우유에 불과할 것이라고 한다. 만약 자고 일어났는데 내 입이 배에 달려 있다면 어떨까? 아마도 첫번째로 문제가 되는 것은 의사소통일 것 같다. 소리가 옷을 뚫고 나오기가 어렵기 때문에 당연히 소리가 작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만약의  상황에 대한 해결책은 없을까? 먼저, 입이 있는 자리에만 구멍이 뚫려 있는 옷을 발명하면 굉장히 효율적일 것 같다. 그러면 먹을 것도 마음대로 먹을 수 있고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없지 않을까? 상상하기는 싫지만... '정말 ~가 있다면?'의 주제를 정해놓고 상상을 해보니 별의별 희한한 생각들이 많이 떠오른다. 비록 쓸데없는 상상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 가끔 창의적인 발상이 필요할 때 또는 자신의 미래를 상상해 볼 때 이를 적용해 보자. 아폴로 11호의 달착륙도 이런 어이없는 발상이 결국 현실이 된 결과라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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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성취 - 성공을 준비하는 힘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14
진서윤 글, 이경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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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유주라는 아이는 우주 비행사가 꿈인 아이이다. 유주는 어느 날 학교에서 안내장을 받았는데 거기에는 많은 행사가 적혀 있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꼭 행사에 참가해보라고 하였다. 유주는 별자리를 직접 볼 수 있는 행사가 눈에 쏙 들어왔다. 그래서 엄마에게 말씀드려보았지만 엄마는 시간이 없어서 안 된다고 하셨다. 유주가 낙심하고 있을 때 유주의 눈에는 같은 반 친구인 로빈이 들어왔다. 로빈은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은 시간 계획을 세워서 성취하는 좋은 습관이 있었다. 그래서 이를 본받아 유주는 이날부터 자기 방에 아이스크림 실천표를 만들었다. 이 실천표에는 유주가 그날그날 해야 할 일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못 했을 때의 벌, 그 것을 성취했을 때의 상품도 적혀 있었다. 그날부터 유주는 달라졌다. 모든 일들을 시간계획을 세워서 하고 그날 해야 할 것은 미루지 않고 하는 계획적이고 성취성이 뛰어난 아이가 되었다. 이러해서 결국 유주는 시간계획을 잘 세워서 꼭 가보고 싶었던 별자리 행사에 갈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나도 가끔 해야 할 것을 미루는 습성이 있는데 유주처럼 아이스크림 실천표를 적어서 실천을 해봐야겠다. 그렇게 되면 해야 할 일을 안 하면 벌을 받고, 하면 상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더 열심히 하게 되지 않을까? 물론 상벌에서 오는 압박감보다는 하나님이 주시는 자원하는 심령의 은혜가 더 우선되겠지만, 두 가지를 다 놓치는 것보다는 한 가지라도 우선 잡고 나아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된다. 여하간 앞으로 더욱 계획적이고 성취성이 뛰어난 아들로 자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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