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커빌가의 개 열린책들 세계문학 102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조영학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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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추리소설이지만, 분량에 비해 읽는 맛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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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48 (완전판) - 밀물을 타고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48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왕수민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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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사건의 동기 자체가 뒤바뀐다. 초기 작품들처럼 칼같이 끼워맞추는 모습은 없으나, 대가의 기술은 이토록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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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43 (완전판) - 할로 저택의 비극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43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원은주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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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찌보면 「오리엔트 특급살인」과 유사하다. 초기의 화려한 트릭, 예리한 심리분석, 화려한 추리쇼의 푸아로는 더이상 찾아볼 수 없다. 작가 경력으로는 중간 정도지만, 탐정(어쩌면 이미 은퇴했을지도 모를) 푸아로는 종반을 향해하고 있다. 담담하게 지켜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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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영웅전설 1 - 여명편 이타카
다나카 요시키 지음, 김완 옮김, 미치하라 카츠미 그림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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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있던 책들이 좀 재미가 없어서... 1권을 우선 보았는데 여전히 재미있으면서도 생각거리를 많이 던져준다. 15권까지 정독하게 될지는 두고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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왬! 라스트 크리스마스
앤드류 리즐리 지음, 김희숙.윤승희 옮김 / 마르코폴로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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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조지 마이클의 노래는 30년 동안 누구보다 많이 들었다고 생각하지만, 그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언론에 보도된 몇몇 뺴고는 알고 있는게 없었다. 그런 차에, 왬!에 한정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앤드류 리즐리의 회고록이 반갑기만 하다.


그간 그들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게 많았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1. 'Careless Whisper'는 조지 마이클이 10대 시절 습작으로 만들어 두었다가 솔로로 발표한 곡으로 알았지만, 사실은 처음 작업부터 리즐리가 함께 했다. 


2. 마이클이 한창 인기를 누리며 숱한 여성들과 염문을 뿌리다가 게이가 된 것이라 생각했다(고등학교 시절에는 둘이 동성애 파트너라는 말도 들었다). 그러나 그는 이미 10대 때부터 성 정체성에 대해 고민했다. 그가 어떤 파트너를 만났는지는 리즐리도 잘 모르는 것 같다(대중적으로 알려진 안셀모를 제외하면). 


3. 리즐리가 마이클의 천재성을 따라가지 못해 왬!이 해체됐다. 이 말은 반 정도는 맞는 말 같다. 첫 앨범 때부터 음악은 마이클이 완전히 장악하고, 작곡도 그가 전담한 것은 리즐리도 인정한다. 그러나 그들은 처음부터 짧은 활동을 염두에 두고 있었고, 최고의 인기를 누릴 때 그만두고 싶어했다.


4. 마이클은 관중들의 갈채보다 음반 판매량, 차트 순위 등 객관적인 수치들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런 데이터들을 성공의 지표로 보았던 것 같다. 그가 솔로 2집의 실패 아닌 실패 후 소니를 상대로 기나긴 소송을 했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외에도 그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왬!과 조지마이클의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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