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의 여행
양미진 지음, 이덕영 그림 / 자람(엄지검지)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선과 악을 잘 잘라서 구분시켜 놓은 것이 영~ 식상한데, 몇 권의 동화책을 읽을 요량으로 쌓아 둔

 

책들 중에서 아들은 이 책이 재밌다고 먼저 읽어라 권한다.

 

큰 집과 좋은 외제차를 가진, 기름기 흐르는 뚱뚱한 부자 가족은 심술궂고 동전을 귀히 여기지

 

않는다. 백원 동전도 알뜰히 모으는 부자는 친절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큰 집도 아니고 기름기

 

줄줄 흐르는 얼굴도 아니다. ㅋㅋ

 

어른도 한참 어른인 나와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이 책은 시각차가 상당할 것 같다. 어느 초등학생도

 

이 책이 무척 재미있다했었던 것 같으니...ㅎㅎ

 

여튼 작가의 의도는 맞아 떨어져 나도 이 책을 보고 나니 동전도 잘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는 백원이지만 모이면 만원이 된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니 말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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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야 이기는 내기 ㅣ 베틀북 철학 동화 7
조지 섀넌 지음, 김재영 옮김, 피터 시스 그림 / 베틀북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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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철학동화'라고 표지에 적혀져 있는 것이 우습다. 수수께끼같은 문제 15가지가 실려 있다.

 

문제를 풀기 위해선 생각을 해야 하고 그 생각을 철학이라 하나보다.ㅋㅋ

 

 

철학-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인생관, 세계관 따위를 탐구하는 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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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라기 - 남태평양 티아비아 섬 투이아비 추장의 연설문
투이아비 원작, 유혜자 옮김 / 동서고금 / 2003년 10월
평점 :
품절


발달된 문명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선 빠빠라기처럼 되지 않을 수는 없는 일이지. 지독한 빠빠라기

 

가 싫다면 남태평양 원시섬으로 들어가 유유자적 살면 될 것이고.

 

남태평양의 원시섬에서 원시인이 아닌, 빠빠라기처럼 살고자 할 때, 고도의 발달 된 문명 속에서

 

더 지독한 빠빠라기가 되어야 하거늘 원시인의 생활을 고집할 때!! 이런 경우 문제는 심각해지지

 

않을라나. 허나 어디서 살든, 무엇을 절대기준으로 삼고 살아가든 자신을 잘 다스릴 수 있으면

 

빠빠라기인들 어떠하고 원시인인들 어떠하리!

 

문명의 발달은 자연파괴를 불러 올 수 밖에 없고, 그에 걸맞게 또다른 여러현상들이 나타날 것이며

 

인류는 자연보호를 외쳐가며 적응해 나갈 것이다. 받아들여야 한다.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빠빠라기답게, 가장 원시인답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아닐라나...싶다.

 

 

 

 

*남에게 뭔가를 주고는 그 대가를 바라는 사람들을 비웃는 우리의 전통을 사랑하자. 한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있거나 어떤 사람은 아주 많이 갖고 있고 어떤 사람은 전혀

업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우리의 전통을 사랑하자.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형제가 슬픔과 불행에

잠겨 있는데도 자기만 행복하고 즐거워하는 빠빠라기처럼 되지는 말자.

 

*돈은 사람의 마음과 사람의 모든 것을 나쁜 혼돈 속으로 밀어넣을 뿐, 결코 돈으로 사람을 도와

줄 수 없으며 즐겁게 혹은 강하게 혹은 행복하게 해 줄수 없다는 내 말을 명심하라.

 

*위대한 영혼은 우리가 직업 때문에 잿빛으로 변하거나 두꺼비나 갯벌에 사는 작은 벌레처럼

슬금슬금 기어 다니는 것을 좋아하시지 않을 게 분명하다. 그분은 우리가 어떤 짓을 하든 당당

하게 서 있고 즐거움으로 눈을 반짝이며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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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탄생 ㅣ 높새바람 21
장 프랑수아 샤바스 지음, 박희원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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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 '두 번째 인생'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누구보다 정직하고 진실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입니다.(...)"  

 

위의 글은 옮긴이의 말 중 한 부분이다. 어이없게도 책 제목은 '두 번째 탄생'이건만 '두 번째 인생'

 

이라 버젓이 적혀져 있어 아연실색케 한다. 어처구니 없다.

 

내용이야 어린이의 귀감이 되기 위한 뻔한 스토리여서 그저 그랬지만 나의 관심을 끄는 건 삽화

 

였다. 연필 하나로 어쩌면 이런 생동감과 컬러감까지 나타낼 수 있는지 대단하다.

 

 

 

 

*왜 나는 한 번도 권투를 할 생각을 안 했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얻어맞는 게 무서워서 그런 것

같지는 않다. 만약 분명한 이유가 있다면, 그건 아마도 우리 형보다 더 잘할 수 없기 때문일 거다.

더 잘하지도 못할 거면 뭐 하러 똑같은 걸 하겠는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은 사랑 받지 못하는게 아니라 아무도 사랑할 사람이 없는 거란 걸

깨달았어!

 

*사람들을 사랑하고 또 사랑받으며, 또 사람들과 함께하고 나누면서 말이다. 사람, 그건 인생의

소금과 같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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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파업 중이에요 ㅣ 나의 첫소설 5
아멜리 쿠튀르 지음, 마르크 부타방 그림, 심경은 옮김 / 함께자람(교학사)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갈등을 겪는 한 소녀, 결국 한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하면서 해피엔딩!!!끝!!!

 

식구들이 나를 무척이나 고달프게 할 때 나도 파업선언이란 걸 해보면 어떨라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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