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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탄생 ㅣ 높새바람 21
장 프랑수아 샤바스 지음, 박희원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 이 책 '두 번째 인생'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누구보다 정직하고 진실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입니다.(...)"
위의 글은 옮긴이의 말 중 한 부분이다. 어이없게도 책 제목은 '두 번째 탄생'이건만 '두 번째 인생'
이라 버젓이 적혀져 있어 아연실색케 한다. 어처구니 없다.
내용이야 어린이의 귀감이 되기 위한 뻔한 스토리여서 그저 그랬지만 나의 관심을 끄는 건 삽화
였다. 연필 하나로 어쩌면 이런 생동감과 컬러감까지 나타낼 수 있는지 대단하다.
*왜 나는 한 번도 권투를 할 생각을 안 했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얻어맞는 게 무서워서 그런 것
같지는 않다. 만약 분명한 이유가 있다면, 그건 아마도 우리 형보다 더 잘할 수 없기 때문일 거다.
더 잘하지도 못할 거면 뭐 하러 똑같은 걸 하겠는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은 사랑 받지 못하는게 아니라 아무도 사랑할 사람이 없는 거란 걸
깨달았어!
*사람들을 사랑하고 또 사랑받으며, 또 사람들과 함께하고 나누면서 말이다. 사람, 그건 인생의
소금과 같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