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 Fan Club 중학영어 문법 Level 1
장옥희 외 지음 / 능률교육(참고서)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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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level 1,2,3 로 각각 세권을 보고,

이러한 유형으로 서너출판사의 책을 섭렵한다면 문법이 그리 어렵진 않을 것 같다.  

말하기에 문법이 뭐 필요할까 라는 나의 오랜 물음에, 최근에 본 몇 권의 책들로 역시 문법은 

영어의 질을 높인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아들이 좀 잘 따라와 주었으면 좋겠다만... 역시 내 아이는 왜그리 욕심이 앞서는지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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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편지 - 개정판
법정 지음 / 이레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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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바라보는 시선이 나와 너무나 흡사한 스님의 글을 읽고는 감탄을 멈출 수 없다. 

나도 어느누구보다 달을 사랑하고 달그림자를 좋아하지만 스님처럼 글로 옮길 수는 없다. 

그러나 스님의 글은 내 마음을 더욱 뛰어 넘어서고 있음에 자꾸만 더 읽고, 더 음미하고  

싶어진다. 맛있는 음식을 한 젓가락 입안에 넣고 오물오물 맛과 향을  감칠나게 천천히   

음미하듯 그렇게...... 

 

남자의 감성이 차라리 여성의 그것보다 훨 더 섬세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스님의 글로  

알게 된다.  스님의 글을 읽다보면 나는 어느새 공기 맑은 시골의 어느 한켠에 집을 짓고 있다.  

표지의 사발에 마냥 마음이 다 담긴다.

 

마침 반값이라는 절호의 기회를 잡게 된 것 역시 행운이라는 범주에 넣고 싶다.

나는 법정스님이 너무 좋다. 가슴 뻐근하게 좋다. 눈시울이 후끈거리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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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사의 백신 영어 - 내 생애 마지막 영어 공부법
고수민 지음 / 은행나무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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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대한 책이지만 영어는 거의 없다. 

온통 한글로 빽빽하기만 하다. 그 빽빽함에서 나는 저자의 간절한 속내를 본다. 

부디 영어에 목마른 사람들이 자신이 일구어낸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시간낭비를  

줄이고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속내를 본다.

금방이라도 될 것 같은 문구들로 난무한데 이 의사는 '열심히 해서 5년'을 잡으란다.  

영어에 올인할 그 열정을 차라리 다른 일에 쏟게 된다면 그 분야의 달인이 될거란다.

눈이 번쩍 뜨인다.  

 오래전 나도 정찬용의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를 읽었고, 이것만 따라하면 정말 들릴 줄 

알았다. 그러나 고수민, 저자의 말대로 그건 태평양 바다의 한바가지 물에도 못 미치는 거였다. 

그래서 우리같은 초보는 나는 안되는구나란 실망만 가득안고 고개를 떨구며 갈망만 가슴 깊이 

새기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만 할뿐, 또다시 도전해 볼 용기를 쉽사리 내기 어렵게 만든다. 

책을 쓰는 사람은 정말 신중해야함을 최근엔 많이 알게 된다. 

나의 책으로 인해 어느 누구의 자그마한 희망도 사라지거나, 더 엷어지게 해서는 결코 안된 

다고 본다.

자고로 책을 펴내는 사람이란, 엷은 희망을 안고 사는 사람들의 가슴을, 심장을 더욱 울컥이게 

해서, 어떤 시련이 오더라도 그 엷디 엷은 희망조차도 딛고 일어설 힘을 주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뉴욕의사, 고수민은 그런관점에선 나는 별을 천개도 더 주고 싶다. 

의사라는 직업이 주는 장점까지 다 살려서 상당히 분석적이고 나름 체계적으로 집필하지 않았 

나 라는 생각이 두번째 읽으면서 들었다. 결코 본인의 영리함이 일조하지 않은 것은 아니겠지만 

중요한 건 그런 명석함보다는 인내와 끈기, 그리고 방법임을 강조하면서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걸 분명한 근거자료들로 거듭 밝히고 있다.  참 좋다.  

누구든 할 수 있지만 끈기와 적절한 방법에서 실패하는 것이라니... 

그렇다면 끈기와 방법만 잘 알고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단 말이 아닌가! 

그래서 나도 마음을 세운다.  늦은 나이지만 해 보기로. 

내가 늦게 시작한 일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기간제 교사, 영어, 자전거, 학원...다 늦은 때였다.  

다만, 이젠 바랄뿐이다.  

나의 끈기가 나를 이길 수 있기를,,,  

제발 그럴 수 있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랄뿐이다. 

 

오타> 

177-아래에서 둘째줄 '있는'->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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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여자는 대화법이 다르다
이정숙 지음 / 더난출판사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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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별로 맘에 들진 않지만 나같은 사람은 반값에 넘어가고 만다.ㅎㅎ

허나 이런류의 책은 반값이더라도 구입하기보단 도서관에서 빌려 한번 읽어보고 말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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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부모가 자녀를 큰사람으로 키운다
전혜성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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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이여서 혹시라도 실제로 만날 일이 생긴다면 

감히 나는 가까이하지 못한채 멀찌감치서 그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바라보고만 있을지도 모른다. 

훌륭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훌륭한 부모가 있다는 진리, 그건 정말 진리임이 더욱 확실해지고.. 

공부의 목적이 벌써 다르고, 인생의 목표설정이 벌써 우리네완 다르니 어찌 그 그릇이 크지않을  

수 있단 말인가! 

똑똑한 사람들은 부지런하고, 부자들은 부지런하다. 그래서 똑똑할 수 있고, 그래서 부자일 수  

있다고 난 확신한다. 여러 책을 접하면서 더욱 다지게 되는 사실들이다. 

본인의 능력을 조금이라도 더 뛰어 넘기 위해서는, 느슨해지고만 싶은 자신을 얼마나 다독거려야 

할 것이며, 얼마나 인내해야 할 것인가가 눈에 보이는 듯 하지만 난 여전히 나의 한계를 벗어나기 

가 어렵다. 그래서 그들은 언제나 나의 존경을 한몸에 받을 수 있다.  

머리가 벌써 명석하고 경제적인 조건이 훨씬 우위에서부터 시작한다하더라도,  

그래서 이건 흔히 잘된 사람의 표본이라하더라도, 분명 그들은 존경의 대상이 충분하고도  

남을 부지런함까지 가졌음에 분명하다. 

"가정교육연구대상가족'이라니... 그것도 미국에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부모라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 좋은 책이었다. 

나의 머리에서 또 번쩍이는 것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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