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그런대로 안녕하네 - 하루하루 살아가는 생활수행자의 숨 고르는 법
지찬 지음 / 들녘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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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여서 참 재미졌다. 같은 말도 스님이 하면 더 웃음이 난다는!ㅎㅎ

마음 심 한 잔, 붓다라떼ㅎㅎ
제길슨ㅎㅎ
Gillette면도기를 천 원에 샀다고 좋아라 했는데ㅋㅋ와서 보니 Gentle이더라는ㅎㅎ

어떤 아저씬가, 할아버진가, 젊은 나이에 사회와 국가를 위해 일해도 시원찮은데
왜 스님이 되었냐고....뭐라뭐라...
돌아서서 오는 길에 지찬 스님, 사랑기도 올립니다...아드님 꼬옥 출가하시기를...ㅎㅎ



실로 간만에 킬킬대며 보았더니 즐겁다. 다음에 가면 한 번 더 봐야지.
만화적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불교적 요소도 겸해 있으니 더욱 볼만하다.
스님의 공양기도가 좋은 것 같아 나도 따라해 볼까 싶다.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가.
내 덕행으로 받기가 부끄럽네.
마음의 온갖 욕심 버리고,
몸을 지탱하는 약으로 삼아
도업을 이루고자 이 공양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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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10-12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 심 한 잔 붓다라떼..캬..응용력 쩌네요~~~

Grace 2016-10-12 22:38   좋아요 1 | URL
우와~ ˝쩌네요~˝란 말을 사용하시는군요.ㅎㅎ
저도 이 말 재밌어서 많이 사용했는데,
주변에 이 말 사용하는 어른,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