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여서 참 재미졌다. 같은 말도 스님이 하면 더 웃음이 난다는!ㅎㅎ 마음 심 한 잔, 붓다라떼ㅎㅎ 제길슨ㅎㅎ Gillette면도기를 천 원에 샀다고 좋아라 했는데ㅋㅋ와서 보니 Gentle이더라는ㅎㅎ 어떤 아저씬가, 할아버진가, 젊은 나이에 사회와 국가를 위해 일해도 시원찮은데 왜 스님이 되었냐고....뭐라뭐라... 돌아서서 오는 길에 지찬 스님, 사랑기도 올립니다...아드님 꼬옥 출가하시기를...ㅎㅎ 실로 간만에 킬킬대며 보았더니 즐겁다. 다음에 가면 한 번 더 봐야지. 만화적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불교적 요소도 겸해 있으니 더욱 볼만하다. 스님의 공양기도가 좋은 것 같아 나도 따라해 볼까 싶다.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가. 내 덕행으로 받기가 부끄럽네. 마음의 온갖 욕심 버리고, 몸을 지탱하는 약으로 삼아 도업을 이루고자 이 공양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