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난 기억 반올림 16
자비에 로랑 쁘띠 지음, 백선희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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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가라 볼까 말까 하다가 펼쳤구만 좋은 내용이었다.

 

치매가 온 할머니를 대하는 손녀딸의 마음이 무척 잘 드러나 있어 보기에도 흐뭇했다.

 

치매로 헛소리를 해도 맞는 말처럼 응대해 주는 편이 훨씬 좋다라는 조언을 들은 적이 있는데

 

안나가 꼭 그렇게 한다. 끝까지 따뜻하고 부드럽게 대하는 쪽은 어른들이 아니라 오히려 어린

 

안나다. 어린이의 동심과 노인의 마음은 상통하는 부분이 많은지도 모르겠다. 할매 할배를 더

 

잘 이해하는 쪽은 어른이 아니라 어린이니 말이다.

 

번역도 아주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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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3-12-26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와 할매 할배는
서로 같은 눈높이라고 할까요.
그러니, 여느 어른보다 한결 아름답게 어울릴 수 있으리라 느껴요.

Grace 2013-12-27 08:33   좋아요 0 | URL
노인보다는 할매 할배가 더 좋은데요!
할배 할매가 아니라 할매 할배!^^